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비례대표)은 오늘(3월14일) 제3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예향 목포의 명성과 청년을 비롯한 청년 예술인들의 일자리에 대해 발언했다.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추구하는 목포시가 과연 청년과 청년 예술인들의 일자리에 대한 실질적인 사업들을 하고 있는가 되짚어보는 시간이였다. 먼저 예술의 고향, 예향의 도시라고 자부하는 목포를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근대문화예술의 뿌리와 토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현재는 예향 목포라는 말은 형식적인 것이 됐고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불려지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제는 예술과 예술인에 대한 재조명과 명맥을 잇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에향목포연구회”를 만들어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과 예향 목포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박홍률 시장이 이야기하는 청년이 찾아오는 활력 넘치는 도시, 청년의 열정이 가득한 젊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한 부분인 청년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는 3월 18일 열린 본회의에서 김귀선 의원(용당1,2동·연동·삼학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목포시가 반도체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제7조(협력체계의 구축)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및 산·학·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명시해, 무안반도 내 3개 자치단체(목포시, 무안군, 신안군)가 반도체 팹(Fab) 유치를 위한 공동기구를 설립하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귀선 의원은 “반도체 산업은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자체 간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무안군과 신안군 의회에서도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조례안 가결로 목포시는 반도체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무안반도 3개 지자체가 협력해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백동규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목포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는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됐으나, 코로나19 범유행의 영향으로부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감염병으로 국한되어 있던 지원 범위를 상위법에 맞게 다양한 재난 상황에도 탄력적이고 포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확대 개정했다. 백동규 의원은 “최근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고물가, 소비심리위축 등 지속되는 복합적인 경제 위기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동규 의원은 목포시의회 3선의원으로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민생안정 및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부주·신흥·부흥)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3월 18일 제3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지선 의원은 “지식재산은 오늘날 지식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 발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지식재산의 인식 제고와 권리 보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도를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제정취지를 밝혔다. 최근 목포시 여러부서에서 4차산업을 활용한 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 지식재산 성과가 유의미하게 드러나고 있어, 중소기업인, 여성기업인, 장애인기업인, 청년창업인들의 지식재산 가치 향상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가 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지식재산 진흥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 지식재산 진흥계획의 수립 및 시행 ▲ 지식재산 창출활동의 지원 ▲ 지식재산의 사업화 촉진 ▲ 유관기관의 협력 ▲ 권리침해의 분쟁 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여 우리지역에서 지식재산의 가치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목포맑음’이 18일 간담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연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목포맑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빈집정비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부에 제안·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및 성안길 상점가, 대전 한민시장 등의 사례를 예로들며 오픈 공간과 SNS, 미디어 활용을 통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방책에 대해 발표하면서 진행됐다. 그리고 전주 전통시장 방문 및 목포시 소상공인 팀신설 등 연구단체의 지난 성과물에 대해 공유하고 25년 활동 방향을 전통시장에 대한 연구에서 폭 넓혀 올해는 소상공인과 빈집정비 방안까지 연구하도록 합의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박효상 의원은 “25년에는 좀 더 체계적인 연구보고서가 나올 수 있게 활동할 예정이다.”라며 “상인회 가이드라인, 음식특화의 거리 조성 등 타지자체 사례를 발굴·연구하고 중장기 계획을 집행부에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포맑음’은 회장 박효상 의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유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여성장애인 기본 조례안’이 18일 목포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성차별과 장애로 인한 차별 등의 이중고를 겪는 여성장애인의 평등한 사회 참여보장과 체계적인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목포시 여성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여성장애인 정책연구 및 실태조사▲여성장애인의 참여 확대▲여성장애인 정책네트워크▲여성장애인의 교육지원▲여성장애인의 고용확대▲여성장애인 모성권 보호와 보육지원 등▲여성장애인 건강권 보호 등▲여성장애인 자립생활의 지원▲여성장애인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여성장애인 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최 의원은 “현재 여성 및 장애인에 대한 지원 조례가 다수 존재하지만,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이중적으로 차별받는 사람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본 조례안이 향후 목포시 여성장애인에 대한 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기본토대가 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성심요양병원은 지난 14일 만호경로당(회장 손향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목포성심요양병원 직원 10여 명은 푸드트럭을 이용해 현장에서 따뜻한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 5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대접하고 간단한 건강정보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목포성심요양병원은 2020년부터 꾸준히 목포시 경로당을 찾아 짜장면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경로당을 순회할 계획이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어주어 감사하고, 오늘 식사는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경자 이사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온정을 가득 담아 소중한 한 끼를 어르신들과 나누겠다”고 밝혔다. 민경종 만호동장은“아침부터 봉사해주신 성심요양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대성동은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7개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자생단체 연합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결활동은 새봄을 맞아 희망찬 목포만들기 마을가꿈 운동의 일환으로 가톨릭 목포성지 주변과 대성동 공영주차장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관내 주요 관광지의 환경을 집중 정비했다. 특히,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한지에 봄꽃 1,000본을 심어 스포츠 관광도시 목포의 이미지 향상에도 힘썼다. 김준 주민자치위원장은 “금년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목포뮤직플레이 등 전국단위 행사가 많이 개최되는 만큼 수시로 청결활동 및 캠페인을 추진해 깨끗한 도시, 아름다운 대성동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새봄맞이 청결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앞장서 우리 동네 우리 손으로 깨끗이 만드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다가오는 유달산봄축제 및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물가안정 동참, 착한가격 받기 등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14일 전개했다. 시는 오는 4월 열리는 유달산봄축제 및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에 많은 관광객 및 선수가 목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표적인 방문지인 평화광장 일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공직자와 물가모니터 요원 등이 참여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불공정행위(바가지요금, 끼워팔기) 근절 등 물가안정 동참을 홍보했다. 또한 ▲목포사랑상품권(모바일) 가맹점 가입,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가입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4월 행사를 앞두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7일 신안군과 함께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신안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시·군 단체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신안군과의 통합분위기 조성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상생협력과제 24건을 채택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양 시·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의 이행력을 확보했으며, 이번 협약이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행정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주민복지 및 생활 편익 증진 사업, ▲관광자원 공동 개발 및 관광 연계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민간교류 활성화 추진 등 4대 분야 24개 사업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추진 시기에 따라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과 점진적 추진 및 제도 보완이 필요한 장기사업으로 분류해 추진된다. ‘주민복지 및 생활 편익 증진 사업’은 주민의 문화, 복지 및 생활 편익을 향상하기 위한 10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목포시 화장로 1기 증설 및 화장장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은 최근 열린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총 240억 원(국비·시비 각 120억 원)이 투입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사업자 선정 및 추진 과정의 투명성 부족과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의 미비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특히 사업 주관사로 선정된 동해종합기술공사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와의 연루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목포시가 이 회사를 사업자로 선정하는 과정이 매우 불투명하게 진행된 점을 문제 삼으며, "과연 이런 업체가 목포시 대형 사업의 주관사로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협력 기관이었던 목포과학대학교의 갑작스러운 사업 철회, 사업 예산의 상당 부분이 용역비와 인건비로 사용되고 있는 점, 성과 평가 체계 미비 등의 문제도 함께 제기하며, 이와 관련한 목포시의 책임 있는 해명과 설명을 요청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그간 직접 발의한 '목포시 청년발전 기본 조례', '목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목포시 청년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 일행이 목포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양국기업 간 경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타니 쌩랏 대사, 반차 은용쫑짜른 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방문은 목포에 거주하는 태국민에 대한 영사서비스 및 양국 경제단체·기업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태국출신 근로자들의 비자만료에 따른 불법체류 및 기업인력 부족 해소 차원에서 체류기관 연장요건 완화, 한국의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외국인력 개방확대 추세에 국제통용라이센스를 갖춘 고급인력 양성과 유학생 파견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태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는 지역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을 만나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태국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