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이행,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사람․자연․문화를 잇는 복지공감 제주시 실현을 위해 돌봄,문화,보건,안전 등 4개 추진전략, 8개 중점사업을 포함한 4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주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관용 공동위원장님을 비롯한 민․관 협의체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화된 복지정책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영농폐기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불 드론감시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산불 드론감시단’은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소유한 제주시 공원녹지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 2대를 활용해 제주시 읍․면․동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하면 넓은 면적을 예찰할 수 있어 산림 내 불법행위와 산불감시가 동시에 가능하며, 산림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어 불법산림훼손 단속에도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산불 드론감시단’은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확인과 진행 상황을 파악해 보다 효율적인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초동진화와 산불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산불드론감시단 운영을 통해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불 없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2024년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85억 원의 복권기금과 92억 원의 자체예산 등 총 사업비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10개 분야에 총 1천 423명의 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15일까지이며, 각 분야별 모집기관인 제주시 생활환경과 또는 해당 읍면동을 방문해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지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행정 분야 일자리 창출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는 물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노루생태관찰원 이용객들의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장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효율적인 주차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주차장, 버스주차장 등 총 89면에 대한 바닥 주차라인 도색작업을 12월 18일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내 유일의 생물자원보전시설인 노루생태관찰원은 여러 체험프로그램과 숲체험 등을 이용하려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 단체 방문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찰원 입구에 스마트 그늘막과 화분 등을 설치하고 주차장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첫인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모든 방문객이 언제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음식물자원화시설을 통해 친환경 퇴비로 만들어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제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평균 약 133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건조화 공법으로 처리해 철저한 선별과 발효, 부숙 과정을 거쳐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성분검사를 받아 부산물비료(퇴비) 공정규격으로 생산하고 있다. 음식물 부산물비료(퇴비)는 우선 봉개지역 78개 농가에 3,071톤을 무상 공급했으며, 타 지역 퇴비 희망농가에 대해서는 유상(2,000원/포)으로 판매하고 있다. 퇴비 공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환경시설관리소로 문의하면 일정을 조율해 공급받을 수 있다. 단, 비포장 퇴비는 개정된 '비료관리법'에 따라 연간 최대 공급량이 1,000㎡ 당 3,750kg으로 면적당 공급량이 일부 제한된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친환경 퇴비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도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보존 자원에 대한 보호와 불법 매매 행위의 사전 예방을 위해 보존자원 매매업체 지도․점검을 12월 26일까지 실시한다. 본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보존자원 관리에 관한 조례' 제15조(지도·점검 등)에 따라 보존자원 매매업의 허가를 받은 자가 그 허가의 범위 안에서 영업 행위를 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보존자원 매매업 허가를 받은 10개 업체(화산송이 6개소, 석부작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채취 보존자원 소장 여부, ▲소장한 보존자원 현황 및 관리 실태, ▲보존자원 매매상황부 기록 및 유지 여부, ▲변경 사항 신고 이행(상호, 소재지, 휴․폐업 등) 등이다. 점검 결과 △불법으로 채취한 보존자원 매매, △불법 도외 반출, △허가 조건 불이행, △휴·폐업 등의 신고를 1년 이상 하지 않은 경우 보존자원 매매업 허가가 취소된다. 보존자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특수한 자원으로 도로의 포장, 건축, 정원 조성, 산업 등의 용도로 무분별하게 채굴·채취되거나 도외 반출 등으로 훼손될 우려가 있어 적절히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정․관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폐기물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화재 예방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화재 발생에 취약한 고물상 20개소와 폐기물처리업체 40개소 등 관내 인‧허가를 받은 폐기물 관련 사업장 6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보관량의 적정성,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여부, ▲소방시설이나 장비의 유지 관리 상태 등이며, 작업자의 화재 안전 교육에 대해서도 계도하게 된다. 특히 폐기물처리업인 경우, 화재 예방을 위해 폐기물 보관시설 내부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1대 이상, 외부에 2대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법처리되고, 영업정지(1개월~6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적재폐기물 내 발열과 폐기물처리 시설 과열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폐기물 관련 사업장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폐기물 관련 사업장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등 2차 피해가 크다”고 전하면서, “사업장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3일 제주팔레스호텔에서 열린 '2023년 건입동 주민화합 자생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자생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건입동 자생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자생단체별 주요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역량강화 강연, 지역 발전 유공자 표창, 자생단체별 활동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건입동을 향한 애정과 노력의 결실인 이번 워크숍을 준비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자생단체와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건입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 기간을 1년 10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수처리계획 변경에 따른 오수펌프시설 부지 미확정, ▲일부 차로에 대한 차로폭·수 변경(안) 검토, ▲원활한 우수처리 및 상업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구 외 화북~삼양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가 반영 등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오수펌프시설은 지구 내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환지예정지 및 체비지 소유자의 민원이 발생하여 오수처리계획 변경에 따른 부지 확정이 지연되고 있으며 오수펌프장설치에 따른 개별법상 인·허가 절차이행, 공사기간을 고려하여 부득이 사업기간이 다소 길어질 전망이다. 그리고 지구 내 교통계획과 관련해서는 2023년 2월 지구 내 차로폭 및 수 조정 요청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관련기관(부서) 협의 결과 본 계획의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심의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도로 포장, ▲가로등 설치, ▲교통신호기 설치 등 후속 공정을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화북상업지역 접근성 향상과 지구 내 우수를 원활히 배출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12월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14만 5,165건에 191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12월 정기분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이며, 12월 26일까지 조기 납부자, 연세액 납부자, 자동이체 납부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2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승용차, 전기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되고,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 자동차 세액은 ▲승용자동차는 배기량, ▲승합자동차는 승차정원, ▲화물자동차는 적재정량으로 산출되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령에 따라 5%(3년)부터 최고 50%(12년)까지 경감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인터넷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결제, 가상계좌 이체, ARS 전화,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방법을 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자매도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을 3개국에서 순회하며 회화, 서예 등 미술작품 100점을 전시해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이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전은 10월과 11월에 중국 구이린시 소년궁과 일본 산다시 마치즈쿠리협동센터에서 각각 전시가 진행됐으며, 이번에 작품을 제주시로 옮겨와 제주문예회관에서 전시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2023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은 2008년에 처음 산다시와 시작됐으며, 2017년에는 구이린시도 참가하면서 올해로 총 15회에 걸쳐 621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성과를 올렸다. 제주시는 중국 구이린시와 일본 산다시와 1997년에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관광,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광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행업체 350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지도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행업체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281개소 업체가 정상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사무실 미확보로 인한 등록기준 부적합 등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총 69개소․89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한편, 제주시 여행업 등록업체(2023년 11월 기준)는 1,011개소이며, 작년에는 335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50개소 62건에 대해 행정처분한 바 있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