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없이 전자우편, 모바일앱 등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서비스 가입 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 ▲카드사 앱, ▲금융사 앱(13개)을 통하거나 제주시 제산세과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에 가입한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한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와 함께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최대 1,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기에 환경보호와 탄소배출 저감에 도움이 되며, 본인만 열람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유출 위험도 없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가 적용되는 정기분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12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가 있으며, 앞으로 SNS, 홍보 소책자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있는 지방세 전자 송달 신청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자 송달 서비스 신청자 수는 2023년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19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측지계(동경측지계)로 관리되고 있는 지적기준점(지적삼각보조점, 지적기준점) 886점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재관측을 완료하고 고시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나 지적소관청(행정시)이 따로 정하는 측량기준점이다. 위치측정의 기준이 되는 측지계 변환(지역→세계)에 따라 세계측지계로 재관측함으로써 지적측량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 등에서 지적기준점을 활용해 측량 시간 단축 및 측량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제주시 내에 지적기준점은 총 9,630점으로 지적삼각점 41점, 지적삼각보조점 956점, 지적도근점 8,633점을 고시하여 관리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적기준점에 대한 재관측을 완료하고, 12월 29일 시홈페이지에 고시한 바 있다. 강선호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측량 시 활용도가 높은 지적기준점에 대한 정보는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적기준점의 체계적인 관리로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성과를 제시해 지적측량의 공신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아트페스타인제주 제3기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트페스타인제주 제3기 추진위원으로 총 6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추진위원회 및 행사 운영 관련 규정의 심의‧의결, 아트페스타인제주 행사 추진계획 및 참여작가 선정 심의‧의결, 기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아트페스타인제주가 제주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원도심 대표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노인회는 1월 4일 제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2024년 제주시 노인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노인 지도자 간 덕담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의원, 노인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 맞절, 만세삼창, 새해맞이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조성 등 다양한 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자산인 연륜과 지혜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경로당 세대통합 프로그램, 경로당 순회 교육 등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하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 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월 4일부터 1월 19일까지이며,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 기간 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와 적격여부 검토, 대상지 현장확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7개소에 664만 3천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소규모 점포주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유동광고물 처리를 위해 ‘2024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하고 수거한 불법 광고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64.12.31. 이전 출생) 주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환경미화 및 쓰레기 수거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인건비 사업에 고용돼 인부임을 받고 있는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1인당 수거보상금 지급 기준은 벽보 1장당 50원, 전단·명함 1장당 20원이며, 월 지급한도는 30만 원이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거보상금 신청은 신청서류(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와 수거한 광고물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한편, 전년도에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107만 2,248건을 수거해 약 2천만 원을 보상한 바 있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이 불법광고물 근절뿐만 아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시민과 함께 꿈꾸는 미래 도시공간 실현’을 목표로 도시건설분야에 총 4,0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분야 669억 원, 도시재생분야 2,670억 원, 건설 분야 308억 원, 주택·건축 분야 268억 원, 상하수도 분야에 175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시민 편의를 위한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총 576억 원을 투입, 도시계획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사업에서 도로 28개 노선, 공원 1개소에 대한 예산 485억 원을 확보해 토지 매입 및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시계획도로 사업에는 아연로(KCTV~정실마을) 도로확장공사 등 도로 15개 노선에 대해 91억 원을 집중 투입, 상습정체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로 개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균형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117억 원을 투입해 화북상업지역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남성마을지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건입동 및 용담1동, 일도2동지구에 71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도시경쟁력 강화를 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년 대비 144% 증가한 516명을 유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5개월 단기간․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10월 제주시는 지역 내 농업인·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156농가에서 516명의 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제주시는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유치를 추진해, 올해는 작년(359명)보다 157명이 늘어난 516명이 배정됐다. 또한 MOU를 체결한 베트남 남딘성의 근로자를 지역농협에서 고용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인력공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상반기 516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000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농작업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제주시 농가에 공급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노력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현장에 도움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월 3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노형365준의원과 제주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으로서,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정기 방문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 연계 제공 등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노형365준의원은 재택의료센터 수행기관으로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재택의료팀의 방문진료와 요양서비스 제공, 지역자원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제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돌봄 연계를 위해 읍면동주민센터 등에 다방면의 홍보를 실시하고, 서비스 필요 대상자 발굴시 재택의료센터로 연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료돌봄 협력체계가 구축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일, 갑진년 첫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2024년 제주시정 과제는 ‘시민이 먹고 사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면서 재정 신속집행에 속도감을 내고 제주가치 통합돌봄 등 촘촘한 복지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올해 편성된 예산 중 70%를 상반기에 집행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보다 정교하게 수립하고, 1월 중 신속집행 보고회를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시개발, 하천정비, 도로 등 대규모 건설 사업들을 조기발주해 제주경제 자금경색의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조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과 아동건강 체험활동비 지원 사업 등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50만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에도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道에서 추진 중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용역’ 결과가 1월 중에 도민에게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이에 따른 조직재편, 사무·행정재산 배분 등 수반되는 과제들을 선제적인 관점에서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제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3일 제1별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시책공유간부회의 자리에서 차량화재를 진압한 용감한 시민 강상용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강 氏는 지난해 12월 19일 화요일 07시 40분경 출근길에 애조로 노형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24톤 트럭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자마자 자신의 차량에 비치하고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한 용감한 시민이다. 소방서 확인결과 트럭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됐고, 강 씨의 용감한 선행 덕에 차량범퍼와 라이트 등만 소실되는 소규모 피해를 입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강상용 씨의 자발적 초동진압으로 더 큰 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강 씨의 행동은 제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것이고 강상용 씨는 진정한 시민영웅”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강상용 씨는 “다른 사람이었어도 저 같이 행동했었을 것이다. 평소 차량에 가지고 다녔던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겸손하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서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총 25억 원(국비 20억 원, 지방비 5억 원)을 투입한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확충하고 도서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10년 단위 계획 사업으로, 2017년까지 제3차 계획을 완료하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정부의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제4차 계획이 시행 중이다. 올해는 ▲우도 월파방지 시설 보강, 해안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하고수동 포구 정비, 농축수산물 판매장 건립 ▲추자도 신양2리 용둠벙 진입로 및 난간시설, 올레길 탐방로 시설, 추자 보물섬 실크로드 조성사업, 추자 보물섬 웰니스 광장조성 사업 등이다. 이 사업으로 도서의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섬의 특수성이 반영된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특색있는 문화·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속집행을 위해 1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해 발주 및 착공 후 올해 말 이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도서종합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