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사장 소음 민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소음 무선모니터링시스템’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소음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사장 2개소(애월 1, 연동 1)에 대해‘24시간 소음 무선모니터링시스템’을 시범 설치 운영하면서 공사 현장의 소음도를 사무실에서 모니터링 해왔다. 운영 결과, 소음 규제기준 초과 상황이 발생하면 축적된 데이터를 근거로 현장 방문 전에도 사전 행정지도가 가능해졌고, 공사업체 관계자도 소음측정치를 실시간 확인하면서 소음발생 장비사용을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장 2개소에 추가 운영하고, 기존 설치된 장비도 터파기 공사가 마무리되면 다른 공사장으로 이설하여 효율적인 소음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민원은 총 1,835건으로 이 중 87.3%인 1,603건이 소음 민원이다.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관련법을 위반한 공사장 34개소에 대해 51건의 행정처분을 했으며, 특히 소음 규제기준을 초과한 15개소에는 과태료 처분과 이 중 반복 초과한 5개소에는 특정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관내 288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중화장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상점가, 시장,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생·청결 상태, ▲시설물 고장·파손 여부, ▲편의용품(비누, 휴지 등) 비치 여부,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점검 등이며, 청소 및 위생 불량 또는 변기 시설의 고장 등 즉각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병행 점검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 예방 및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5회에 걸쳐 공중화장실 1,405개소에 대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1월 22일자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19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 5급 사무관 승진의결 9명을 포함, 4급 4명, 6급 이하 77명 등 모두 90명이 승진했고, 인사교류 59명, 부서이동 251명, 신규임용 67명, 파견 7명 등 474명으로 인사예고자는 474명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을 살펴보면 시정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협업하는 역량있는 공직자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시민중심의 행정수요를 반영하는 조직을 운영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렬별로 고르게 승진기회를 제공하며, 격무부서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우대했다. 특히 최일선 읍면동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해소에 더욱 노력했다. 5급 이상 인사의 경우 1차 산업을 총괄할 농수축산국장에 홍상표 축산과장을 승진 임용하여 제주시 최초로 축산직렬에서 국장을 배출하고, 도시건설국장에 김형도 주택과장을 승진 임용함으로써 전문직렬 승진을 우대했다. 또한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강선보, 총무과장에 장옥영, 주민복지과장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19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는 읍․면․동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보고 및 사업추진실적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승인과 임원 주요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성영이 제18대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는 매년 나무 심기, 소공원 살리기 운동, 버스정류장·오름·올레길 환경정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작년 한 해에도 지역의 리더로서 청정 제주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주신 협의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새로 선출되신 임원분들을 축하드리고,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의 실천으로 더욱 빛나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동양철학‘'을 주제로 ‘열두 달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탐라도서관에서 2017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동양철학‘ 이라는 큰 틀 안에서 매월『논어』,『맹자』,『대학』,『중용』,『노자』,『장자』,『고경중마방』,『성학십도』의 동양고전을 공부하며, 강연은 성균관대학교의 윤민향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1월 고전은 공자의『논어』이며, ‘논어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1월 강연 신청은 오는 24일 수요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동양철학 고전 수업을 통해 시민들이 나의 마음과 몸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합리적인 파크골프장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파크골프장 타당성 및 운영 관리 방안 연구 용역을 완료했다. 연구 용역은 작년 7월부터 시행해 중간보고회(9월) 및 최종보고회(12월)를 거쳐 관계기관(파크골프 협회 등) 의견을 수렴해 지난 12월 완료했다. 용역 주요 내용을 보면 파크골프 동호인 수는 2017년에서 2023년도까지 6년간 연평균 33%씩 증가해서 6,901명에 달하고, 2024년도에는 2023년 대비 66.4%가 급증하고, 이후 29년까지 매년 22%씩 증가 예상으로 파크골프장 확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서 연도별 필요 파크골프장 수는 기시설(3개소) 포함해 추진 중(8개소)인 사업 완료 시 2026년까지는 수용 가능하나, 이후 2027년 2개소, 2028년 2개소, 2029년 3개소로 2029년까지 총 7개소․126홀을 더 확충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정 이용요금은 3,800원으로 조사됐으며, 향후 사업 추진 시 기준이 되는 시설 기준 및 운영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용역 결과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을 개최한다. 밝은 에너지로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슈퍼밴드 2'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굉장히 좋은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연주자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에 이어 MBC ‘TV 예술무대’의 MC로 친근한 클래식 음악의 메신저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조윤성과의 호흡은 이미 ‘2023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역시 오랜 음악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린 연주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사랑하는 이에게 아늑하고 포근한 집에서 아름다운 음악들을 모아 들려주듯,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원·2층 1만 원으로 7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실현을 목표로 시민을 향해 1cm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 오는 1월 24일부터 '2024년 읍․면․동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현안, 건의 사항 등 시민 의견을 듣고자 1월 24일 연동을 시작으로 제주시 관내 26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다양한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연두 방문은 올해 제주시정의 목표인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해 보다 촘촘하고 세심하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함께 해결을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읍면동 방문 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고, 회의실 내에 참석자용 의자만 간소화해 배치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청취한 시민 애로사항들은 실용적인 해결책을 도출함과 동시에 이를 정책화하고, 예산을 집행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해당 건의사항은 부서 검토 후 건의자에게 추진 상황을 문서로 회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 건의했던 현안의 처리결과는 읍면동별로 사전 공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참사랑 문화의집 제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는 제1기 교육프로그램은 4개 분야 12개 강좌로 이뤄진다. 생활 요가와 몸펴기 운동은 각 35명, 나머지 프로그램은 각 25명씩 총 3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외국어 과정은 영어회화(초급), 일본어회화(중급), 중국어회화(초․중급), ▲건강 과정은 생활요가, 라인댄스, 몸펴기운동, ▲문화예술 과정은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은 한국무용, 스마트폰활용, 우쿨렐레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수강료는 3만 원(1개월 기준 1만 원)으로, 교육 중 반환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된다. 단,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다문화가족 등 20여 항목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1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는 읍․면․동 부녀회장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감사보고,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2023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 도배 사업, ▲다문화 가정 자매결연 사업, ▲사랑의 수의전달, ▲1인가구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특히, 관내 어려운 300가구에 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새마을 알뜰매장 운영과 헌옷 수집·판매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33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수의(壽衣)를 전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한 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주변 이웃에게 희망을 나눠주신 제주시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올 한해도 새마을부녀회원님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제주시의 희망찬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월 1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12기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위촉과 더불어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분야별 활동팀 구성 및 2024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제12기 SNS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총 20명이 선발됐으며, 작가·블로거·회사원·결혼이주민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선발된 시민기자 단원들은 주요 시정 소식과 문화·예술 행사 등 제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친근하고 쉽게 알려 시정의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 행정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SNS 시민기자단은 2013년부터 다양한 소셜미디어 콘텐츠 발굴 및 공유·확산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숨은 가치를 품고 있는 현장을 직접 취재해 제주시의 다양한 매력과 숨은 자원을 발굴, 소개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기자단이 시민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소식, 삶터와 일터의 소중함이 담긴 이야기, 희망과 기쁨 가득한 뉴스로 2024년 제주시를 다시 한번 환하게 밝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2024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동일 지역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제안한 마을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별해 각 사업별 300만 원 ~ 600만 원 이내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주민소통·화합, 제주다운 마을만들기,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이 있으며, 특히 지역 유휴시설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에 대해서 1차 서류 검토, 2차는 마을활동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및 도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도에는 15개 공동체에 총 7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를 구성해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