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 자료 이관과 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라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일체의 세금 납부 서비스를 중단한다.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은 전국 통합형 클라우드 체계, 인공지능, 빅데이터 통계 등 신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기반 전국 통합시스템으로 이번 서비스 중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일원화를 위한 조치이다.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은 2000년대 초반부터 운영된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전산, 통신, 보안 등 급변하는 정보 인프라 환경과 날로 다양해지는 세무 업무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시행된다. 차세대 시스템의 개통일은 2월 13일 오전 9시이며, 자료 이관을 위해 설 연휴인 2월 8일 오후 6시부터 2월 13일 오전 9시까지는 일체의 납부가 차단되고, 기존 가상계좌로 납부는 2월 7일 오후 11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이번 조치로 세금 납부에 불편을 느낄 시민들에게 죄송하며, 앞으로 보다 나은 세입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편리하고 정확한 세무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 6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을 위한 후원금 4천만 원을 내어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감사를 표했다.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115세대에 아동 학습비 및 보육비 용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본부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아동이 밝게 자라날 수 있는 행복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삼다삼무(三多三無) 건강 걷기 행사의 일환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함께 걸어요! 돌담길!’을 오는 2월 17일 운영한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 건강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건강을 돌보고, 담배 연기 없는, 걷기 좋은 길' 만들기라는 주제의 금연 걷기 행사가 애월읍 유수암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연 걷기 행사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금연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 진행으로 금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주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지역주민이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를 담아 진행된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삼다삼무(三多三無) 건강걷기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성질환·비만·우울 등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금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보건소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응급환자 진료와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제주시 5곳의 종합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제주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78개소, 약국 58개소의 의약업소를 지역별,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특히,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인 2월 10일에도 제주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진료소 등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 보건소는 응급 의료체계가 공백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다만,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기관사정에 따라 운영여부가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미리 유선 확인 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정보 보호 분야 사업에 7억 8천만 원을 투입해 개인정보와 행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행정업무용 컴퓨터 교체, ▲개인정보 영향평가 및 관리수준 진단, ▲정보 보호시스템 유지관리 사업 등이다. 우선 제주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의 노후 컴퓨터 교체 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해 내구연한 5년을 경과한 컴퓨터(385대)를 보안이 강화된 최신 컴퓨터로 전면 교체한다. 또한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사전 분석·제거하기 위한 영향평가 사업에 1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갈수록 지능화돼 가고 있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 취약점 진단 및 개인정보 노출 점검 시스템 등 정보 보호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에 1억 7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정보 보호 체계 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위기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는 등 소중한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 사업’을 오는 2월 29일까지 신청받는다. 사업 내용은 ▲가스 배관 등 가스시설 개선에 250가구, ▲타이머콕 보급 46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88가구 등 총 798가구에 9천만 원을 지원한다. ‘가스시설 개선’은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에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약 5만 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노인세대,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비 전액이 지원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스시설의 현황 사진을 지참해 2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업체별 최대 2인까지 국내선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시회 참가 일주일 전에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고, 전시회 참가 후 10일 이내 결과보고서와 참가확인서 및 왕복 항공료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추진되며, 올해는 200만 원 규모로 10개 업체에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5개 업체에 196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도내 유망한 기업들의 시야를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6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시민들은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공간 확대, ▲아라중학교 인근 가로등 시설 개선 요청,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지급 체계 개선 요청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속적으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해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현장민원실 운영은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에 의거하여 선거일 전 60일부터 민원상담 등 행사를 개최하는 행위가 제한됨에 따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도의원 보궐선거 이후에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동계 전지훈련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월 6일부터 일반시민을 위해 수영장을 개장한다. 지난 1개월 동안 지역선수와 타시도 수영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우리시를 방문해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시민을 위한 수영장 개장을 준비하면서 수영장 풀(수) 전면 교체작업을 했으며, 특히 노후로 인한 여자 사우나실 온열기계를 보수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내수영장 운영은 매주 월요일 휴무일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해 시설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전지훈련 누리집을 운영하면서 관련 정보와 체육시설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 리플렛도 1천 부를 제작해 제주시 체육회, 주요 종목단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휴게음식점 중 다방 형태의 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3일부터 29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커피 전문점이 늘어나면서 입지를 점점 잃어가는 일부 다방*의 불법 영업을 방지하고,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영업장에서의 음주 행위를 허용하는 행위,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수수 행위(일명 ‘티켓 영업’),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등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영업주 및 종업원 등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이며, 이를 위반하면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다방 49개소를 전수 점검한 결과,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영업에 종사(건강진단 미필)한 4개소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점검 과정에서 다방을 이용하는 주 고객층인 어르신들 대상의 불법영업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를 하겠다”고 전하며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소통과 추억의 장소로 다방 영업이 이뤄지도록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도 당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명도암유스호스텔 및 청소년야영장 운영 재개를 위해 2월 3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및 지도사,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심도 있고 내실 있는 논의를 위하여 간담회 개최에 앞서 명도암유스호스텔 및 청소년야영장 등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 등을 둘러보았으며,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 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명도암유스호스텔과 관련하여 체육관 설치 및 가족객실 추가, 본관과 별관 사이 비가림 시설, 포켓볼 및 농구대 등 미니 체육시설 설치, 매점 및 자판기 설치 등의 의견이 있었고, 청소년야영장과 관련해서는 캠프파이어장 및 배드민턴 같은 여성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짚라인 및 외줄타기 등 체험시설 설치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민간위탁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기능보강 사업과 인력 운영에 따른 인건비 지원, 겨울철 프로그램 발굴 등의 건의가 있었다. 3년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부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의료급여 대상자를 확대하는 보건복지부의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의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정책과 함께 부양의무자 기본재산액 공제금액을 1억 3천6백만 원에서 1억 9천5백만 원으로 상향해 의료 안전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연소득이 1억 원을 넘거나 일반재산이 9억 원을 초과하는 부양의무자가 있으면, 기존대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한다. 의료급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그동안 생활이 어려워도 의료급여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