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일도2동 소재 꽃가마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결산보고, 운영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승인된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생활 실천 주민 교육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경돈 청정환경국장은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음 세대에 이어줄 청정 제주환경을 보존하고 지켜나가는데 더 많은 활동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 기업, 환경․시민단체, 행정 등 지역 구성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 사회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7일 서부보건소에서 주최하는 “제8회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유수암리 마을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애월읍 유수암리 마을길 4.5km 코스를 걸었으며, 부대행사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 및 금연 홍보관을 운영해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三多 (건강·행복·웃음), 三無 (비만·우울·치매) 슬로건을 가지고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길 건강걷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3월에는 상가리 마을 안길 걷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꾸준히 걷기 실천을 한다면 비만 예방 및 근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하면서, “삼다삼무 건강걷기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증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1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4년 연차별 시행계획 1차 수정 및 ‘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해 11월 27일 심의를 거쳐 수립됐고, 올해 본 예산 기준 사업비 변경 등에 따른 1차 수정 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첫 시행계획인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자체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의 총 41개 사업에 대한 시행 결과를 심의했고, 시행 결과는 오는 2월 26일 대표협의체 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한편,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은‘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비전으로 8대 추진 전략, 42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2023년도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사업 평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사항’ 이해도 향상을 위한 '공직선거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 강명생 지도계장을 초청해‘지방자치단체의 행위제한 및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선거 60일 전 공직자들의 제한·금지규정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공직자는 선거 관리자로서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책임이 있으며, 또한 선거 참여자로서 올바른 선거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전하면서, “오는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잘 마무리되고, 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소리꾼 이자람이 헤밍웨이의 고전을 판소리로 재창작한 '노인과 바다'를 오는 3월 23일 선보인다. ‘내 이름 (예솔아)’의 꼬마 가수에서 ‘춘향가’ 최연소 완창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이수자 이자람은 밴드 보컬, 뮤지컬과 연극 배우, 작창가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국악계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그녀는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등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로 변주하며 판소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판소리'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원작을 재해석해 이자람이 직접 대본을 쓰고 작창한 작품으로 평생 바다 위 외줄낚시로 살아온 노인 산티아고와 거대한 청새치와의 일생일대 사투를 부채와 북, 오롯이 그녀의 목소리만으로 객석을 푸른 바다 한복판으로 휘몰아 간다. 여기에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고수 이준형의 추임새와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 여신동이 시노그래퍼로 참여해 무대 위 홀로 선 이자람을 더욱 빛나게 한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5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일상 및 국외 여행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외국어를 익힐 수 있는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생활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외국어 교실은 일본어교실과 영어교실로 구성되며, 오는 3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탐라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일본어 교실은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인사 및 자기소개 방법, 날짜와 숫자, 날씨 표현법, 전화응대 요령, 관광시설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회화를 학습할 예정이다. 영어교실은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인사 및 자기소개, 대중교통 이용 방법, 길을 묻고 안내받는 법, 음식을 주문하는 요령, 여행지에서 소통 등 다양한 표현 방법을 학습하고 역할극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외국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2월 19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행사/프로그램에서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향토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북 큐레이션은 2월 제주 시(詩), 3월 제주오름, 4월 제주 4·3, 5월 아동문학, 6월 제주 자연, 7월 제주 여행, 8월 제주 해녀, 9월 제주 작가, 10월 제주 학(學), 11월 제주 신화, 12월 제주 문학으로 총 11개의 제주 관련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를 만나게 된다. 2월 북 큐레이션은 ‘책섬, 제주에서 만나는 제주 시(詩)’로 제주 시인의 시집 30권을 선정해 전시하고 2월 29일까지 우당도서관 3층 향토 자료실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의 정체성을 담아낸 향토 자료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제주 지역 작가의 책 큐레이팅을 통해서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24일 ‘보름달 관측’과 ‘뻔(fun)한 수업’을 진행한다. 보름달 관측은 당일 저녁 6시 30분부터 관측실에서 이루어지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을 촬영하고, 달 풍선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보름달 관측’은 사전 예약 없이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관람권을 구매해야 하며,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관측실 프로그램은 취소되고, 실내 프로그램만 진행된다. ‘뻔(fun)한 수업’은 달에 대한 해설과 교구 만들기 체험을 병행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 보름달 무늬에 대한 수업(초등 1~3학년) ▲달 모양 변화에 대한 수업(초등 4~6학년)으로 나눠 각 4회씩 총 8회 진행된다. 수업 신청은 2월 20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 선착순 1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월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노인복지과, 주민복지과, 기초생활보장과, 읍면동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주시 지역 내 고물상을 이용하는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개별 상담을 통한 노인일자리․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전수조사 계획에 따른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폐지수집 노인 현황과 욕구를 면밀히 파악해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사업과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하면서 “해당 어르신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행정에서 제공하는 소득․건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사회 구석구석을 살피는 촘촘한 복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 13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총 15일간 제7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촉직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를 구비해 제주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제7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촉직 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개정에 따라 기존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장과 예산 관련 전문가를 위촉하는 방식에서 변경돼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단, 2회 연임했거나 제7기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참여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특히,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남녀구성비(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수의 60% 이내로 구성),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 위촉비율(위촉직 위원수의 10% 이상)을 준수해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신청자와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 이수자(최근 3년 이내)에게는 선정위원회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해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로 노후로 인한 포트홀 발생 및 도로 균열 등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2월 중 7개 주요 노선에 대해 우선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예산부족에 따른 적기 도로 정비 미시행과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도로 파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번영로, 신대로 등 파손이 심각한 주요도로 7개 노선 10.5㎞ 구간에 대해 2월 중 재포장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내 산발적으로 포트홀이 발생하는 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동/서부지역 포장보수 단가계약 정비공사를 시행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신속하게 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포트홀 발생 건수는 연간 3,700여 건으로 포장된 지 10년이 지난 도로를 적기에 보수하려면 현재 예산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 “부족한 예산으로 광범위한 지역의 도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나, 추가경정예산 및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2월 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오늘 건강' 앱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참여자 600명(제주보건소 300명, 서부․동부보건소 각 150명)을 선착순 모집해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허약, 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며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기본으로 지급하며,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를 추가 지급한다. 대상자들은 기기를 이용하여 6개월간 자가측정하며, 보건소에서는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상담 및 맞춤형 미션부여 등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해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어르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