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주관의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8일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영암기찬체조, 차밍에어로빅, 우리춤 어울림, 장구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등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이 어우러지며 어르신들이 즐기는 한마당이 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종면 최원길, 덕진면 신차범 어르신 등 25명이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이고, 노인복지 발전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송산마을 다육이, 선황2구 수의 등 올 한해 경로당공동작업장에서 어르신이 만든 제품들이 전시·판매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경로당공동작업장을 포함한 노인일자리 확대, 복지회관과 경로당의 건강문화센터화 등 어르신이 다양한 지역사회의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가치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7일 오후 2시 영암군청소년센터에서 ‘제4회 영암군민 아카데미’ 무료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이자 이화여대 석좌교수인 최재천 교수가,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에 맞서는 통찰’로 영암군민을 만난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 생물학자인 동시에 과학저술가,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의 크리에이터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영암 특강에서 최 교수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인 기후와 생물다양성 위기의 실상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의 삶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으로 ‘생태적 전환’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영암군민 아카데미인 이날 특강은, 영암군민 누구나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당일 오후 1시부터 강연장에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전달하는 영암군민 아카데미 무료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라남도 주최, 영암군 주관의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25일부터 27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시월愛 낭만소풍, 남도에 캠핑가자!’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캠핑객을 포함한 관광객들이 가을, 남도의 하늘 아래서 캠핑을 주제로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람회 3일 동안 △컬쳐 페스타 △셀프 캠핑촌 △캠핑 팝업스토어 △남도 로컬마켓 등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먼저, 컬쳐페스타로 그랜드스탠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글로벌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K-POP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셀프 캠핑촌에는 텐트존, 차박존, 노지캠핑장이 마련돼 500팀이 다양한 캠핑을 즐기도록 제공된다. 캠핑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캠핑용품 전시·홍보, 벼룩장터, 중고용품 직거래장터 등이 열려 캠퍼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지역상품을 알리는 남도 로컬마켓에는 직거래장터,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장터, 캠핑감성 푸드존이 열린다. 이 밖에도 F1챌린지, F1어드벤쳐 등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참여 행사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김성진 Y-MART 회장이 2일 영암군에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부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부지는 금정면 아천리의 685㎡로, 영암군은 2025년도 수변구역 특별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면적 330㎡의 농촌유학센터를 여기에 건립할 예정이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기부에 나서준 김 회장님에게 감사드리고, 농촌유학생들이 안심하고 영암을 알아가는 산실, 농촌학교 활성화의 주요 공간으로 농촌유학센터를 가꾸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말까지 ‘영암 쌀사랑♥고향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암 쌀 판매와 고향사랑기부 촉진을 병행하는 이 이벤트는, 답례품에 3만원 상당의 영암 쌀을 추가로 제공하는 내용. 제공되는 영암 쌀 중 달마지쌀·학이머문쌀·신동진쌀은 10kg이고, 신안정쌀은 하이아미4kg+찰흑미1kg+보리쌀1kg 패키지를 주는데, 발송은 무작위로 한다. 10만원 이상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리뷰를 10자 이상 작성한 기부자 선착순 500명이 이번 이벤트의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영암 쌀사랑♥고향사랑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고향사랑팀에서 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해부터 산지 쌀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영암 농가의 우려가 크다. 이번 이벤트로 영암 쌀을 전국에 더 알리고, 쌀 소비도 촉진하겠다.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고향사랑기부제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올해 8월 개설한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유지를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를 현재 진행 중이다. 연말까지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의료인력 인건비 2억7,000만원 모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8일 군청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연극 ‘갑.분.쇼’를 상연했다. 이 청렴 연극은 직장생활의 스트레스와 상사 뒷담화로 시작된 개인방송 '갑.분.쇼' 공개방송으로 조직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갑질·을질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의 상황을 재구성해 청렴과 윤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회곤 영암군 기획감사과장은 “직장 내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갑질·을질에 대한 내용이 담겨 많은 직원들이 공연에 몰입했다. 공직자로서 상·하급자 간 원활한 소통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영암 실현’을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 의무이수, 청렴실천서약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7일 영암읍 영암달빛청춘마루에서 지역작가,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의 아이들 예술을 탐(探)하다’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날 전시는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지역 예술인과 학생이 함께하는 예술 교육과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 ‘같이가치 Young(영)앎 사제동행 아뜰리에’에서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장. 전시회 개막식에는 올해 7월부터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 월출미술인회 정선휘, 송지윤, 김소윤 작가와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암초 5학년 김서율 학생은 “포토콜라주 기법을 선생님에게 배워 처음 알았고, 이렇게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내 작품이 이런 멋진 공간에 전시돼서 너무 기쁘고,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웃었다. 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전시된 작품 속에서 작가님들의 열정과 영암 학생들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영암에서도 좋은 예술 교육이 이어지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슈퍼카와 드론 레이싱에서 캠핑 박람회와 국화축제까지, 10월 영암의 비교우위 가을 콘텐츠가 관광객을 초대한다. 4~5일 마한문화축제로 본격 가을 관광 시즌을 알린 영암군이, 지역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 소식을 알리며 관광객들에게 영암 방문을 홍보하고 나섰다. 그 전령 격으로 12일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 느티나무 아래서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제2회 들녘음악회’가 열린다. 수령 800여 년의 느티나무와 가을 황금색 들녘을 배경으로, 마을주민과 영암군민이 주인공으로 나와 오케스트라와 재즈 공연, 시 낭송, 먹거리장터를 선보인다.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마을주민, 영암군민과 어울리며 주인과 손님이 따로 없는 모두의 음악회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고, 부대행사로 문을 여는 영암굿즈 판매장, 들멍로드에서는 특별한 선물도 만날 수 있다. 같은 날인 12일부터 13일까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F1블럭에서는 전남 주최, ㈜슈퍼레이스 주관의 모터스포츠 대회, 서킷 문화행사 ‘2024 전남 GT 대회’가 열린다. 5개 종목 150여 대의 슈퍼카와 스포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도서관이 7~11일 삼호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영암 옛이야기 그림책 전시회’를 연다. 영암군 문화유산을 소재로 제작된 옛이야기 그림책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영암 학생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올해 출간된 그림책 4권 '열두 번 노는 날' '특별한 꿀과 특별한 친구' '바위틈 별천지' '배짱 좋은 옹기촌 사람들'이 전시되고, 등장인물 포토존과 원화 전시 등도 이뤄진다. 삼호서중 학생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으로 영암지역 문화유산과 구전 옛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아울러 전시장에는 ‘2025년 영암 올해의 책’ 도서 선호도 투표 코너도 마련돼 있어 학생들의 도서 선정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암 옛이야기 그림책 전시회는 용당초에 이어 삼호서중에서 두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영암 학교와 영·유아 기관에서 계속된다. 전시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은 2027년까지 옛이야기 그림책 총 16권을 발행할 계획이고, 올해는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3권 발간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2일 군청에서 총회를 열고 2025년도 본예산 제안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논의된 제안사업은 총 13건 23억300만원 규모로 일반 공모로 접수된 군정 참여형 44건, 읍·면 지역참여형 8건 가운데, 사업부서에서 적법성·타당성·실현가능성 등 검토를 거쳐 회의 안건에 올랐다. 의결된 제안사업은 ▲지역 혁신학교 운영 ▲다자녀가구 도우미 및 가사서비스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마을 관광해설사 운영 ▲군 홈페이지 ‘문화관광’ 부문 재정비 ▲다양한 테마별 투어 운영 ▲농어촌버스 이용 편의 개선 ▲공동 유아(영아기) 모임 개설 등이다. 이 사업들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토론과 찬반 의결 투표를 거쳐 최종 13건이 본예산 제안사업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군정사업에 대한 의견 개진과 군정 전반 개선 방안 논의 등도 이뤄졌다. 영암군은 총회에서 의결된 제안사업을 재정상황과 사업 추진 필요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부서 예산에 반영하고, 영암군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올해 12월에 최종 확정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북 정읍의 박찬영 씨는 추석에 잊지 못할 ‘손맛’을 봤다. 긴 연휴라 아내, 세 아이와 함께 영암군이 개방한 삼호읍 갈치 낚시터를 찾은 게 ‘신의 한 수’였다. 영암군 인스타그램 구독자인 맏딸이, 휴일 가족 나들이로 영암 갈치낚시 여행을 제안했고, 아내와 세 아이들의 동의로 영암행이 결정됐다. 정읍에서 자동차로 출발해 오후 4시 영암 삼호읍의 삼호소형어선물양장에 도착한 박 씨 가족은, 갈치낚싯배에 올라 HD현대삼호 조선소 앞바다로 나아갔다. 어스름 녘부터 시작된 1박2일의 가족 낚시에서 박 씨는 70마리, 아이들은 20마리나 갈치를 잡을 정도로 찐한 손맛을 봤다. 박 씨가 탄 배 이외에도, 선상 갈치낚시를 즐기는 이들의 즐거운 탄성과 바쁜 손놀림으로 남도 밤바다는 새벽까지 활기를 띠었다. 박 씨는 “아내와 아이들이 다시 (영암에) 오자고 한다. 갈치를 많이 잡은 것도 좋지만, 영암에 와서 소중한 가족의 추억을 남겨서 더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영암군이 8/21일부터 12/10일 일정으로 개방한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에서 갈치낚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1/12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리는 ‘영암군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에 참가할 기업·농가를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품평·상담회는,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 가공식품 생산 기업·농가를 국내 대형 유통채널과 연결하고, 상품기획자와 상담할 기회도 제공해 가치를 높이고판로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 기업·농가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 유통채널인 ‘GS홈쇼핑’ ‘공영홈쇼핑’ ‘농협’ 등 20여 명의 상품기획자와 1:1 상품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영암군 농수축산·식품 생산 농가, 가공식품업체가 행사에 참가할 수 있고, 접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에서 방문·우편·이메일로 받는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23일에 개별 통지한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품평·상담회가 지역 내 우수 농식품 생산 가공업체들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판매 상품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