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동주택이 올바르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2023년 공동주택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점검대상은 300세대 이상이거나, 승강기 또는 중앙난방시설이 설치된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제주시 전체 62개소 중 준공연도가 오래된 단지 순으로 2개소를 선정해 진행했다. 회계사, 변호사, 주택관리사, 기술사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예산회계, 공사계약, 관리주체운영 등 각 분야별 아파트 관리현황 전반을 검검한 결과 총 17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장기수선계획 대비 낮은 장기수선충당금, △상위법에 반하는 관리규약, △감사활동의 비문서화, △회계과목의 잘못된 계정분류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조치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적이나 개선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공동주택 게시판을 활용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실태 지도검검을 통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공원)에 편입된 토지 보상을 위해 2025년까지 9천 803억(도로 2천 812억 / 공원 6천 9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매입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40개 사업에 대하여 2천 342억 원을 투입해‘제주대입구~금천마을(중로2-1-46) 도로확장사업’ 등 13개 사업은 토지확보를 완료(100%)했다. 그리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은 26개 사업에 대하여 3천 934억 원을 투입해‘함덕공원 조성사업’등 4개 사업은 토지확보를 완료(100%)했다. 한편 토지확보를 추진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9개 사업에 대해서는 2023년 3차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절차를 거쳐 48필지(79,212㎡)를 토지확보할 예정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을 통하여 2025년까지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과 공원 조성사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1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 대상 토지는 제주시 전체 52만 3천여 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묘지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33만 2천여 필지이다. 특성조사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를 확인하고, 항공영상 자료 등을 검토해 토지이용상황, 도로 조건 등 주요 토지특성 항목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6,799필지)의 특성과 비교해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을 산출한 후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4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토지특성조사는 각종 공부자료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특성의 변동사항을 조사하는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찾아가는 배달강좌’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6%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는 올해 8월부터 학습그룹별 강의 종료 시점에 맞춰 3개월간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달강좌 참여자 280여 명 중 223명이 참여(응답률 79.6%)했으며, 참여목적, 학습만족도, 건의사항 등 강좌 전반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배달강좌의 운영방법 91%, 배달강좌의 학습내용 91.5%, 배달강좌의 학습장소 83.4%가‘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갈 계획이다. 한편‘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시민이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학습그룹별로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시민 호응도가 높아 수요가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시민이 삶의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실현해 나가는 기회가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배달강좌를 확대·운영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위해 109만 4천여 건에 달하는 과세대장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과세대장 정비는 정확하고 공평한 재산세 부과를 위한 것으로 기초과세자료인 ▲주택·건축물의 신축, 증축, 멸실, ▲토지의 분할․합병과 지목변경 등의 변동자료를 관련 부서로부터 받아 과세대장에 반영하게 된다. 그리고 유흥주점, 골프장의 경우 직접 현장 조사해 비과세·감면 대상에 대해서는 고유목적으로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현황도 파악해 과세대장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청백-e시스템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주택, 건축물 신·증축 누락 건을 파악하고 재산세 비과세․감면 적정성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재산세 대장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에는 주택 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하며, 9월에는 토지, 주택 2기분에 대해 부과한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정확한 과세자료를 구축해 지방 세정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7일 집무실에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관용),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제주시 나눔네트워크사업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네트워크는 사랑의열매에서 시행하는 지역성장 프로젝트이다. 본 사업은 지역 중심의 모금․배분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서로 돕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기부․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중심의 나눔네트워크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수행하던 배분기능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이관되면서 마련됐다. 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정기탁사업과 희망나눔캠페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나눔활동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나눔네트워크 사업은 당초 중장기 사업으로 1~3차년도 지원 후 일몰되는 사업이었으나,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11월부터 연도별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제주시 나눔네트워크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2023년 제2회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13개 분야, 4개 직종 15명이다. 이번 시험은 평균 12.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노인일자리 운영 등 분야는 51: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최종합격자 연령은 ▲20대 5명(33.3%), ▲30대 4명(26.7%), ▲40대 4명(26.7%), ▲50대 2명(13.3%)로 2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성별 비율로는 남성이 6명(40%), 여성은 9명(60%)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4일, 27일, 28일 3일간 임용후보자 등록을 거쳐 12월 중 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홍은영 총무과장은 “이번 공무직 공개채용을 통해 부서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감동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7차에 걸쳐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 농업분야 전문가 및 선도농업인 등 6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21~22년도 선정된 청년농업인 65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진단·코칭 지원, ▲정보공유 네트워크 활동 지원, ▲온·오프라인 상담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도내 전문교육 강좌 부족, △지역 네트워크 공유자리 부족, △지침 의무사항에 따른 제약사항 등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제주시는 청년 농업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품목별 학습조직 구성, 멘토-멘티 연계 등 안정적으로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12월 중 정보공유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하면서,“현장지원단 운영결과 청년농업인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중산간 지역 마을공동목장의 활용도 제고와 전기업목장의 관리강화를 위한 마을공동목장 및 전기업 목장 운영실태 조사를 12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운영실태 조사는 관내 마을공동목장 33개소, 관영목장 2개소, 전기업목장 17개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시와 읍․면 축산담당자는 현장 방문과 목장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목장 내 초지 이용현황, ▲가축사육두수, ▲조합원수, ▲시설물 현황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목장 운영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업목장에 대해서는 목장 관리현황, 토지 이용현황, 소득현황, 투자실적 및 계획, 목장운영 개선상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조사한다. 금년 운영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목장별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소하고, 중산간 생태계 환경과 연계한 초지 보전의 활용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마을공동목장 및 전·기업목장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방목생태 축산농장, 목축경관 체험농장 등 특성화 개발을 통해 소득사업과 연계한 축산 목장 육성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14년 말산업 특구 지정 이후 10년간 말 산업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사육농가와 승마장은 크게 늘어났으나 사육두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농가는 2016년 549농가에서 2022년 기준 790농가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승마장은 2016년 20개소에서 2022년 기준 36개소로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경우 '말산업육성법'의 완화된 시설 및 신고 기준으로 2013년 1개소에서 2022년 24개소로 급성장했으며, 이는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학생승마체험 등 승마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말산업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지표로 분석된다. 반면, 사육두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제주경마장의 제주마 경마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한라마의 활용도가 줄어들어 사육두수는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말 산업은 2024년 온라인 마권 발매 등 경마가 활성화되면 경주마 생산 중심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균형있는 말 산업 발전을 위해 한라마의 용도 다각화 방안 마련, 고능력 경주·승용마 육성 지원, 제주 자연환경을 활용한 승마 프로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근해 어선 안전조업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동절기에는 어업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반면 기상변화가 심해 충돌, 화재 등 해양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어선의 어장 선점을 위한 무리한 조업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최근 5년간 제주도 선적 연근해 어선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총 468건으로 연평균 93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기관고장 48%, 표류 26%, 충돌 11%, 좌초 5%, 화재 4% 순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제주항, 한림항 등 관내 어선 밀집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조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및 추진 내용은 ▲조업 전 선체 정비(항해, 기관, 통신장비 등) 지도·점검, ▲조업 중 구명동의 상시 착용 등 안전 지도, ▲조업 중 해양사고 발생 시 인근 조업 어선의 수난구호 참여 지도, ▲동절기 전열제품(전기장판, 히터 등) 사용 주의 당부, ▲기타 연·근해 어선 안전조업과 관련한 어업인 지도 및 홍보 등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주기적인 어선 안전 지도·점검을 통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11월 16일 치매안심센터 3층 행복쉼터에서 육아로 지친 몸을 풀어주는 스포츠테이핑 교육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및 여성어린이특화사업 대상자 중 육아에 참여하는 부모, 조부모,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테이핑센터 이성미 대표의 “육아로 지친 몸 풀어주는 스포츠테이핑”을 주제로 이론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이론교육에서는 관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치료법을 알려주고, 실습에서는 다양한 관절 운동 교육과 스포츠 테이핑요법을 통해 참여자들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육아에 밀려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양육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