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근로자와 시민의 생명 보호에 초점을 두고 실행했던 2023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해빙기, 우기 등 취약시기 안전점검 103개소, ▲추락사고 예방점검 118개소,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한 소규모 공사장 점검 28개소 등 총 8회·249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비계 상의 안전조치 미흡(안전난간, 추락방호망 미설치 등), ▲시공·품질관리 미흡(보강근 구부림 치수, 콘코리트 단면 결손 등), ▲건설기계·장비 등의 안전 및 방호 미흡, ▲화재·감전사고 조치 미흡 등이다. 점검결과 142개소 공사장에 대해 736건의 위험 요인을 점검해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민간 전문가와 협업을 통한 현장의 안전 및 시공 지도에 적극 노력한 결과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이 줄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올해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례를 분석하고 내년에는 사고예방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 지원사업 공모신청을 2023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보수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공동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세대수, 사용승인일, 지원횟수 등 배점기준에 따라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세대수에 따라 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최고 3,000~4,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지원내용은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의 보수, ▲15년 이상된 노후승강기 교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설치·보수, ▲옥상방수, ▲외벽 마감 및 보수사업 등이다. 총사업비는 4억 원으로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 동의서, 공사비 내역서 등의 서류를 2024년 1월 19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24년 사업부터 달라지는 점은 ▲지원대상(사용승인 후 7년 → 10년), ▲지원 상한액(2,000~3,500만 원 → 3,000~4,000만 원), ▲기준보조율(50~70% → 5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가축방역업무 담당 공수의사 17명을 위촉하고, 유기․유실동물의 긴급구조를 도울 지정동물병원 1개소를 최종 지정했다. 각 읍면에 배치된 공수의사는 축종별 전문수의사로 시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현장을 예찰하고, 방역지도를 통한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긴급구조 지정병원 1개소는 휴일과 야간에 사고로 다친 유기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구조를 돕게 된다. 그리고 길고양이 개체수 감소 및 짝짓기로 인한 소음 감소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동물병원을 관내 47개소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중에 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공수의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어 악성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제주를 유지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길고양이 및 유기·유실동물의 인도적 관리를 통해 동물복지 향상을 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23년 12월 27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본 사업은 최근 온라인 소비시장 활성화로 농산물 직거래 판매가 급증해, 제주지역 특성상 택배비 등 물류비 부담이 늘어난 제주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외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업인이며,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농산물 택배 박스 1건당 2,500원이며 농가당 최대 24만 원까지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구비해 `24년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산물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농산물 유통비용 부담을 덜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제주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3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제28회 오라동민 한마당 체육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라동 각 자생단체, 마을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윷놀이, 합동줄넘기, 승부차기(여자), 2인 3각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웃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확대돼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체육대회 등 지역주민의 단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지역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매연 과다발생 차량 및 가축분뇨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의심 신고 중 위반 사실이 확인된 16건에 대해 2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금 지급 내역은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 초과 9건에 18만 원,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기준 부적합 2건에 10만 원, 폐수 무단 방류 1건에 20만 원, 가축분뇨 무단 배출 2건에 180만 원,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등 2건에 22만 원이다. 올해 포상금 중 최고 금액은 미부숙 가축분뇨 무단살포 신고로, 고발 조치 된 업체 대표에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되면서 신고자에게 130만 원이 지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에 따르면 포상금은 위반행위에 따른 행정처분이나 징역‧벌금형 등에 따라 최저 2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예산의 범위에서 지급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초과 36건(72만 원),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4건(80만 원), 가축분뇨 무단배출 1건(50만 원) 등 총 41건에 202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앞으로도 청정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탐방을 위해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6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 등 9개소에 보행매트, 안내판, 안전로프, 난간 등 정비를 시작으로, 한경면 조수리 돗곳물 등 습지 11개소에는 추락방지 울타리, 유래비 정비, 수생식물 등을 식재했다. 애월읍 신엄리 중엄새물 등 용천수 6개소에는 관람로, 쉼터, 안전난간, 돌담 등을 정비해 이용자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2024년도에는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정비사업은 자연자원 보전 및 생태계 훼손 최소화, 관람시설 정비 등을 통한 환경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매해 사업비를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 및 환경정비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개설된 탐방로 이외 지역으로의 출입은 본인의 안전과 환경 훼손 예방을 위해 탐방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올해 1천 428억 원을 투입,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성장 도시·시민참여 자원순환 친환경 도시·건강하고 가치있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자연과 상생하는 '청정환경도시' 구현에 매진했다. 첫째, 자연자산 가치 보전을 높이는 이용으로 건강한 생태관광 활성화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6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 성장 도시를 조성했다. 먼저, 환경가치를 보전하고 탐방객 안전 도모를 위해 오름·습지·용천수 정비 14억 원,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등 12억 원을 지원해 생태계 균형 유지에 힘썼다. 또한, 친환경적 자연자산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에 7억 7천만 원을 투입, 동백동산 등 지역브랜드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람사르 습지도시 재인증을 위한 운영평가에서 재인증 신청 후보지 및 국내 우수도시로 선정됐으며, 구좌읍 평대리가 신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의 습지 보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이 내년 5~6월 경 제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새활용 산업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겨울철 탐방객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진입로와 주차장 등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계단과 경사가 심한 데크시설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논슬립 고무 설치를 완료해 겨울철에도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올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기 정비와 염화칼슘 점검은 물론 숙박시설 보완 및 급수배관 점검 등을 완료해 동파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장생의 숲길(11.1km), 너나들이길(3km), 절물오름 등 다양한 숲길이 조성돼 많은 방문객이 눈이 쌓인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고 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겨울철에는 진입로 도로와 내부 시설물 주변이 결빙되는 경우가 있고 폭설이 내리는 경우 통행을 제한하고 있어 방문객은 미리 전화로 문의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37억 원을 투입, 재활용도움센터 15개소 조성을 목표로 현재 11개소는 준공돼 운영중에 있으며 4개소는 연말까지 시설물 설치 등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활용도움센터 내에는 품목별 수거함,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운영시간 동안에는 도우미 인력이 청결히 관리하고 있어 쓰레기 배출시설의 긍정적 이미지 개선 효과로 현재까지 246만 8,774명이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배출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재활용품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 예산 41억 원을 확보해 재활용도움센터 1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로 5년째 민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2023년 67만 그루 목표치 초과 달성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달무교차로와 공항로변 서부공원에 27만 그루를 식재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제주시 전역 산림지역에 벚나무, 후박나무 등 탄소 저감 효과가 우수한 수종 2만 5천여 그루를 식재해 제주의 산림을 더욱 푸르게 가꾸었다. 아울러, 나무심기 좋은 봄철 유관 단체와 함께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시민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었던 ‘한가정 한그루 나무 나눠주기’ 사업을 추진해 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2023년 11월 기준 71만 그루를 식재해 올해 목표치에서 106%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내년에도 기후대응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조림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85억여 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600만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올해도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2024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1일 대설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주요 도로 제설 상황 및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등 대설에 따른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해 제설장비와 제설자재를 추가 비축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주요 도로의 결빙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제 471톤(소금 233톤, 염화칼슘 133톤, 친환경제설제 105톤)을 사전 비축해 현장 제설 대응능력을 강화했으며, 이면도로 제설에 활용하기 위한 소형제설장비 15대를 읍면동에 보급했다. 또한 급경사 결빙 구간에는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 제설장비를 운영해 제설 및 결빙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급격한 기온 저하와 대설로 인해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