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지난 12월 15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업무보고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청정환경국 부서장과 팀장, 팀원 등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내년도 업무계획과 현안, 특수시책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통하여 내년도 청정환경국 운영의 방향성을 확립하고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청정환경국은 내년도에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 비전을 위해서 ‘환경자산과 공존하는 청정환경도시’를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6개 전략과제와 24개의 세부 실행계획을 도출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도 업무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회의자료 출력물 없는 ‘종이 없는 회의’로 진행됐으며, 청정환경국 전 직원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서 청정 제주 실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홍경찬 청정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 간 의견 교류를 통해 청정환경국 전체가 일관된 방향성을 가지고 협력하여‘환경자산과 공존하는 청정환경도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불법현수막 수거처리원 10명을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으로 신체 건강하고 전산 작업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단, 환경미화 및 쓰레기 수거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인건비 사업에 고용되어 인부임을 받고 있는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1인당 수거보상금 월 지급한도는 30만 원이며, 현수막 1매당 지급단가는 일자형 3,000원, 족자형 2,000원이다. 신청은 제주시청 도시재생과로 직접 방문(주말·공휴일 제외) 또는 우편, FAX로 가능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수거처리원은 2024년 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금·토·일요일에 한해 제주시 관내 도로변 불법현수막 수거·처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한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는 현재까지 1,461건을 수거해 418만 4천 원을 보상했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는 불법현수막 처리를 위해 수거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2월까지 긴급복구반 운영, 동파 방지 요령 홍보, 수도계량기 보온팩 지원 등을 추진한다.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24개 수도전문업체와 공조한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빠른 복구를 진행한다. 그리고, 비상 급수 지원반을 편성해 단수 지역에 대한 신속한 급수를 지원한다. 수도시설 동파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동파 상습지역 사전 점검, 검침원을 통한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홍보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요령으로는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단열재로 감싸기, ▲수돗물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기, ▲수도관 등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기 또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서 서서히 녹이기 등이 있다. 한편, 제주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보온팩을 상하수도과와 읍면동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계량기 동파 시에는 신고하면 된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지난 겨울 갑작스럽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동파 피해가 326건이 발생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2월 15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3년 자원봉사 만남 축제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제주시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현길자 센터장은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수상자 5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안우진 부시장은“어려운 시기에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하여 헌신하는 모습이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고 전하면서,“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지역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ㆍ전파하기 위해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년도와 달리 전국 기초지자체 중 정량ㆍ정성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 최우수, 시군구 지역단위에서 지역 우수, 정성․정량분야 우수로 나누어 1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제주시는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성과, ▲장애인일자리 참여 및 활동지원서비스, ▲공직자 1분 수어교육, ▲장애인 돌봄 및 집중 사례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와 참여를 토대로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한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차별의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며 동행하는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내년 1월 10일까지 연장한다. 본 사업은 친환경농업인에게 녹비작물 종자, 유기농업 자재 등 구입비와 토양검정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유기・무농약 인증농지와 일반농산물 재배농지로, 유기농업 자재(자재원료 포함)는 ㏊당 유기인증농지 200만 원, 무농약인증농지 150만 원, 일반농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녹비작물 종자(헤어리베치, 자운영, 호밀 등) 및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공시된 유기농업자재 등이며, 신청은 2024년 1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2024년 3월 유기인증농지, 무농약농지, 일반농지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고 통보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녹비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지력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깨끗한 축산농장』186개소를 지정해 금년 목표인 182개소를 초과 달성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쾌적한 축산환경과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축산업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정목표를 170개소에서 182개소로 상향 수정하고, 당초 2025년까지 200개소 지정을 1년 앞당긴 2024년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건의로 지정대상에 처음으로‘말’ 축종이 포함돼 제주시에는 9개소의 말 농장이 지정됐다. 그리고, 『깨끗한 축산농장』보다 심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는『환경친화축산농장』 1개소(양돈)가 신규 지정돼 제주시에는 총 3개소(전국 17개소의 18%)가 지정돼 있다. 한편, 『환경친화축산농장』 1개소(양돈)는 12월 13일 농장에서 현판 및 지정서 증정식을 개최한 바 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산사업장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지정된 농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깨끗한 축산농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소득증대 및 복지 증진,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14개 사업에 70억 8200만 원을 투입해 순조롭게 마무리 하고 있다.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사업에는 7개 사업‧57억 7500만 원이 지원됐다. 고령해녀 현업수당 지원(12억 7000만 원),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원(9억 2500만 원), 해녀 어업인 안전보험 가입(3300만 원), 신규 해녀 어촌계 가입비(1200만 원), 신규해녀 초기 정착금(4100만 원), 해녀문화 공연 운영비 지원(4500만 원), 해녀 질병 진료비(34억 4900만 원) 등이다. 조업환경 개선 사업에는 7개 사업‧13억 700만 원이 투입됐다.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8600만 원), 해녀탈의장 보수보강(5900만 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사업(1억 8000만 원), 판포어촌계 해녀탈의장 파제제 시설 및 축양장 보수보강(1억 5000만 원), 해녀복 및 잠수장비(7억 8600만 원), 해녀테왁 보호망 지원(2000만 원), 성게껍질 분할기(2600만 원) 등이다. 정성인 해양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15일 ‘강구리 경로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마을주민, 지역 기관 및 자생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구리 경로복지회관 건립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강구리 경로복지회관 리모델링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3년 6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 다시 새롭게 문을 열게 됐으며, 1층은 경로회관, 2층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회의실 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 새로이 건립된 강구리 복지회관이 마을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소통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는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다양한 행사와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강구리 마을이 더욱 행복해지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17일 오후 4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주시 여성대학 제23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사회활동에 연계되는 전문 교육 제공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공동체 실현의 역할 지원을 목적으로 개설해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운영돼 왔다. 올해 제주시 여성대학은 입학생 69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강사를 통해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젠더역량, 자치활동, 현장체험 등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32차에 걸쳐 운영한 결과, 전체 수업의 70% 이상을 이수한 66명이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수료식에는 평생교육원장과 수료생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을 전달하게 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교육 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도 처음 개설해 올해까지 1,6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n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랑의 집 이용자들의 체계적인 자립지원과 전원계획 수립을 위해‘사랑의 집 이용자 지원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협의체에는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 관련단체에서 총 9명이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다. 민관협의체는 12월 14일, 1차 회의를 개최해 향후 운영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고, 사랑의 집 이용자들의 자립지원과 전원계획 수립을 통한 모범적인 폐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 집은 지난 7월 31일 운영법인의 경영의지 부족과 시설 내 인권침해 행위로 인해 시설 폐쇄 행정처분이 이뤄졌으며, 체계적인 전원조치 등을 위해 3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임시 운영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유예기간 동안 자립지원과 전원조치를 성공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사랑의 집 이용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3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본청과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우수부서 평가 시상, 직무 스트레스 관리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워크숍에 참석해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조사 평가’와 ‘민원처리 단축 및 정보공개율 향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개 부서에 표창을 수여했고,‘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공직자들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시민 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의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완화시키기 위해 제주심리상담센터 양빛나 원장을 초빙해 ‘직무 스트레스 관리하기’교육을 진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내년에도 민원업무 담당 공직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