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2,788억 원의 복지 예산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2,467억 원) 321억 원(13%)이 증가한 예산으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우선,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해에는 425억 원의 예산을 투입, 86개 사업 9,042명에 대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대비 2,167명(31.5%)이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노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노인고용촉진장려금 13억 원이 지원된다.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4억 원을 투입, 6,515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지원된다. 더불어 홀로 사는 어르신 4천 명에게 냉·난방비 4억 원을 지원하고,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에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2,710대 설치·운영해 어르신의 안전을 살핀다. 어르신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기초연금, 장수수당, 장수축하금과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이미용료·목욕료, 무주택 노인 주거비, 틀니 및 보청기, 무료급식 사업에 1,978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어르신 여가 문화 조성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최근 배달음식점 수요 확대, 온라인 주문 서비스 확산 등 소비 패턴이 다변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는 위생등급제 및 모범음식점 등 우수업소를 확대 발굴․지정(708개소→730개소)할 계획이다. 업소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해 지정된 우수업소에는 상수도 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에 따른 예산 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식중독 예방 및 발생 저감을 위해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배달음식 판매 업소를 위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횟집, 분식점 등 위생 취약 음식점에 식중독 예방진단 사전 컨설팅을 확대(100개소→300개소) 진행해 선제적으로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와 연계한 식중독 신속 대응 역학조사반을 연중 운영한다. 명절, 신학기 학교 급식, 김장철 등 계절·시기·이슈별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가공식품 및 농․수산물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식품 소비, 판매 환경변화로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위해요소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한파, 폭설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시설물 화재 전기·가스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1월 26일까지로 전체 어린이집 309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조사가 필요한 47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안전 관리 현황, ▲난방관리 및 폭설·제설·동파 대응 대책 현황, ▲급식·위생·미세먼지 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며, 위반 사항이 위법한 경우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50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7개소·29건에 대해 행정지도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성·가족·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지난해 대비 31억 원이 증액된 총 2,346억 원 예산을 투입, 2024년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신종여성폭력범죄 대응을 위한 여성폭력피해 신규 통합상담소 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지원 비율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연령 확대 및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부모급여 지원단가 인상,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 지원 신설, ▲가정 밖 청소년 주거정착금 지원금액 확대 등이다. 여성·가족 지원 분야에서는 일상 속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 공모전을 확대 실시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해 양성평등 정책의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리고 제24기 제주시 여성대학 운영·여성단체 능력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신종·복합 범죄 피해 대응 강화를 위해 폭력피해자 중심의 지원이 가능한 ‘여성폭력피해 신규 통합상담소’를 운영해 피해자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4인 가구 기준 최대 21만 3천 원이 오른 183만 4천 원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로 지급한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기준선을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확대 발표함에 따른 것이다. 전년도 4인 가구 기준 162만 원에서 13.16% 인상된 금액으로 기초수급자에 대한 보장 수준이 강화된다. 또한, 주거급여 선정기준도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상향됐고, 임차가구에 대한 기준 임대료는 4인가구 기준 25만 6천 원에서 27만 8천 원으로 2만 2천 원 인상해 지원한다.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돼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미적용된다. 그 외에 다인·다자녀 가구 자동차 재산 기준을 완화하고 청년 수급자에 대한 근로·사업소득 공제대상도 확대(24세 이하→30세 미만)된다. 올해 달라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1월 10일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현장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기초생활보장제도 평가 결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초생활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4분기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1월 2일부터 1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 장려금 지원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유지를 통해 장애인의 지립생활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도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한다. 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1개월 간 60시간 근로) 근로한 사람(주휴 포함)으로,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체 및 비영리법인, 관공서, 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경증(남성) 35만 원, 경증(여성) 45만 원, 중증(남성) 55만 원, 중증(여성) 65만 원으로 성별 장애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한편, 2023년도에는 150개 사업체·633명의 장애인 근로자에게 30억 5,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제주형 생활임금을 적용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작년 예산 61억 원에서 올해는 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억 원을 증액 편성해, 752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에 선정했고,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일자리 참여자는 읍·면·동,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제주우편집중국 등에 배치돼 환경정비, 주차관리, 디앤디케어,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업무유형과 근로시간에 따라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복지 일자리(참여형), ▲특화형 일자리로 구분된다. 근무조건 및 급여는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 238만 7,41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 119만 3,710원, ▲복지 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월 63만 9,690원이다. 한편, 2023년도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4개 분야·743명에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인 가구 증가, 신복지사각지대 출현 등 인구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으로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으로 위기상황의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돌봄 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및 돌봄영역의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환경개선, ▲관계망형성, ▲사후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위기정보 입수 대상자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을 6회 실시한다. 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제주시 자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복지등기우편 사업,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 중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1월 10일부터 읍·면·동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올해 8세(96개월)이상 12세 이하의 중위소득 120%이하 가구 아동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아동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아동의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아동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 확인서이다. 지원 금액은 월 5만 원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로 매월 15일에 충전되며, 오는 2월 15일부터 체육관, 스포츠센터, 운동관련 학원, 영화관, 문화시설, 박물관 등 탐나는전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등록 가맹점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탐나는전 결제 시 지원금부터 우선 차감된다. 지원금은 소급지원이 가능하며 해당 월 사용 잔액은 다음 달로 자동 이월된다. 단, 2025년 3월 31일까지 이월된 잔액을 모두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간 이후의 사용잔액은 자동소멸된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아동 건강체험활동비 지원대상 아동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 내 신청하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시민이 바라는 일상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마련”을 목표로 안전·교통 분야에 총 1,33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나누어 보면 안전 분야에 753억 원, 교통행정 분야에 294억 원, 차량관리 분야에 285억 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안전 분야에서는‘시민의 곁에서 안정감을 주는 안전도시 실현’을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행정의 역할은 항상 중요시됐고, 안전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안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긴 장마,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변화를 일상생활에서도 체감할 수 있었듯이, 재난을 대비하여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등 자연 재난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방재시설의 신속한 구축 등 753억 원을 투입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해 저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다음으로, 교통행정 분야에서는 ‘편안하고 안전한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불법 주·정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월 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운영위원회 제2분과위원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분과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립제주예술단 운영계획(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 도립 제주예술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있는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정기연주회, 기획 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과의 교감을 넓혀 시민이 더욱 사랑하는 도립 제주예술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2024년 전국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1월 4일부터 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5명, 입력내검원 17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현장조사 도급조사원 123명 등 총 157명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으로 채용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통계조사 유경험자는 관리자 선발 시 우대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거주지 읍·면·동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수립, 학술연구 등의 지역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홍은영 총무과장은 “사업체조사는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데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만큼 이번 조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