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광령3리에 풋살장을 조성한다. 조성 지역은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한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광령리 371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풋살장 1면을 지난 3월 21일 착공했다. 광령3리 풋살장은 규격화된 인조잔디 구장과 조명시설이 설치되며, 지역 주민과 풋살 동호회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 공간으로 오는 6월 말 완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풋살장 조성으로 시민들의 여가 활용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풋살장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4월 11일부터 5월 7일까지 기획체험전시‘마법미술관-꿈꾸는 눈, 창의적인 손’을 제주아트센터 쌈지갤러리와 하늘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기획전시로 가족들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실험과 탐색,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마법미술관은 마법을 모티브로 신기한 미술관을 탐험하는 체험전시의 형태로, 전시에 대한 딱딱한 관념에서 벗어나 미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신비와 재미가 있고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품 전시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거울의 반사와 착시 마법이 들어간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만화경 놀이터’, 미술작품과 이야기·놀이를 함께 체험하며 창의성과 감각을 키우는 활동 공간인 ‘오토마타’, 구슬팽이를 돌려보며 과학 원리와 심미적 감상을 함께 이해하는 ‘테이블 워크숍’ 등이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다른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소소한 일상의 일탈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형극 ‘손 없는 색시’를 개최한다. ‘손 없는 색시’는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설화를 바탕으로 상처와 고통, 그리고 치유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한 편의 시처럼 상상과 은유로 담은 인형극이다.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에 늘 자신의 아픈 가슴을 쓸어내리던 색시의 손이 더 이상 색시의 아픈 가슴을 만지기 싫다며 스스로 떨어져 사라지고, 색시와 그녀의 아들이 이를 찾아 나서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존 설화의 서사구조를 비틀어 색시의 ‘손’이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는 것으로 바꾼 이번 작품은 현대사회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전쟁의 상처를 감싸는 ‘손’을 캐릭터로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무대에 등장하는 모든 배우는 이야기꾼이자 인형 연기자로, 배우들의 몸은 다양한 인형과 오브제와 함께 세트와 소품 역할을 하는 등 무대 위에서 인물과 공간을 끊임없이 창조한다. 작품을 만든 예술무대산의 조현산 연출은 ‘인형극은 미술과 연극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4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장상주단체 협력공연‘타악, 제주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타악, 제주를 노래하다’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첫 번째 공연으로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그리고 제주와 타악이 만나는 음악으로 새로운 제주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영준의 ‘곶자왈’, 안현순의 ‘타악앙상블을 위한 제주 환상곡 '오돌또기, 너영나영'’, 이문석의 ‘타악 오케스트라와 마림바 협연을 위한 '멜 후리는 소리'’, 서정민의 ‘계화타령’, 린친챙의 ‘제주 판타지’,이승후의 ‘천년폭낭’, ‘2인의 무용과 함께하는 바당노래 '비나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 전문단체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아트센터와 매칭된 ‘오퍼커션 앙상블’은 2015년 제주도립교향악단 타악기 수석 주자인 오승명을 주축으로 하여 제주도 내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타악전문 연주단체이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으로 초등학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 1일 4월 정례직원조회에서 2025년 1분기 동안 적극적인 시정 홍보로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시정 홍보 최우수부서에는 주민복지과와 노형동이 선정됐다. 우수부서는 농정과, 오라동이 뽑혔으며, 장려부서는 자치행정과, 노인복지과, 아라동, 삼양동이 각각 선정됐다. 홍보 MVP는 제주시 유튜브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시정 홍보 첨병 역할을 한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선정됐다. 관광진흥과 김소은 주무관과 상하수도과 양재혁 주무관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 코너 중 하나인‘햄실텐데’에 출연해 2대 햄실장으로서 재치있고 열정 가득한 공무원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들이 출연한 영상 조회수는 3만 3천여 회 이상을 기록해 제주시정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정보화지원과 이우진 주무관은 무심코 노출하는 개인정보를 쉽게 지킬 수 있는‘주차 안심번호’를 시정소식지인‘열린제주시’를 통해 소개하며 시정 시책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정책홍보를 통해 ‘시민의 바람을 완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 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6기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주시 마을만들기 워킹그룹은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정 시책사업으로 추진됐다. 워킹그룹은 마을공동체, 문화예술(스토리텔링), 6차산업, 농촌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마을만들기 사업 자문, 모니터링, 계획수립 등 마을발전 지원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6기 워킹그룹 위원들은 공모에 의해 선발된 민간 전문가 10명과 당연직 공무원(마을활력과장) 1인을 포함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제6기 워킹그룹은 기존의 업무보고 방식에서 탈피하여 민간 전문가의 창의성·현장성·혁신성을 적극 활용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국비사업 발굴 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마을의 가치가 재조명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워킹그룹의 활약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 여성단체 능력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지원 내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사업, ▲여성단체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00만 원(보조율 70%)이다. 지원 대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여성단체이다. 사업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를 통해 보조금 교부신청서,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주시 여성가족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운영의 적정성 및 파급효과 등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 후 5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여성단체 능력개발사업으로 살맛나는 행복공동체 사업과 플로깅챌린지 사업 2개 단체에 8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 1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시장 당부말씀, 공직자 경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어선사고 현장지원 유공 5명, 농업·농촌 발전 유공 1명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유공 1명, 25년 1분기 홍보우수부서 및 홍보 MVP 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어,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전문적인 민원 상담으로 시정 만족도를 제고한 고민석 주무관(공무직)과 건설과 강승혁 주무관(시설9급)의 칭찬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김정숙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장을 초빙해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경제 흐름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제주시가 추진하는‘2025년 제주시 민생경제 활력 회복 추진계획’의 일환으로‘제주 경제 현황과 경제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30분간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유공자분들과 함께 1분기 홍보 우수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141개소(유료 128개소, 무료 1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기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자율점검표를 사업장으로 보내 자체적으로 법령상 준수사항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한 후, 점검항목 부실 작성 또는 미제출 사업소(‘24년 하반기 시정권고 39개소 포함) 등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직업상담원 자격 적격 여부, ▲장부 비치 및 허위기재 여부, ▲보증보험의 보증기간 만료 후 재가입 여부, ▲소개 요금의 과다징수 등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중대한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직업소개소 143개소를 점검한 결과, 보증보험 미갱신 사업소, 장부 작성 미흡 사업소 등 위반사업소 39개소에 대하여 시정 권고 조치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적인 직업알선 행위를 예방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4월 1일 신산공원에서 봉행 된 제77주기 4·3 해원 방사탑제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하고, 4·3 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제주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제주 4·3도민연대가 주관한 이번 4·3 해원 방사탑제는 외부 인사와 유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3 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순서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4·3은 77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이념과 갈등 대립을 넘어 세계인의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상징이 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4·3 영령들의 억울함이 역사에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제주인이 일구어낸 화해와 상생의 가치가 많은 이들에게 공유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부보건소는 프랑스 자수 동호회 Love-J 핸드메이드 밴드 회원들과 협력하여 제작한 손뜨개 동백 브로치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손뜨개 동백 브로치는 제주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 직원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제작됐다. 서부보건소는 제작된 동백 브로치 200여 개를 서부노인대학 입학생, 도의원, 보건소 방문객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서부보건소 관할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서 손뜨개 동백 브로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4·3의 아픔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보건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문화·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이를 후대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성인 비만율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 지역의 비만율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비만클리닉 시범 사업 참가자 100명을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제주시 동지역에 거주하는 체질량지수(BMI) 27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체중감량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비만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체크리스트 달성에 따른 보상을 통해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건강 체크리스트에는 ▲오름스탬프 투어, ▲건강레시피 따라하기, ▲샐러드 먹기 인증 등 챌린지 도전, ▲운동프로그램 참여, ▲국민체력100 참여,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 실시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비만클리닉 시범 사업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체중감량을 실천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