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신청을 11월 6일까지 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은 사업시행 주체인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또한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업인(경영체)이다. 단, 농업 이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경영체, 2012년 3월 15일 이후 조성된 감귤원 필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방풍망,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 송풍팬, 재해예방용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과수분야 스마트팜 등 14개 사업이다.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가능하다. 한편 2024년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FTA기금 사업 지원 품목에 키위가 추가 될 예정(2024년 1월중 접수)이며,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한도도 0.5ha에서 1ha로 확대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가가 사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재해(대설‧한파‧화재 등)로 인한 축산피해 최소화를 위해'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지도․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겨울철 재해(대설‧한파‧화재 등)가 발생하는 축산 농가는 노후 축사의 붕괴, 가축 생산성 저하, 질병 발생, 축사 화재 등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 제주시는 축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는 1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예방‧홍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방대책 상황실은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가축 사양관리 ▲대설 대비 축사시설 관리 요령 ▲축사 화재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홍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 체제로 전환해 기상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유관기관(축산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긴밀히 협조해 재해 사전 예방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농가에서는 겨울철 축종별 가축 사양관리와 축사시설 관리요령 등을 숙지해 동절기 축산피해 예방에 최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20일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가에서 발병이 확인된 럼피스킨병(LSD)의 전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별방역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유사시 신속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거점소독시설 5개소 중 2개소는 24시간으로 확대․운영해 가축질병 유입 연결고리를 차단하고 있다. 읍·면이 보유한 소독차량과 제주축협 공동방제단의 방제차량 등을 동원해 소 사육농장 주변을 소독하고, 보건소와 협동으로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흡혈곤충 구제제와 소독약을 소 사육농가에 신속하게 배부하고, 축산시설 출입차량은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을 실시한 후 농장방문을 하도록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축산 농가가 모이는 행사 및 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가축시장은 오는 11월 2일 휴장된다. 럼피스킨병은 흡혈곤충을 매개로 소에만 감염되고 고열, 피부 등에 혹덩어리를 형성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폐사율은 10%이하이나 유량 감소, 가죽 손실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어 제1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전국 동시어업허가 유효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관내 연안어선에 대한 어업허가 일제 갱신을 추진한다. ‘전국 동시어업허가’는 어업인의 편의와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어업허가 기간을 통일한 제도이다. 올해 12월 31일자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며 새로운 어업허가의 유효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이다.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연안어선 794척 ․ 어업허가 1,105건에 대해 오는 12월 29일까지 허가신청 접수를 받고, 전자 어업 허가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어업인들이 장거리 이동, 민원대기 등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기간 중 읍·면, 선주협회 등에서는 현장 신청·접수처를 운영한다. 1차 신청은 오는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한림선주협회, 제주시청 해양수산과, 읍․면에서 접수하고, 2차 신청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는 선적증서, 어선검사증서, 어업허가내역서 사본, 기존 전자어업허가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단, 어선을 임차하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27일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상 3층, 4개동 102세대 규모로 1993년에 지어진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은 무주택 지역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만 19세 이상 제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모집공고 후 추첨을 통해 입주가 가능하다. 올해 제주시는 입주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단지 내 포장공사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고, 내년에는 노후 물탱크 교체 공사 등 노후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벌써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제주시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준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의 시설 점검을 강화해 입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보건소는 10월 27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생물테러 의심사례(의심우편물 신고 등)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된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 동물 등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장기간, 광범위한 지역에 2차 감염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훈련은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등 12개 기관 60여 명이 참석해 ▲생물테러 대응 이론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검체 포장 및 이송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7월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이슈와 해외에서 유입되는 우편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물테러 의심 사건들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6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열어 청년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과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이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시정에 대한 질의와 요청사항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청년 사업가 점포 시설개선비 지원, 공유 오피스 확대, 초기 창업자 가이드 제작 등 실질적으로 초기 창업을 준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많은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유휴 공공건물 활용도 제고, 시정 홍보 광고 제작 등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협업 요청을 제안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정 불편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드리며, ‘청년 행복 소통e(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주시면 집단지성을 활용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5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와 제주국립호국원에서 ‘2023년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를 운영했다. ‘2023년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는 5월 19일 세화초(150명)를 시작으로 5월 25일 광령초(192명), 5월 26일 고산초(83명), 6월 2일 신촌초(19명), 6월 22일 제주북초(31명), 9월 11일 도평초(36명), 그리고 10월 24일 국립제주호국원(140명)을 찾아가 야간 관측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월 27일 하귀일초등학교(180명)를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감한다.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를 통해 제주시 내 초등학생들과 국가 유공자 가족들은 밤하늘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토성, 목성 그리고 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들을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사진도 촬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를 통해 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 학생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주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3 제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지역 독서 공동체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2023 제주독서대전 독서포럼’을 10월 27일 오후 3시 ‘책 속에 퐁당’별관 북카페에서 개최한다. 독서포럼은 제주 도서출판 관계자와 시민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도서출판 동향 및 활성화 방안 – 제주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신구대학교 김정명 교수의 ‘지역과 세상을 잇는 지역 책 생태계’, ▲서점문화연구소 성미희 소장의 ‘사례로 살펴보는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제주지역 독서문화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독서공동체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2023 제주독서대전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축하마당, 북콘서트, 공연, 전시, 북페어, 체험 등 야외 도서관이 조성되어 가을날 독서문화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지역 도서출판계의 동향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3일간 개최되는 독서대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11월 8일부터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인 '2023년 한경도서관 독서아카데미'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년 한경도서관 독서아카데미'는 ‘제주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제주에 거주하는 작가와 함께 인문학에 대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인 '다른 방식으로 쓰기'는 장혜령 작가와 함께 특별한 이야기를 찾는 것이 아닌 이미 가까이에 있는 이야기를 포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강의를 진행할 장혜령 작가는 오랜 시간 자신의 독자를 찾는 긴 모색의 과정에서 문학예술 팟캐스트 '네시이십분 라디오'를 10년 간 제작했으며 2017년 문학동네 신인상(시 부문)을 수상했다. 출간작으로는 에세이 '사랑의 잔상들', 소설 '진주', 시집 '발이 없는 나의 여인은 노래한다'가 있다. 운영기간은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총 5회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주민(성인) 5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농어촌 지역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어린이 친화 자료실 조성 등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1일 재개관한다. 1999년 건립돼 올해로 개관 24년째인 조천읍도서관은 시설 노후화와 열람공간 부족은 물론 어린이자료실이 없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1층은 어린이자료실을 조성하고 2층에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했다. 1층 어린이 자료실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앉고, 기대고, 누워서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영유아를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만들어 부모님과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온돌방 형태로 꾸몄다. 2층 종합자료실은 필요한 정보자료를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검색해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도서관 자료실의 기능을 확장했으며, 기존의 낡은 인테리어와 다소 답답한 독서공간을 서가 사이 열람 공간으로 만들고, 창가에서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넓은 윈도우싯 자리도 마련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공사에 따른 휴관 기간을 기다려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양질의 독서문화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준공된 구좌읍 동부 국민체육센터와 한림읍 서부 국민체육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정상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민간위탁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코오롱글로벌(주)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 중인 동․서부 국민체육센터는 시범운영 기간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했으나 정상운영 중인 현재는 하루 93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부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800m2 규모에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영장(25m×5레인), 헬스장, GX룸 등으로 조성됐다. 동부 국민체육센터는 자유 이용 외 6개의 수영 강습과 헬스 개인 P.T 프로그램이 개설돼 39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서부 국민체육센터는 12개의 수영 강습 및 요가 프로그램이 개설돼 540여 명이 이용 중이다. 또한, 현재 애월 생활 SOC 복합화 사업과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도 각각 2025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향후 민간위탁 절차를 통해 사업자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