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는 자립 전환 결정 및 시설 장애인 등 10명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에서 자립지원 연계프로그램인 ‘나의 해방일지’를 운영한다. ‘나의 해방일지’는 장애인들 간의 심리적 지지와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의지 고취 및 동료와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립전환 4명, 자립결정 3명, 시설생활 3명 등 10명의 장애인과 프로그램 운영 강사, 직원 등 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 간의 자립생활 공유, 관계지도 만들기, 감정해방, 역할극, 자립생활척도 조사 및 개별 인터뷰, 소감 나누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6월부터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로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설입소 장애인 중에서 자립전환을 결정한 장애인은 8명으로 자립지원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동료상담을 통해 자립장애인과 자립예정인 장애인들 간에 지지체계가 되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1월 14일까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사업을 2년 이상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과 전문인력 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선정된 기관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제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주요 업무인 ▲장애인 가족 인식개선, ▲장애인가족 사례관리,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지원, ▲장애인가족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제주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되고, 접수는 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하면 된다. 운영기관 선정 절차는 공모 기간까지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 기관에 지정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2년 3월부터 (사)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부모회가 사업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31일로 지정기간이 만료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냄으로써 장애인 복지 증진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10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은 시행 한달 동안 기존돌봄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돌봄 위기가구에 신속한 서비스 제공으로 틈새없는 든든한 돌봄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26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통합돌봄공무원의 상담 및 현장방문을 통해 205건의 돌봄 요청으로 기존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7명 제외한 197명이 서비스를 받게 됐다. 통합돌봄 신청자들이 요청한 서비스는 가사지원(68건), 방문목욕(24건), 식사지원(161건)의 총 253건이다. 신청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보면 아동청소년(1명), 청장년(61건), 노인(143건)이며, 소득수준으로는 기초수급자(138명), 차상위(2명), 기초·장애인연금55건), 중위소득 85%이하(9명)로 집계됐다. 본인부담으로 이용하는 소득기준 초과자는 1명이었다. 현장방문을 통한 사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병원 의료사회사업팀과 협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 퇴원 즉시 틈새돌봄 서비스 연계로 돌봄공백위기를 해소했다. 식사배달 제공기관에서는 서비스 제공 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3일 오전 9시 30분 대한민국 문화도시 자문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계획에 대해 막바지 보완 점검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법정문화도시 미지정에 대한 아픔이 있는 만큼 그간의 미비점들을 잘 보완해서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제주시가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보건소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월 3일 화북포구 일원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하는“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함께 걸어요”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하고, 지역주민 간 걷기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걷기 참여자들은 화북포구를 시작으로 화북 해안도로, 별도봉 둘레길을 따라 돌아오는 총 5km의 왕복 코스를 걷게 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하고 돌아오면 자신에게 건강생활실천을 다짐하는 응원엽서를 쓰고, 3개월 이후에 재확인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하는 느린 우체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화북·삼양·봉개동 지역주민을 위해 만성질환 관리, 운동 프로그램, 치매조기검진,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꾸준한 걷기 운동은 만성질환·비만·우울 등 건강증진 향상에 큰 도움이 되므로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걷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애월읍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새별오름 일원에서'2023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를 개최하며, 개막식은 4일에 열린다. 애월읍 농수축박람회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홍보를 통한 6차 산업제품의 판로 확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애월읍과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8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기계 전시, 6차 산업존, 특별 홍보관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대행사로는 버블&풍선쇼, 지역예술인 등의 공연과 스탬프 투어, 투호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고정학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의 눈과 입이 즐거운 박람회 운영을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도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 형성을 위해 12월 31일까지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 봉사동아리‘또래지킴이’를 모집한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청소년 봉사동아리‘또래지킴이’는 청소년들이 ‘성차이와 성차별‘, ‘성별 혐오‘ 등 성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면서 여러 갈등 상황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쌓고, 체험부스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신청자격은 13세~18세의 제주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선착순 14명(남학생 7명, 여학생 7명)을 모집한다. 한편, ‘또래지킴이’로 선발되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10개월 동안 월 1회 활동하게 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정보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올바른 성문화에 대한 토론과 소통으로 건강한 청소년성문화가 형성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주민자치위원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이 발생한 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하는 주민자치위원은 일반주민위원 분야로 우도면 1명과 도두동 1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로 공개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 24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 시청각실에서 공영버스 운전원 14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친절·안전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교통연구소 신명식 소장이‘대중교통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라는 주제에 맞춰 제주도 교통 현황, 도로교통법의 이해, 위험 운전 행동 사례 및 예방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무정차, 운행 시간 미준수 등 시민 불편 주요 민원 사례 예방교육과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배려 운전 등 운전원 서비스 향상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지속적으로 공영버스 운전원에 대한 안전·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공영버스 이용불편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1월 2일 오후 2시 항공기 사고를 가정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제주소방서,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협력업체, 공항 상주기관 등 유관기관과 민간에서 참여하게 된다.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올해 처음으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재난 상황 단계별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토론훈련은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병삼 시장 주재로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게 되고, 안우진 부시장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난기류에 따른 항공기 사고를 가정하여 수습하는 훈련으로 제주공항 화물청사계류장에서 실시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훈련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주시와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에서 동시에 참여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다”라고 전하면서“앞으로도 실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일,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은 도내 26개 농가의 출자로 1981년 8월 10일 개장했으며, 지난 2003년 가공공장에 대한 HACCP인증을 획득한 도내 최대 규모의 닭고기 생산업체이다. 하루에 닭 4만 수 도계가 가능한 계류장, 도축 작업실, 육가공실, 냉동․냉장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학교급식과 호텔, 치킨체인, 음식점 등 도내 제주산 닭고기 공급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은 유전자변형 사료를 사용하지 않고(NON-GMO) 닭을 생산하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닭고기 생산 과정에서 위생․안전성 확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일, 11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제주도와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병의 위험성을 언급하면서,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한 신속한 백신 접종, 그리고 적극적인 차단방역과 매개체 방제 대책을 추진해 청정제주를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한 달 동안 평균 강수량은 예년 대비 20% 수준에 불과해 가을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하면서, 이에 따른 관정, 급수탑, 양수기 등 시설․장비가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선제적가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급수지원을 위한 소방서와 협업체계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또 산불 취약지역 관리대책과 주민 대피 계획이 포함된 산불 매뉴얼 체화 등 산불 진화 체계를 차질없이 구축해 산불 없는 제주시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 1종 주거지역, 자연 취락 지구 등에 대한 건축물 인․허가 기준이 대폭 변경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어제 도의회를 통과됐다고 전하면서 이에 따른 업무 매뉴얼을 정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인허가 과정에서 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