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덕진면 미생물배양센터 증축과 장비구축으로 잠시 중단했던 친환경농업 유용 미생물 공급을 이달 16일부터 재개한다. 노후화된 미생물 배양기 3대를 고성능 신규 장비로 교체하고, 자동포장기도 설치한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연간 200톤 수준이었던 미생물을 앞으로 300톤까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올해부터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 내에 미생물 공급처를 추가 운영해, 매주 삼호읍은 화요일 오후1~5시, 덕진면은 목요일 오전10~오후5시 미생물을 공급한다. 주어진 요일과 시간에 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하면 1주일에 농가당 합산 2~50L의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미생물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카드 결재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공급금액은 리터당 2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공급하는 미생물은 4가지로 고초균,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이며, 토양 살포시 작물 생육을 촉진하고 토양개량에 효과가 있다. 특히, 이 미생물들은 작물 면역력을 높여 병충해 발생 빈도를 낮추고,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5일부터 24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을 찾아 ‘2025년 새해 보건교육’에 나선다. 1,550여 농업인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영암군의 각종 건강사업과 정책을 알려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건강정보 격차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 특히, 교육에서는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이용 △우리동네 군민주치의 운영 △영암 백세 팔팔 걷기 사업 참여 △공공심야약국 이용 시간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 등을 중점 설명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영암군민이 이용·참여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서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교육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6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법정 민원의 처리기간을 절반 가량 줄였다.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암군은, 지난해 10월 유기한 법정 민원 302종의 처리기간 단축에 들어갔다. 10월에서 12월 3개월 동안 영암군에서 처리한 유기한 법정민원은, 건물번호신청, 전문건설업등록, 가축사육업허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8,276건에 달한다. 이 민원들의 총 법정처리기간 234,566일을 121,683일로 줄여 단축률 48.12%를 달성하고, 평균처리기간은 14.7일, 평균단축기간 13.6일을 기록한 것. 영암군은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매월 민원처리 상황을 점검해 공직자들에게 공유하고, 부서별 민원처리 단축률도 공개했다. 특히, 건축 등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2개월에 1회 열었던 도시계획위원회를 매월 1회 또는 수시 운영으로 확대하고, 인허가 민원 대행업체 간담회도 열어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등 민·관 상호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나아가 원스톱 민원처리 기간 단축 재고를 위해 복합민원 협의부서 담당자 간담회 개최, 인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5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영암행복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경제활동 참여 보장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서별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등 38개 사업으로 나눠 총 80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는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18세부터 70세 영암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임금 이외에도 간식비, 주휴·월차수당 등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자세한 내용을 영암군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공정한 자격심사를 거쳐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일자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 사회적일자리팀에서 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디딤씨앗통장’ 지원을 차상위계층 가구 아동까지 확대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최대 10만원까지 저축액의 2배를 매칭해 함께 적립하도록 지원하는 제도. 0~17세까지 매월 5만원씩 1,000만원을 저축하면, 2,000만원을 더해 총 3,000만원을 받도록 해준다. 적립금은 18세 이후 학자금·주거비·취업훈련비 등 아동의 자립을 위해 청구할 수 있고, 24세 이후 지급에는 용도를 묻지 않는다. 기존에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는 가구의 아동에게 지원하던 디딤씨앗통장을 영암군이 이번에 차상위계층 가구까지 확대·시행에 나섰다. 영암군은 2024년 250명에게 저축 매칭금 1억2,855만원 이상을 지원했고,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4,600만원을 증액했다. 디딤씨앗통장 가입 신청은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복지로’,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디딤씨앗통장으로 아이들이 자산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권고에 나섰다. 최근 전국에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영암군보건소가 주민의 겨울철 건강 관리를 당부하고 나선 것.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노인,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서는 합병증 발생, 기저질환 악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 지원 무료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받을 수 있고, 영암군은 이를 확대해 14~18세 청소년, 19~64세 취약계층에게도 혜택을 주고 있다. 이외의 주민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으면 된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호흡기 증상 시 의료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 영암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집중관리가 필요한 감염취약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SNS·마을방송 등에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자들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금연 결심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군보건소 금연상담실과 삼호보건지소에서 실시되고,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두 곳에 방문하면 일산화탄소 호기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후 1:1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그 결과에 따라 금연 보조제 사용, 금단증상 대처 방법 등 행동요법을 안내하고 6개월 지속 관리에 들어간다. 이번에 새로 금연 결심자로 등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주고, 2·4주, 3·6개월 주기로 니코틴 보조제, 은단 등 행동 강화 물품을 추가 지급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의지만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금연을 돕기 위해 전문요원이 상담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 새해에는 금연으로 더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도록 영암군보건소가 돕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치매안심센터가 영암군민 치매 조기 발견 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3단계로 진행되는 이 검진사업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군민이 대상인 ‘1단계 선별검사’, 인지저하자에게 실시하는 ‘2단계 진단검사’, 치매 원인 감별이 필요한 이에게 실시하는 ‘3단계 감별검사’로 구성돼 있다. 선별·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감별검사는 협약병원에서 각각 무료로 실시된다. 검진사업과 함께 소득 기준을 충족한 60세 이상 치매진단자에게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받을 군민이나 보호자는 치매진단자의 신분증, 통장, 약처방전 등의 서류를 가지고 양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이 사업으로 치매를 조기 발견·치료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유기농쌀, 배 등 전국 으뜸 품질의 영암군 농특산물을 최대 30%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할인행사가 열린다. 영암군이 이달 8일부터 23일 ‘영암몰 2025년 설맞이 기획전’을 실시한다. 소비자가 설 명절 제수·선물 등을 경제적 가격에 구입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영암군이 파격 세일 기회를 제공하고 나선 것. 행사 기간에 영암몰에서는 한우 선물세트를 포함해 영암군 농·축산물, 가공품 등 223종의 다양한 특산품을 내놓고, 20% 할인 쿠폰을 1인당 2장씩 나눠주고 있다. 여기에 일부 특가 상품과 명절 선물세트는 10% 추가 할인까지 실시하고 있어, 소비자가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암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3,000원의 회원가입 적립금을 주고, 댓글 ‘2025년 영암몰에서 새뱃돈 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쿠폰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빠른 참여가 필수다. 영암몰에서 전국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로 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소통과 화합의 따뜻한 직장 문화, 전남에서 제일가는 공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 윤재광 서기관이 6일 영암군청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공직자들과 인사하는 간소한 행보로 제32대 영암군부군수 취임을 알렸다. 제주항공 여객 참사 희생자 애도기간 취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에 들어간 윤 부군수는, 영암군 공직자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공직문화를 강조했다. 나아가 따뜻하게 맞아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우승희 영암군수의 군정 철학을 함께 잘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1994년 전남대를 졸업 직후 여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윤 부군수는,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등을 거치며 국민을 위한 봉사자의 책무를 다해왔다. 특히,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과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하며 지역인재 육성과 ‘생명의 땅’ 전남의 정책을 총괄하고, 지난해에는 대변인으로 전남의 맛과 멋, 혁신 정책을 전국에 알렸다. 윤 부군수는 31년의 공직생활 동안 대통령, 국무총리, 부총리, 전남도지사 등 다수의 포상을 받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임신·출산·육아·복지 만족도, 합계출산율 등도 상승했다. 영암군이 군민 삶의 질과 관련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한 ‘2024년 영암군 사회조사’ 결과를 1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암군민 10명 중 7명인 69.4%가 ‘삶에 대한 만족도’ 항목에서 10점 만점에 6점 이상을 주며 전년 대비 2.2%p 상승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행복 빈도’ 항목에서도 6점 이상을 준 군민은 63.8%에 달한다. 가난한 집과 부자인 집 모두 소득이 늘었다. ‘가구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이상인 곳은 70.3%, 500만원 이상 고소득 가구도 10.7%로 지난 조사 때 보다 각각 2.9%p, 4.6%p 증가했다.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 중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복지’가 잘 제공된다고 응답한 군민은, 26.1%로 2022년 대비 5.0%p 증가했다. 여성 한 명이 15~49세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은, 2019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6~2/7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도. 이 기간 신청자 중 심의회를 거쳐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3월경 1인당 60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카드나 종이 상품권으로 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2024년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경영체를 등록해 계속 농·어·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은 지급받을 수 없다. 나아가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세대를 분리한 사람 등도 마찬가지로 공익수당을 받을 수 없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을 지키고 있는 농어민의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겠다. 한 분도 빠짐없이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10,811명에게 농어민수당 64억8,66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