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국비 3억 100만 원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5개 시장·6개 사업이 선정돼 지방비 1억 3,500만 원을 포함한 총 4억 3,6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으로 동문공설시장, 서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중앙로상점가 등 5개 시장에 청년몰 활성화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2억 6,100만 원을 지원해 청년몰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는 동문공설시장 등 5개 시장에 △상인교육, △공동마케팅, △경영자문, △시장매니저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시장별 특성을 고려해 시장에서 필요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는 사항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확보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곧 우리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올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 및 2023년도 회계연도 세외수입 종합 평가 등으로 받은 포상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관리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의 일부로, 제주시 지역 디딤씨앗 통장 가입 아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적극 행정을 통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로 받은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돼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보조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특화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해 주민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사례관리 기능, △서비스 제공 기능, △ 지역조직화 기능과 관련된 사업을 대상으로 개소당 2천만 원 이내 범위에서 총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26일까지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선정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적합성, 파급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법인․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를 제주시청 주민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돌봄 필요 아동의 방과후 프로그램, 노인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주여성 사회적응 프로그램, 1인 중장년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등 취약계층 대상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1억 2,21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욕구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완공된‘(가칭)제주시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에 대한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을 돌보기 위해 24시간 매달려야 하는 보호자의 부담을 덜고, 장애인에게 단기간 거주 공간과 사회문화 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설은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동부지역에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조천읍에 조성됐으며, 오는 4월 개원할 계획이다. 민간위탁사업자 공모기간은 오는 1월 26일까지로,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장애인복지과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작년 12월 22일 지상 2층·418.63㎡ 규모로 준공됐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유연성을 갖춘 기관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거주시설 입소대기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장애인거주시설 입소대기자 기초조사’를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초조사는 입소대기자 욕구조사를 통해 실입소대기자를 판별하고,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입소대기자 359명으로, 오는 19일까지 유선전화를 통해 욕구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 완료 대상에 대해 장애인복지서비스 접수 및 물품 지원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읍․면․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 장애인거주시설의 입소정원은 358명이며, 신규시설 공급의 부족과 시설 종사자 채용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입소대기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입소대기 기간 동안 장애인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대한안마사협회 부설 안마수련원의 2024학년도 제52기 신입생을 2월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입학 자격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졸업하거나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15세 이상의 등록 시각장애인이다. 단, 의료법 제8조인 정신질환자, 마약·대마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 중독자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사업자등록증 및 4대 보험이 신고 되어있지 아니한 자이어야 한다. 수료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2년으로, 수료 후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또한 매월 최대 40만 원의 훈련 수당과 취업 시 최대 15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입소원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장애인증명서 1부, 최종학력증명서 1부, 사진 2매 등 구비서류를 갖춰 안마수련원에 접수하면 되고, 이후 면접을 거쳐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안마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를 통해 부정‧불량식품 신고 156건을 접수했다. 신고 유형별로는 △이물발견 57건, △위생불량 38건, △소비기한 경과 16건, △광고 및 표시 관련 14건, △무허가영업 6건, △제품변질 등 기타 25건이며, 이 중 이물발견 및 위생불량 민원접수가 전체의 60.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184건 대비 15.2%가 감소한 수치이며, 신고된 사항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48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했다. 부정‧불량식품 발생 시에는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로 전화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며, 인터넷 웹사이트 ‘식품안전나라’ 또는 모바일앱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를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한편,『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는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각각 접수하던 부정‧불량식품 신고 민원을 집중처리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사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13년 7월 1일부터 통합·운영돼 왔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국번없이 1399통합신고센터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과 동아리 회원을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자치기구로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 시설모니터링을 통해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굴해 청소년 축제 기획 및 공연 참여, 부스 운영 등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12세(예비 중1)부터 24세, 동아리는 9세~24세,청소년 중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시설당 20명 이하로 구성되고, 동아리는 분야별 10명 내외로 모집한다. 한편, 전년도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12개․152명, 동아리 34개․300여 명이 활동해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YAP’을 비롯해'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캠프 ‘청운We풍당당’'등 분야별로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리사이클링 하는 민관협업 '재활용·재생산·재나눔'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관협업 자활사업은 공직자 등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인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 물품을 기초생활보장과로 기증하면, 기증된 물품을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수거해 재생산·판매로 수익금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사업단 매출로 산정돼 저소득층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올해에는 리사이클링 민관협업 자활사업 홍보를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E.T.(Every Tuesday)행복 나누기'의 날(집중 기증의 날)을 운영해 제주시 전 공직자가 나눔 공동체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리사이클링 민관협업 자활사업은 2023년 12월 말까지 255명의 제주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의류 778kg과 도서 2,055권, 잡화 186개를 지역자활센터로 기증해 사업단의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직자와 제주시민들에게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공영장례 지원을 연중 추진한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은 사망자의 삶을 애도하고 죽음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장례 대행업체를 선정해 절차를 진행하고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하게 된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사망자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 온 자로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미성년자, 장애인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사망자의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이다. 장례식에 필요한 수의, 관, 운구차 등 장례용품과 제물 차림(2회, 화입제와 몸제), 장의비, 안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2023년도에는 총 74명에게 5,920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영장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 장례식부터 사망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사망자에 대해 신속하게 장례를 치르고 지역 공동체가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월 16일 집무실에서 도립제주교향악단 신규단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단원은 지난해 11월 실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트롬본 수석 손인호이다. 한편,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올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정기․기획 연주회 등 폭넓은 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뛰어난 실력으로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우수한 연주로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주택가의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2024년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접수를 지난 1월 2일 시작했다. 올해는 목표 차고지 조성 개소를 195개소로 설정해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 시민 스스로 주차난 경감을 도모하는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은 주차장 관련 법령에 의거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차고지 외에 추가로 차고지를 조성하는 경우 공사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대문, 담장, 창고 등 철거비 및 바닥포장비, ▲차고지 조성 후 안내표지판 설치로 전과 같으며, 의무사용기한 또한 8년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단, 올해 사업 예산이 9억 5천여만 원으로 전년 12억 원(251개소 조성) 대비 감소해, 지원 개소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작년까지는 차고지 의무사용기간 만료 전 자의적으로 사용을 종료하는 경우, 교부된 보조금을 전액 반환하여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보조금을 반환하는 경우에도 사용기간 2년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반환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1년 첫 시행을 한 이후 올해로 24년 차를 맞이한 차고지갖기 사업은 2023년 12월 말 기준 총 2,271개소 3,871면의 주차면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