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김장철 식재료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다진마늘·생강 등)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기타 위생적 취급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점검업소 또는 도매상·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인 고춧가루, 젓갈류 등의 가공식품과 배추, 무, 양파, 굴, 멸치 등의 농수산물을 수거해 식품별 기준 및 규격, 잔류농약 및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나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따라 제품 폐기와 함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시민들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설 장애인 자립 희망을 원하는 사랑의 집 입소자 3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심층면접 조사는 작년 자립 희망조사를 하지 못한 3개 거주시설 중 하나인 ‘사랑의 집’입소자 32명 대상이며,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와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간의 협조를 통해 심층면접이 실시된다. 심층면접에 앞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장애인 당사자의 기초정보, 이용실태, 자립욕구 등의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이 기초조사를 토대로 대상자별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결과에 따라 자립 동의를 받고 민·관 전문가 그룹인 자립지원위원회에서 결정되면 시설 퇴소 후 자립지원주택에 입주할 수 있으며, 자립계획에 따라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모니터링한다. 한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의 1:1면담, 조사 등을 통해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내 주거, 일자리, 의료,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총 718명이며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2명, ▲복지일자리(참여형) 652명이다. 참여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신청서 및 일건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238만 7,41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119만 3,710원,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월급여 63만 9,690원이다. 최종 선발자는 참여신청서 등 서류 검토 및 면접을 통해 결정되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우체국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리,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3개 분야⋅708명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법정 지정됐으며,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11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양육방법을 위한 홍보자료를 배부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봉투화분에 아동학대 예방 글귀를 자유롭게 작성하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아동학대 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말까지 497건의 아동학대 신고 접수건 중 300명의 아동들에게 상담·치료·교육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아동 가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26개 읍·면·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서비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모니터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서 추출한 업무 현황 자료를 토대로 사업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운영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민관협력 활성화 등 표준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업무팀의 인력난 등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이행은 적정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추후 사례관리에 대한 질적 수준을 높이고,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된 일도2동 외 14개 읍면동에는 찾아가는 건강특화사업 운영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제주시와 각 읍·면·동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주관으로 11월 10일 제주시 절물휴양림 절물오름 일원에서‘2023년 산불진화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서 진행했으며,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해병대 9여단, 제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직원 100여 명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위험성을 인지하고 빠른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초속 15미터의 바람과 건조한 날씨를 전제해 담뱃불로 인한 산불이 30ha 이상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에 진행됐다. 휴양림에 있는 숙박․탐방객의 대피 등 인명구조 훈련과 헬기를 이용한 공중 주불진화, 잔불정리까지 산불 발생부터 진화까지 일련의 과정을 훈련했다. 한편, 제주시 지역에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10년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산불 발생 제로를 실현하면서 소중한 생태 자연을 보존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강병삼 제주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의 초동진화와 확산 방지, 그리고 인명구조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전하면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0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열린 ‘2023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 5일)’을 맞아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홍보 부스를 돌아보면서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제주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우수상품 홍보와 판매는 물론 네일아트, 피부미용 체험, 프로필 사진 촬영, 이·미용(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봉사, 비누․펄러비즈 만들기 체험(어린이 대상), 먹거리 장터 등 6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 일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친 제주도민을 위한 기획공연 버라이어티 개그쇼 '관객과의 전쟁-웃긴놈들 전성시대' 공연을 선보인다. 개그쇼 '관객과의 전쟁'은 부산에서 시작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공연으로, 2022년 연말 예매율 1위와 누적 30만 관객을 기록한 공연계 스테디셀러이다. 개그맨 윤형빈의 대표 코미디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식 개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형빈·정찬민·신윤승·조수연·김시우 등 국내 최고 개그맨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전 10시 30분에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도내 고3 수험생들을 무료로 초청해 그동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료는 R석 1만 5천 원·A석 1만 원·B석 5천 원으로, 8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고3 및 수험생 100명과 문화소외계층 100명에게 무료 관람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11월 24일까지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강중열 제주아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수험생 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수송, 소음방지 등을 지원한다. 시험 당일, 시청과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는 수험생 수송차량을 배치해 시험 시간에 늦은 학생들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으로 소음 발생이 예상되는 공사장에는 가급적 공사를 중지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등 소음 통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시험이 종료된 후에는 24개 읍․면․동 청소년지도단체와 연계해 청소년 선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개 지정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수험생 5천 52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체계적 지원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정된 응시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환급금 찾아주기는 매년 상·하반기 2회 특별정리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 현재 미환급금은 8,679건, 2억 9천만 원이다. 발생 원인별로는 ▲국세 경정 1억 6천만 원, ▲차량 소유권 이전 8천 4백만 원, ▲법령개정 1천 7백만 원이다. 특히, 국세 경정 중 올해 지방소득세(종합소득) 확정신고에 따른 미지급금은 1억 3천만 원에 이른다. 미환급금의 91%가 5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5년 이내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이에 제주시는 2023년 하반기 특별정리기간 중 환급 대상자에게안내문을 발송하고 환급계좌등록 확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ARS 또는 위택스를 이용하여 쉽게 조회 및 신청 가능하며, 10만 원 미만 미환급금 중 환급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경우에는 정기분 지방세 부과 시 충당할 예정이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환급을 통해 납세자 권익 보호를 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노형·함덕지구 토지 경계결정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자 9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계결정위원회에서는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 이의신청에 관한 결정 등 경계결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지난 4월 12일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경계결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한 결과 노형지구 34건, 조천읍 함덕지구 6건 등 총 40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돼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심의결과는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통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통하여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이 변동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기관에 감정평가를 의뢰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징수 또는 지급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한경면 청수리지구(28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아지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9일 제주시 동백 주간활동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제주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백 주간활동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도에 개원한 동백 주간활동센터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낮 시간 동안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다양한 재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로 현재 30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동백 주간활동센터 방문을 마친 강 시장은 올해 12월에 준공예정인 제주시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병행해서 점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노력해 주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