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신규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설치지역 15개소에 대해 오는 11월 20일부터 단속을 개시한다. 제주시는 지난 3월 22일 고정식 CCTV 수요대상지에 대한 행정예고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안내 현수막을 게첨해 6월 외도동 구간을 포함한 총 15개소에 불법 주․정차 단속 고정식 CCTV를 설치했다. CCTV 설치 후 전광판 표출과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해 계도장을 발송했으며, 오는 11월 20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고정식 CCTV 신규 설치지역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읍·면·동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치 예정지에 대해 행정예고 등을 통한 의견수렴 실시 후 고정식 CCTV를 설치하고 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주·정차 등으로 교통 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에 지속적으로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를 확충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한 화북동 제1-80호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오는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화북동 제1-80호 어린이공원은 지난 2003년도에 조성된 이후 어린이놀이터와 주민 쉼터로 이용되어 왔으나, 시설물 노후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공원시설을 재배치하고, 노후된 놀이시설, 운동기구, 바닥포장 등을 교체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률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제주시에는 어린이공원 118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8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이도이동 제1-102호 어린이공원 등 34개소에 대한 시설보완 사업을 진행했고, 40개소에 대해서는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검사를 추진했다. 한편 내년에는 정비예산 12억 원을 확보해 노후된 어린이놀이시설을 교체·확충하고, 어린이공원 85개소에 대해 정기시설검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아이들이 어린이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공원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환경부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 집중 홍보기간 운영' 방침에 따라 11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집중 홍보를 전개한다. 이번 집중 홍보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분리배출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를 활성화해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집중 홍보를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상가 게시판 등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읍면동은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수거 현장을 점검하고, 수거업체 관계자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할 예정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는 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로,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분리배출 된 투명페트병 375톤을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해 1억 3천만 원의 매각 수입을 올린 바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하면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개방화장실 56개소에 대한 하반기 관리 실태 점검을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결과에 따라 등급을 재조정해 56개소·1천 5백만 원 상당의 등급별 편의용품을 11월 말까지 지원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지정 개방화장실 77개소 중 관공서를 제외한 56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부 청결·위생 상태 및 정상 운영, 편의용품 비치, 시설물 고장 여부 등을 확인했다. 개방화장실의 관리상태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청결 미흡 1개소와 변기 커버 파손시설물 고장이 있던 2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56개소에 대해 편의용품 지원을 위한 등급을 재조정했으며, 등급별로 연 35만 원에서 65만 원 범위 내에서 총 1천 5백만 원 상당의 화장지 또는 핸드타월을 11월 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화조 청소를 완료한 개방화장실에는 청소 수수료 지원 신청을 통해 1개소당 연 15만 원 범위 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상반기에는 60개소·1천 4백만 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개방화장실을 연 2회 정기 및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한경면 지역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출장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출장 정기검사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중·소형 이륜자동차의 정기검사가 의무화되면서, 검사 대상은 확대된 반면 읍·면 지역의 검사소는 부족한 실정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 내용은 한경면 지역의 중․소형 이륜자동차 중 올해 정기검사를 받지 못한 28대를 대상으로, 배기가스(일산화탄소 및 탄화수소)와 소음(배기소음 및 경적소음)을 점검하게 된다. 한경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검사수수료는 1만 5천 원이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검사명령 미 이행시는 고발될 수 있다. 한편, 10월 구좌읍과 조천읍 지역 출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44대가 검사를 완료한 바 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검사소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출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한 운행을 위해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용종료 예정인 서부매립장에 시설물관리,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등을 위한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2002년부터 쓰레기 매립을 시작한 서부매립장은 지난 2019년 4월을 기준으로 만적됨에 따라 매립이 종료됐다. 서부매립장은 2023년 3월부터 최종복토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최종사용종료검사를 이행해 내년 1월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사용종료 매립시설이 되면 향후 30년간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용종료를 앞둔 서부매립장에 대해 시설물관리,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등을 위한 CCTV 설치를 추진한다. 한편, 제주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제주시 서부(애월, 한림, 한경) 지역에서 발생하는 혼합 재활용품을 선별처리 해왔던 재활용선별시설도 올해 6월 운영이 종료됐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사용종료 예정인 서부매립장에 CCTV 설치를 통해 시설물관리,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을 하고, 효율적인 사용종료 매립시설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5일 오후 2시 제주보건소에서 고위공직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릴레이 접종에 동참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모두 유행할 것에 대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중증 및 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전하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중 60세 이상(6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그 외의 12세 이상 시민은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58년생이전 출생자)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도 지원 무료접종 대상인 60~64세 도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면역저하자 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5일, 11월 셋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대입 수능일이 내일로 다가왔다면서 수험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수능과 관련한 제주시의 지원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수능 당일에는 종합상황실 운영, 수험생 긴급 수송차량 지원, 시험장 주변 공사 등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수능 이후에는 청소년 음주 및 흡연 등 예방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등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에도 행정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빈대와 팬데믹을 합친‘빈대믹’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로 빈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관광객이 많은 제주의 특성상 빈대 발생 시 제주의 브랜드가치가 하락하고 경제적으로 큰 타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빈대 방제에 효과가 있는 살충제를 조속히 확보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방위적인 위생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안전하고 청정한 제주의 이미지를 지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펼쳐줄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어제 새벽 한림읍에서 발생한 충전 중인 전기차 화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동부지역 초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으로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개교의 어린이 2천 623명이 참여했다. ‘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은 운동지도사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줄넘기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신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별로 주 2회, 총 16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제주의 비만율이 16.7%로 1위인 반면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제주 18.2%로 전국 16.3%에 비해 비교적 높은 실천율을 보이고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아동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영양교육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올바르게 형성될 수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제주아카이브존을 운영하기 위해 제주의 역사․문화․사회가 담긴 향토자료를 수집한다. 수집 자료는 마을지, 교지, 족보, 지역작가 작품 등 모든 제주 관련 자료이며, 수집된 자료는 우당도서관 제주아카이브존에 비치돼 향토사를 연구하는 학자, 예술가 등 정보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자료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12월 15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수령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향토자료들을 매년 발굴해 번역·발간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36종의 자료를 발간한 바 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향토자료 수집은 지역문화를 향유하고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일인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기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신작, 융복합 연희극 '걸궁꾼과 해녀의 가문잔치'를 12월 3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주최'2023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예비상주단체로 선정된 광개토 제주예술단이 초연하는 신작으로 걸궁을 중심으로 해녀, 판소리, 춤 등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지정된 한국의 전통문화를 망라한 연희극 한판이 펼쳐진다. 어른들이 반대하는 사랑을 지키려는 걸궁꾼과 해녀의 우여곡절 러브스토리 곳곳에 전통문화를 녹여낸 이번 작품은 특히 유명 소리꾼 박애리를 비롯해 조주현, 강종임, 조은별, 최재원과 비보이 제주 트레블러즈, 다온 무용단 등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기예를 다투는 한바탕 신명 나는 결혼 축하 잔치로 대미를 장식한다. 광개토 제주예술단은 제7회 대한민국 국회 한류문화대상을 받은 바 있는 제주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지역 주요 축제는 물론 콘서트, 방송 등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제주만의 문화적 자산을 한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선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전지훈련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지훈련 누리집을 개설해 관련 정보와 체육시설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 리플렛도 1천 부를 제작해 제주시 체육회, 주요 종목단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내년 1, 2월 전지훈련 스토브리그대회(축구, 농구, 씨름)와 제25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전지훈련을 유치할 예정이며, 특히 축구 종목에 참가하는 팀들이 오랜 기간 체류하면서 지역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참가팀과의 경기 매칭, 대회 전후 심판 지원 등 대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지훈련 선수단에게는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 이용, 지역특산품 위문 물품 지원, 훈련용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전지훈련팀의 쾌적한 훈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9억을 투입, 미리내축구장 등 5개소 인조잔디 교체,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전지훈련 전용 헬스장 포함), 금악야구장 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