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월 31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승인,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70만 제주도민이 바라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동영상 시청과 함께 캠페인도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사명감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매년 보육교직원 연수대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각·언어 장애를 가진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과 시정 친밀감 향상을 위해‘공직자 수어교육’을 진행한다. 2023년 말 제주시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4,953명으로 이는 제주시 인구의 1%에 해당된다. 제주시는 수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민원을 보다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수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상황별 민원 응대를 주제로 교육영상물을(2분 이내) 제작해 제주시 공식 유튜브 ‘수어지교(手語之交, 수어로 소통하고 만나다)’를 통해 송출된다. 교육영상물은 제주시 전 공직자에게 주 2회 유튜브 링크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자유롭게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상시 공개된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는 수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공직자 대상 대면 수어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 진행된‘공직자 1분 수어교육’은 총 128건의 교육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됐으며, 건당 평균 400여 회 이상 시청됐다. 김태균 공보실장은 “공직자 수어교육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유통 및 수급안정화를 위해 올해 10개 사업·12억 3,700만 원(국비 525, 도비 627, 자담 85)을 투입한다. 축산물 작업장 HACCP 인증 등 위생 및 소비기반 확보를 위해 9억 8,100만 원을 투입해 가공장 시설개선, 학교우유급식, 축산물 수출 장려를 확대한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화 등에 2억 5,6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산 축산물을 홍보하고,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동물 복지 인증 농가 경쟁력 강화, 등급란 생산 양계 농가에 대한 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영업장 위생점검 및 축산물 안전성 검증을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을 알맞게 활용하고, 온라인 유통 및 계절별 다소비 축산물에 대해 중점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축산물 잔류허용 물질 목록관리제도(PLS)와 축산식품 소비기한 표시제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농장 및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홍보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식육포장처리업소의 HACCP 인증 단계적 의무화에 따른 이행상황도 점검할 방침이다. 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맑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바다 환경 지킴이’158명을 채용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명이 증가한 158명을 채용해 각 읍·면·동에 집중 배치하고,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바다환경지킴이 배치 전인 2월까지는 일시사역 인부 127명을 투입해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책임감이 있는 제주시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고, 희망 근무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제주시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근로조건은 일 7시간·월 209만 410원이다. 선발된‘바다 환경 지킴이’는 구역별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 및 계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4년 ‘바다 환경 지킴이’운영을 위해 29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어 농식품부에서 카카오톡 또는 문자를 수신한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 농업인은 스마트폰, ARS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을 못했거나 신규 신청 또는 2023년도와 신청유형(소농 · 면적)을 달리하는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농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 원(120→130만 원) 인상된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요건 1천~5천㎡,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등 8가지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17,856농가, 220억 1,1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한 바 있다. &nbs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월 30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시연합회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한농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김기량 회장의 이임식과 제9대 김승호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 농업 경영에 있어 기후변화와 농업인 고령화 등 어려움이 있겠지만 후계농업경영인이 도전하고 노력해 나간다면 많은 발전과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농가소득 향상, 경영안정 지원 등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9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7~9급 젊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시정 정책 방향 특강을 진행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제주시 7~9급 공직자 170명이 참석했으며, ‘미래를 향한 제주시의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변영근 부시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담대한 혁신과 연계한 2025 APEC 유치 홍보방안,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등 시정 정책 방향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고, 변화하는 시대 행정시의 역할과 미래 성장 방안 도출 등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행정혁신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시민 중심의 민원해결 마인드와 긍적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공직자 모두가 전문성을 키우고 한 발 먼저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자세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7일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 봉사동아리인 ‘또래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봉사동아리 ‘또래지킴이’는 ‘성(性)’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성별 갈등,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청소년들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구로 올해는 15명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또래지킴이’에 대한 소개와 향후 활동 안내, 성별 갈등에 대한 개괄적인 교육이 진행됐고, 이경식 마이미스트의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위촉된 ‘또래지킴이’들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활동하게 되며, 올해는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과 지역축제 참여 등의 형태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또래지킴이’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또래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올바른 성문화를 정착시켜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 조성' 대상지를 신청받는다.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 조성은 공공·다중이용시설 내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 녹지공간 확보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산림청 국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7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제주시 내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인 도서관, 청사 등 공공기관이다. 한편, 2022년에는 제주아트센터 등에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을 조성했으며, 지난해는 우당도서관 내 518㎡ 규모의 실내정원에 공기정화식물 24종·7,300여 본을 식재했다. 우당도서관 1층 벽면녹화에는 서가(書架)를 도입해 도서관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각 층마다 특색 있는 공기정화 식물을 식재했다. 또한 건물 외관벽면에 수직정원을 조성하고, 실내외 조명과 자동관수시스템을 설치해 원활한 유지관리가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우당도서관 이용객들은 건물이 자연친화적으로 변화돼 개방감과 함께 실내공기질도 좋아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실내정원 조성은 공기정화, 소음 저감, 기온상승 억제 등 환경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환경정비 및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과 관광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읍면동에서는 자체 상황실을 꾸려 민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그리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설맞이 범시민 대 청결 운동'도 병행 추진한다. 이번 대 청결 운동으로 2월 6일까지 마을안길, 쓰레기 취약지역 등 생활 주변을 청소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내·외부 손님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과 설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오염된 비닐, 플라스틱은 깨끗이 씻어서 배출하고, 부탄가스 통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은 반드시 구멍을 뚫어 안전하게 배출해야 하며, 다 쓴 폐건전지 등은 전지류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또한 설 명절 제수 구입 등은 설 차림에 필요한 양만큼 알맞게 준비하고, 남은 음식물은 적절하게 보관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를 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 16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대형마트 6개소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등 선물세트이며, 제품별로 포장횟수·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며, 위반한 제조사에는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설·추석 명절 기간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선물세트 812건을 대상으로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한 결과, 포장검사 명령 7건, 과태료 총 2건·3백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제조사는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재포장 기준을 준수해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월 6일 오후 2시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폐기물 배출자를 대상으로 올바로(Allbaro)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올바로(Allbaro)는 사업장폐기물 적정 관리를 위해 배출·운반·처리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관리하는 폐기물 처리 전자정보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로시스템 실적 입력 시 신고증명서나 허가증을 토대로 폐기물 종류, 배출량과 처리량 등을 정확히 확인해 시스템 입력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올바로시스템 운영팀 관계자를 초빙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시 폐기물 처리 실적 보고 제출 의무 대상은 전체 5,629개소로 ▲건설폐기물배출자 2,741개소, ▲사업장폐기물배출자 789개소, ▲지정폐기물배출자 868개소, ▲의료폐기물배출자 905개소, ▲폐기물 수집·운반자 219개소, ▲처리자 107개소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건설 및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폐기물 처리업체는 매년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실적 보고서를 다음연도 2월 말까지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실적보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