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6일 본관 회의실에서 각 국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공유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조직 내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면밀한 이행 전략을 마련하는 등 공약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 민선8기 공약의 속도감 있는 이행을 위해서는 공약 소관부서는 물론 전 부서에서 공약 추진 상황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8월 부시장을 총괄로, 관련 부서장 포함 21명으로 ‘공약사업 추진 TF’를 구성하고, 민선8기 도정의 102개 공약사업 중 8대 핵심 공약을 비롯하여 도민 체감 민생공약 25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6일 우도면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우도 해안으로 유입되는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처리 현황과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에 따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우도면 저수지 농업용수 사용에 있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주기적인 점검과 주변 환경 개선을 당부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우도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도의 현안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해양쓰레기 처리문제 등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정신적 안정감을 충족시키고 상호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재활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환자와 가족 간의 정보교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운영으로 친목도모와 상호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자조모임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정기적으로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건강상담, 가정방문서비스를 통한 심신안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1월 2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과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와 힐링을 접목한 국내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 사례를 통해 제주형 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오젬코리아 지은성 대표의 6차 산업 강의가 진행되고, 농림부 으뜸촌으로 선정된 충북 충주의 긴들마을과 경기 양평군의 수미마을의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져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현재 제주시에서 운영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한경면 낙천리, 애월읍 유수암리 등 총 13개 마을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에너지사용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결정에 따라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 인상된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는 11만 8천 원에서 24만 8천 원, ▲2인 세대는 15만 9천 원에서 33만 5천 원, ▲3인 세대는 22만 5천 원에서 45만 5천 원, ▲4인 세대는 28만 4천 원에서 59만 7천 원이며, 지원금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동시에 대상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되고, 오는 12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이미 지원받고 있는 세대 중 수급자격ㆍ주소ㆍ세대원 수 등 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전기·도시가스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지원금액이 인상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5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제주시 예선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93명(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오현고 팀, 삼화LH2 팀, 리더스 팀 등 3개 팀이 독후감 단체 부문 최우수로 선정돼 제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새마을문고 내 재능기부동아리와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문고 지도자 2명에게 제주시장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민의 독서문화 함양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삶에서 책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5일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 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 사업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된 본부석을 철거하고 지상 2층, 768.22㎡ 규모의 본부석을 증축한 사업으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였고, 전지훈련용 헬스장, 동호회 사무실, 개방형 화장실 등으로 조성됐다. 또한, 본부석 내 4개소의 사무실은 체육 동호회 단체에게 임대해 제주종합경기장을 이용하는 체육 동호인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면서, “기존 본부석과 달리, 장애인용 시설을 갖춘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하게 사용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가 역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림읍 금악리에 소재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25일, 경기도의회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과 전문의원 17명이 공공처리 시설을 방문해 가축분뇨가 정화되는 처리과정을 살폈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들은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에서도 가축분뇨를 집중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확대해 농가 부담 경감, 악취․토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저감시킬 수 있는 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한편, 가축분뇨, 음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가스 또는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환경기초시설인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총 사업비 49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7월 31일 준공했다. 이번 방문에 함께 동행한 홍상표 제주시 축산과장은 반입원료 투입부터 최종 정화처리 과정을 의원들에게 설명하면서, 금악리 지역주민들과 활발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본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 12월 15일)보다 6일 앞당긴 10월 26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한다. 단, 읍면동은 산불방지 인력 채용 시기를 감안해 11월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단풍 산행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48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 등 총 100명을 오름과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수시 순찰과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는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를 활용하여 산불발생 예방 및 초기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10년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산불 발생 제로를 실천하고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청정 제주의 자연과 산림자원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삼도2동 주민센터 일원에서'2023년 삼도2동 문화의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라글라 예술허래 원도심으로’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원도심입주작가협의회 작가들이 함께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삼도2동 중심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도자기·인형 공예, 그림회화, 도자기 핸드페인팅, 사진·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전통 빙떡, 기름떡 등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 구간에 차량 통행을 제한해 작품 전시, 문화공연, 플리마켓과 거리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거리 부스와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원도심만의 고유한 자원과 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자기도자기 자활근로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가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1억 7천만 원을 지원해 올해 3월 문을 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의‘자기도자기’매장에는 현재 전문가를 포함해 총 8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자기도자기 매장’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의 사회서비스형 자활사업 중 한 곳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업참여자들에게 도자기 제조 기술과 소양 교육 등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취․창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수제 도자기를 판매하는 것 외에도 다육이·카네이션 등 꽃 화분 만들기와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사회서비스형 자활사업은 사회적으로 유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자활능력 개발과 의지를 고취하고 향후 시장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협력을 통해 취·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근 학교나 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는 자립 전환 결정 및 시설 장애인 등 15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지역 일대에서 2박 3일 자립캠프“안녕 Me-Time”을 운영했다. 이번 자립캠프에는 자립전환 4명, 자립결정 2명, 시설생활 9명 등 15명의 장애인과 봉사자, 직원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장애인들이 타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자립활동을 체험하기 위한 행사로, 자립을 전환한 장애인들이 자립에 대한 정보와 자립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시설 장애인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모임을 통해 서울 지역에서 해보고 싶었던 한복 체험, 남산 케이블카 이용 등 자유 여행을 스스로 기획하고, 자립캠프에서 실현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자립 의지가 높아지고 자기결정권이 강화됐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6월부터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로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설입소 장애인 중에서 자립전환을 결정한 장애인은 8명으로 자립지원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