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정원미달 및 자진사퇴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5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은 3개 분야에 25명으로 ▲지역대표위원 4명(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직능대표위원 4명(각종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위원 17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로 공개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임기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월 3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민속보존회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문화예술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열린 탐라국 입춘굿 및 제62회 탐라 문화제 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올해 2월 초 참여 예정인 갑진년 탐라국 입춘굿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평소 도내 각종 민속 문화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제주시 읍면동 민속보존회장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탐라국 입춘굿과 탐라문화제 등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임을 깊이 깨닫게 해주었으며, 민속문화의 보존 가치와 풍요로운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민속 문화가 더 널리 공유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난 1월 31일 관내 저소득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성금 5백만 원을 내어준 ㈜케이엘에스에 감사를 표했다. 제주시 부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케이엘에스 대표와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 아동의 자립 도모를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지원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014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케이엘에스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2024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2월 1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자부담 20%(9만 6천 원)를 포함해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향후 선정되는 공급업체 인터넷몰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 꾸러미 제품을 선택하고, 자부담분(주문 금액의 20%)을 결제하면 거주지로 직접 배송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1일까지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1천3백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일이 빠른 산모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통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구좌읍은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미래 새롭게 도약하는 당찬 구좌’를 올해 읍정 목표로 민생 회복과 지역공동체 사회 활력화 등 주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읍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참여행정 구현을 위해 도·시정 정책과 현안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마을 담당제 운영과 함께 12개 마을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이장 회의 등을 개최하는 등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대화 행정도 추진한다. 취약 계층에 대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제공하여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사회복지를 구현해 나간다. 어르신 먹거리 돌봄 사업 ‘쿡팡’과 장년충 1인 가구를 위한‘촐레영 김치영’,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한 소원요정‘구좌삼춘’, ‘꿈을 먹는 베이커리’ 등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와 구좌사랑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와 지역 복지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민원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안내 도우미 배치, 민원창구 안내판 재정비, 민원 편의를 위한 행정 장비 등을 제공하여 행정의 문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주민들로부터 신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부터 개인오수처리시설 사전검사를 추진해 기준미달 제품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사전검사는 기준미달 제품 및 설계·시공업자의 부실시공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책임시공을 유도하고자 추진된다. 사전검사 결과 부적합 시 경미한 사항의 경우는 보완을 요청해 재검사를 실시하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에는 해당 제품의 설치를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으로 개인 오수 처리시설의 설치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규격, 두께, 내부 시설 및 배관 등이 시설 설계도서와 맞는 제품인지를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서 사전검사를 실시한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개인 오수 처리시설 설계·시공업자의 적법한 시공을 통해 불량 제품의 시공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이를 통해 주변 환경 개선과 지하수의 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정기점검 대상인 건축물에 대해 건축물관리계획 수립 컨설팅을 2월부터 상시 운영한다. '건축물관리법' 시행 이전에 사용승인 받은 정기점검 대상 기존건축물의 관리자는 법 시행일 이후 최초로 도래하는 정기점검 시 건축물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건축물관리계획은 관리자가 직접 작성이 가능하나 당초 준공도서를 해석하고 기록하는 부분이 많아 작성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며, 대부분 대행업체에 의뢰하고 있어 비용 부담으로 인한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관리자의 비용부담을 경감시키고, 적절한 관리계획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관리자(소유자)에게 기존도면 제공, ▲건축물 현황, 건축물 마감재, 피난 안내도, 방화구획도 작성, ▲수선계획 등 예시를 통해 작성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채용된 건축사를 활용해 사용승인 신청 시 제출된 건축물관리계획서 590건을 외부 위탁 없이 자체 검토해 2억 6천1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관리자의 비용부담 경감 및 양질의 관리계획 수립으로 관리의식 개선과 건축물의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자들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설개선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CCTV 설치 및 보수, 노후승강기 교체(15년 경과), 옥상 방수, 외벽 보수, 기타 부대 및 복리시설 개․보수 등 공용부분에 대한 시설개선이다. 보수비용의 50~80% 범위 내 최고 3천~4천만 원을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 12월 21일부터 1월 19일까지 대상 단지를 공모한 결과 86개 단지가 응모했다. 총예산 4억 원 범위 내에서 공모 시 공표한 배점 기준(세대수, 사용승인일, 지원 횟수, 국민주택규모 비율)에 따라 총 21개 단지를 선정 했으며, 2월 말 보조금심의를 거친 후 최종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대상 단지는 보조금 관련규정에 적합하게 보조금 신청 및 공사 시행, 완료 및 정산 절차 등을 이행하여야 한다. 또한, 제주시는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의 환경개선을 위해 총 3억 원을 투입하고, 공가 세대 리모델링 및 입주자 수요조사 결과에 따른 세대별 개선공사를 실시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두지구, 신엄지구에 대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71억 4천5백만 원(도두38억 6천3백만 원/신엄32억 8천2백만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B=8m, L=629m), ▲공동이용시설(테마쉼팡, 주민공원 및 주차장) 정비, ▲ CCTV 4개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두․신엄지구는 지난 2022년 12월 '203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12월 정비구역 지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으며, 2024년에는 편입 토지 보상 및 실시 설계용역 등을 본격 시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부터 3개 지구에(도련, 이호, 옹포) 90억 원을 투입해 2개지구(도련, 이호)를 완료했고, 옹포지구는 올해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지구 내 기반 시설 정비 및 범죄예방 환경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1일, 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사항 제로, 취약계층 돌봄과 제주경제에 돈이 흐를 수 있도록 설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을 안타까워하면서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상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공영주차장 개방,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제주시민 누구나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을 더욱 살뜰히 보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수용품 중심으로 물가관리에 더욱 힘쓰면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이용에도 홍보를 강화하고, 설 연휴 시작 전 선금과 기성금 등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 제주경제의 돈맥경화를 막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제주를 찾는 제주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범위가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됐다고 강조하면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3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기관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사례관리 협력기관과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기관 소개,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 협력 우수 사례 발표에는 제주시 희망복지지원팀 고명실 통합사례관리사의 ‘노숙탈출일지’를 시작으로, 용담1동 양승완 주무관의 ‘이제는 밝게 살고 싶어요’,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의 전다예 대리의 ‘선생님, 이제야 진짜 엄마 노릇 하고 있는 것 같아요’등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참여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렴은 책임감”이라며 2024년 첫 청렴 선언 챌린지에 참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나의 직무와 가족에 대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부정이나 부패, 사리사욕이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청렴 선언 챌린지는 제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의 질문에 대한 대답과 이유를 자유형식으로 표현하는 직원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이다. 매월 발언자가 다음 발언자를 지목하는 형식의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시청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해 직원과 시민들과 청렴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반듯한 시정 실현을 위해 ▲청렴 실천 동아리'청렴 이끄미'운영, ▲공직 내 갑질 행위 실태조사, ▲부서 외부 청렴도 평가 등 기존 청렴 시책을 강화하는 한편, ▲청렴 인재 양성을 위한 청렴 전문 강사 과정 지원, ▲자생단체 등 시민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운영 등 신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