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축산·동물복지분야 제도에 대해 홍보를 강화한다. 달라지는 제도 주요 내용으로는 축산물 분야는 축산물 잔류허용 물질 목록관리제도(PLS)와 축산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유예기간이 2023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축산물 PLS 제도를 위반할 경우 해당 축산물은 전량 폐기되며, 엄격한 규제 검사, 출하제한 조치 및 잔류방지개선 대책 지도 등 6개월 간 집중 관리되고, 약사법에 의거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엄격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연매출액에 따라 식육포장처리업소의 HACCP 인증 단계적 의무화가 시행되며, 현재 1단계(연매출20억원이상/제주시36개소) 대상 업소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동물복지 분야에서는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진료업 행위에 대한 진료비용 게시 의무화(2인 수의사 동물병원은 기시행)가 1인 수의사 동물병원까지 확대 시행되고, 동물진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동물의 질병명, 진료항목 등 표준화된 분류체계도를 고시(농식품부)하게 되며, 4월 27일부터는 맹견 수입신고제 및 사육허가제도 시행된다. 또한 지난해 12월 15일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미래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자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요건을 갖춰야 한다. 사업 신청은 1월 31일까지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최대 3년간 월 90만 ~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영농기술 및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1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주지역 사업대상자 모집·홍보를 위해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내용, 영농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농어가 경영안정 구축을 통한 1차산업 소득향상’을 목표로 3개의 전략과제와 21개의 실행계획을 수립해 농‧수‧축산 3개 분야에 2,66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신규사업이 58건․596억 원, 계속사업이 295건․2,067억 원으로 총 2,663억 원이며(국 813억, 도 1,145억, 융․자담 705억), 주요사업 및 세부 계획으로는 농업 분야는'두터운 성장환경 조성으로 탄탄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8개 실행 계획에 1,612억 원이 투입된다. 농업인 복지증진과 후계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농업성공대학, 영농정착금 지원 등 15개 사업‧38억 원,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농가활력 제고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농촌융복합산업육성‧지역브랜드마케팅, 어린이 신선편이 과일간식 지원 등 10개 사업‧289억 원, 과수산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기금 고품질 감귤 현대화사업, 키위스피드스프레이어 지원, 방풍수정비 및 토양피복재배 등 12개 사업‧190억 원, 고소득 특화작물 및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예소득 작목단지 육성, 친환경 농작업 생력화 장비, 유기농업자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두터운 성장환경 조성으로 탄탄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농업분야 주요사업에 대해 1월 3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주소지 및 농지 소재지 읍면동 등에서 통합 신청을 받는다. 농업분야 통합신청은 행정기관 1회 방문으로도 여러 사업에 대해동시 신청이 가능한 신청자 중심의 효율적 행정편의 서비스이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농업법인 등이며, 신청사업은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기타과수 분야, 친환경 밭작물 분야 등 24개 사업(총 111억 원)이다. 특히 이번 통합공고로 신청된 사업은 체계적인 예산 집행과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2월 중 자체 선정 및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상반기 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은 1월 3일부터 1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 가능하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업분야 사업 통합신청으로 사업 신청 누락 최소화, 보조사업 조기 발주 등 행정 편의는 물론 사업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월 13일 오전 10시 성안올레 쉼터‘꼬닥꼬닥’개소식을 개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성안올레 코스 완주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안올레 쉼터인‘꼬닥꼬닥’은 성안올레 코스 안내 정보 제공 등 방문객을 위한 소통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현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제주책방’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꼬닥꼬닥’은‘서두르지 않고 천천히’라는 뜻을 지닌 제주어로 성안올레를 찾는 이들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성안올레를 천천히 걸으며 삶을 다시 살아내는 힘을 얻기를 희망한다는 의미이다. 이날 쉼터 개소를 기념하고 성안올레 활성화를 위해 10시 개소식 후 오후 1시까지 성안올레 걷기 행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걷기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 완주 인증 시 선착순 300명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제주시는 향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성안올레 쉼터를 거점으로 특색있는 상설 도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성안올레를 홍보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2년 10월 성안올레 1코스 첫 개장에 이어 지난해 9월 2코스를 개장해 운영중으로, 성안올레는 사라봉과 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신년을 맞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또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회장 박근형)와의 간담회에서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경제가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보기 위해 새해를 맞아 오일시장을 방문했다”라고 전하면서, “2024 갑진년 새해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검토와 협의를 해나아가고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청정환경국 간부공무원은 1월 2일 새벽 제주시 일원(아라~오라)에서 환경미화 일일 체험을 시작으로 2024년 업무를 개시했다. 홍경찬 청정환경국장과 과장들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청정 제주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이해하고,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4 청정환경국 업무를 환경미화체험으로 개시함으로써 갑진년 청룡의 상승 기류를 타고 한 뼘 더 성장하는 한해를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모아 국(局) 내 다양한 현장을 더욱 세심히 챙기고 민원인의 입장을 배려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체험은 안전한 환경미화작업을 위해 작업 전 안전교육과 작업요령을 설명 듣고 난 후, 미화원과 같이 청소차량에 탑승해 직접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면서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경찬 청정환경국장은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새벽시간 궂은 날씨를 개의치 않고 작업하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환경미화원분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양돈농가가 밀집된 한림읍 상대리, 금악리, 상명리, 명월리 4곳에 1억 6천만 원을 투입, 축산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 확대 설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축산악취 민원 다발지역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축산부서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설치장소를 선정했다. 이번 시스템에는 축산악취 신호등을 추가 설치해 현장에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악취농도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방제 노력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농도 악취발생 시 악취관리센터 등 관련기관과 해당 농가에 SMS 자동 전송시스템을 마련해 축산악취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애월읍 광령리 1곳에 시범 설치․운영한 결과, 사무실에서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가축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해 추가 설치하고 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축산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축산농가의 자구노력을 유도하고, 악취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 신뢰도가 향상될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현재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매립시설의 매립량이 시설용량의80%를 초과함에 따라 기존 시설을 대체할 매립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999년부터 매립을 시작한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매립시설은 시설용량 10,739㎥ 중 8,623㎥가 매립된 상태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매립시설 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26억 원(국비 15억 원, 지방비 11억 원)을 투입, 지붕형 매립시설을 신규로 조성해 침출수, 악취, 비산먼지 등의 발생을 억제하는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매립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을 위해 2023년 2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3월경 용역을 완료해 4월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신규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향후 15년 이상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매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매립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올해 1천 480억 원을 투입해 ‘자연보존의 가치존중·환경오염 관리 강화·생활폐기물 효율적 처리·탄소중립 도시녹지 공간조성’을 위해 환경자산과 공존하는 청정환경도시 정책을 추진한다. 첫째, 청정 제주 자연보존에 72억 8천만 원을 투입, 자연보존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한다. 미래 세대에 물려줄 자연환경 가치 존중을 위해 오름․습지․용천수 정비에 15억 원, 야생생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2억 3천만 원을 투입,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복지 도시조성에 노력한다. 또한, 자연환경 가치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에는 6억 9천만 원을 투입, 람사르습지․동백동산 등 차별화된 지역브랜드 활용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시 최초로 5월 개최 예정인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의 습지 보전 네트워크 형성에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 등을 더해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산업을 지원하고, 도민의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순환 거점시설인 제주시 새활용센터가 3월 개관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월 5일부터 1월 22일까지 '2024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지원 사업'에 따른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지원 조례'에 따라 낙후된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저소득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미관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 등 보건위생 등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반가구를 후순위 대상으로 지원한다. 저소득가구인 경우 가구당 최대 4백만 원까지,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추가 경비는 자부담이 원칙이다. 사업 지원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등본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재래식화장실 8가구를 대상으로 정비 했으며, 2008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을 통해 총 3,410개소의 재래식화장실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저소득가구의 위생 환경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재래식화장실 개선 희망 가구에 대해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올 한 해 선보일 다채로운 꽃(화초) 식재사업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수국 양묘 작업을 추진한다. 사업 예산을 절감하고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수국 포토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월 식재를 목표로 수국 300여 본을 직접 양묘하고 있다. 수국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다채로운 색깔과 탐스러운 꽃으로 인해 인생사진을 찍으려는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수종이다. 겨울철에도 내부 적정온도 유지와 냉해 예방 등 양묘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약 4~5개월간 양묘 기간이 끝나면 관찰원 내 산책로에 식재해 아름다운 수국길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루생태관찰원은 2023년부터 시작된 양묘 작업을 좀 더 확대해 실시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아름다운 관찰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앞으로 찾아오실 방문객들을 위해 좀 더 아름다운 생태관리원을 만들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