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7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전년도 우수사례, ▲제주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센터장과 김지민 전문연구원, 행안부 관계자의 체계적 설명과 진단, 분석이 이뤄졌다. 이어 강병삼 제주시장은 컨설팅단, 주민복지과 관계자와 함께 제주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발전에 대한 면담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민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하면서, “50만 시민이 함께 나누고 누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가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주거, 보건, 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ㆍ제공해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읍면동에서 초기상담 후 의뢰한 복지, 안전, 정신건강 등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 접수부터 종결까지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 10월말 기준으로 고난도 사례 72건에 대해 공적급여 등 맞춤형서비스를 255건 지원했고, 내부사례회의 37회, 민관통합사례회의 6회, 전문가 슈퍼비전을 4회 운영했다. 제주시는 주요 사례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0대 초반에 가족과 떨어져 10년 넘게 노숙 생활을 하고 있었던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공적급여 신청 및 주거지 마련, 자활센터 연계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중에 있다. 이혼 후 홀로 생활하다 갑작스러운 치매 증상으로 보행 및 기본적인 생활유지가 어려웠던 중장년 대상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1인 가구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건강한 생활 요리』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 요리』는 배달 음식, 인스턴트 먹거리 등이 많아짐에 따라 1인 가구 장애인이 간편식보다는 영양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음식 조리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월 초 통합돌봄 대상자 및 업무협약 시설(아가의집) 장애인 중 희망자 신청을 받아 대상자 7명을 선정해 제주시 소재 요리스튜디오에서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기로 운영한다. 장애인들은 앞선 2회기에서 나물무침, 순두부찌개 등 집밥 조리법을 배우며 요리에 대한 흥미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9년 통합돌봄 선도업을 시작해 올해부터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지원·자립주택 총 16호를 확보해 총 15명 입주자와 자가 거주 돌봄대상자 19명 등 총 34명의 통합돌봄 대상자를 관리하고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통합돌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복지시설 동백주간활동센터와 노숙인복지시설 희망원에 대한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정관상 장애인복지사업 또는 사회복지사업과 관련된 목적사업․주요사업이 명시된 법인이다. 수탁기관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동백주간활동센터 및 희망원의 민간위탁 운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복지시설 동백주간활동센터의 경우, 주요 업무인 ▲주간보호프로그램, ▲가족지원프로그램, ▲사회통합프로그램, ▲주간보호시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를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노숙인복지시설 희망원의 경우는 ▲노숙인 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제공, ▲시설물 관리 사무, ▲야간 및 공휴일 노숙인 발생에 따른 일시보호 조치 사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 절차는 공모 기간까지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기관에 통보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제주시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26일 오후 1시 30분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인근 근린공원 일대에서 '탐나는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형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청소년 지도사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이다.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재능과 끼를 찾아가는 열려있는 공간임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탐나는 무대, ▲탐나는 체험, ▲탐나는 먹거리, ▲탐나는 놀이&이벤트가 운영되며, 오픈무대(난타·클래식앙상블)를 시작으로 댄스, 밴드 등 10팀의 청소년 무대공연과 20여 개의 체험, 먹거리, 이벤트가 마련됐다. 노형동연합부녀회 등 자생단체와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성문화센터, 제주보건소, 백록초등학교 어머니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부스 및 먹거리, 이벤트가 운영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 활동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6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공모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접수된 서류는 10일 심사위원회의 사업계획 타당성, 적절성 등 심사를 통해 수행기관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올해 대비 56%가 증액된 425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9천 42명에 대한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익활동 사업은 읍․면․동별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등을 통해 1천 210명이 지원되고, 민간수행기관 사업은 6개소의 수행기관이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등 7천 832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고령사회 시대에서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발굴과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28일 오후 5시 30분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실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자립역량 교육은 통장 가입자의 통장유지 및 빈곤층 조기 탈피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의 김영자 강사를 초빙해 “국민연금 및 노후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교육, 창업, 결혼 등을 위한 목적의 저축액에 정부가 일정비율의 매칭금을 지원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별 특성에 따라 ▲희망키움통장 I, ▲희망키움통장 I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8가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기시 지원요건을 충족할 경우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시에는 본인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특히, 희망키움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3년간 4회 이상 교육이수(2회 이상 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관내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 중 관광객 체류가 많은 100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별 점검은 전국적으로 빈대 출몰 신고 접수로 인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빈대 방제방법에 대한 요령 지도 등 전문적인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방역업체와 병행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업소 내 해충 방지를 위한 월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여부, ▲객실 내 침구류 및 수건 세탁 여부, ▲탈의실, 목욕실 등 매일 1회 이상 청소 여부, ▲빈대 출몰 여부 확인 여부 등이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관내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에서 빈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아직 접수되지 않았으나,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 등으로 인한 전국 확산 우려로 지난 10월 숙박업, 목욕장업 전 업소를 대상으로 빈대의 생태적 특성과 예방 및 방제법이 담긴 빈대 정보집을 배포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빈대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 업소 335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 제주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80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 시설․식단을 위생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으며,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시설기준, ▲원재료의 보관, ▲서비스 수준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상수도 사용료 감면 또는 종량제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 육성(운전) 자금 융자 지원, ▲모범음식점 표지판 설치 등이 지원되며, 오는 12월 중에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과 영업주 서비스 친절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년 지정된 모범음식점의 정보는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지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위생관리 등을 통해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매년 우수한 모범음식점을 선정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이 본격 접어들면서 대설 및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 제주시는 제설장비와 제설자재를 추가 비축하고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주요 도로의 결빙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제 471톤(소금 233톤, 염화칼슘 133톤, 친환경제설제 105톤)을 사전 비축하여 현장 제설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급경사 결빙 구간에는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 제설장비를 운영하여 결빙으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올해에는 도로 열선 3개소(고산동산-상행 2개차로, 가령로-왕복 2개차로, 이도2동주민센터 북측도로-왕복 2개차로)와 자동염수살포장치 1개소(첨단로)를 추가 설치하여 제설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한파쉼터 및 한파취약계층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208개소 및 방한텐트 16개소를 운영하여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하반기 자동차관리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정기점검 위반업체에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지도·점검은 자동차관리사업 관련 조합과 합동으로 사업자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해 서부지역 자동차관리사업장 20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자동차관리사업 업종별 법정등록 기준 준수 여부, ▲규정에 따른 각종 대장 등 법정서식 관리 실태, ▲자동차관리사업자의 고지 및 관리의무 이행 실태 등을 단속했으며, 이 중 10개소에 개선명령, 9개소에 과징금 430만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 매매업에서는 ▲5개소(서류 또는 장부 작성 소홀 등)에 개선명령, ▲2개소(사업장 외 장소에 상품용 자동차 보관, 기록‧관리 및 보존 미흡)에 과징금 80만 원을 부과했다. 그리고 자동차 전문정비업은 ▲5개소(사업장 환경정비 소홀 등)에 개선명령, ▲7개소(점검·정비 명세서 작성 미비, 정비책임자 미선임, 변경등록 미이행)에 과징금 350만 원을 부과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자동차관리사업장 3개소에 개선명령, 4개소에 과징금 85만 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이도2동 가령로 일원에 설치 중인 도로 열선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따른 차량 미끄럼 사고 등 시민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결빙 위험이 높은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고 있다. 설치 구간은 ▲고산동산 상행 2차선 240m, ▲이도2동주민센터 북측 내리막 160m, ▲물통삼거리 오르막 왕복 2차선 285m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고산동산 하행 2차선 240m와 도남로 왕복 2차선 156m, 고마로 왕복 2차선 14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겨울철 폭설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결빙 위험구간 도로 열선 설치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전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설치하고 있는 도로 열선 공사에 다소 통행에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