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생활 속 치매예방활동 실천과 활력증진을 위해 3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오늘도 청춘!' 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오늘도 청춘!'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16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총 38회에 걸쳐 뇌 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 예방에 앞장선다. ▲실버건강체조, ▲세라밴드 근력운동, ▲인지훈련, ▲난타, ▲라인댄스, ▲장구 등 외부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전·후 인지선별검사 및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치매안심센터 조기 검진사업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진행한 치매예방교실에는 관내 15개소·9,099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 중심의 생활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제주시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공유 플랫폼은 외도·용담·삼양 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합 운영해 생활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생활문화센터별 시설·운영시간·휴무일·위치정보 등 기본 현황 제공, ▶생활문화센터별 프로그램, 공간, 동아리 정보 제공, ▶생활문화센터 공간 대관 및 프로그램 수강 신청 안내 등이 있다. 그리고 제주평생교육다모아, 공유누리와 연동해 다목적 생활문화센터의 각종 프로그램 및 공관 대관도 가능하다. 특히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공유 플랫폼 구축을 바탕으로 공공 문화시설의 이용 편의성 제고와 생활문화공간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0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주문화원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제주문화원장 등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감사 보고,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문화원 창립 30주년을 축하드리며, 제주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 문화의 아름다움을 발굴하고 보존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문화원은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문화학교 운영, 향토사료 발간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산정 지가 적정 여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추진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오는 3월 12일까지 이뤄지며, 제주시 관내 33만 1,312필지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16명의 감정평가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한다. 검증 내용은 토지특성 일치 여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이다. 검증이 완료되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개별공시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고,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현장 조사 및 재검증을 실시해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올해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지난해 대비 전국은 1.10% 상승한 반면, △제주도 –0.45%, △제주시 –0.41%, △서귀포시 -0.49%로 소폭 하락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고,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검증의 모든 절차를 추진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정기분 재산세의 정확한 과세를 위해 사망자 미등기 상속 부동산 1,448건에 대한 납세의무자 선정 조사를 실시한다. 납세의무자는 과세 기준일 6월 1일 현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는 자가 되며, 소유권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납세자는 해당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23년 4월 1일 이후 사망으로 상속 등기를 이행하지 않아 부동산 소유자를 알 수 없는 미등기 부동산에 대해 2월 23일까지 주된 상속권자를 조사하고 직권 등재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주된 상속권자 기준은 상속 지분이 높은 순서대로 첫 번째는 배우자, 두 번째는 생존하고 있는 자녀 중 연장자이다. 납세의무자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 납세의무자 지정 동의서, 변동신고서를 작성해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에 오는 6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미등기 상속재산의 재산세 납세의무자 조사를 통해 2024년 재산세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 다가구주택 등) 6만 4,500여 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산정은 지난 1월 18일까지 진행한 ▲건물구조, 경과연수 등 건물 특성, ▲지목변경, 분할합병 등 토지 특성, ▲설계도면 등 개별주택특성조사를 기반으로 산정하게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제공,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 전세 보증보험이나 권리분석 등에서 필요한 주택가격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지역 주택가격 및 전년도 가격 확인 절차로 가격 균형을 유지하고, 변동 상황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반영해 산정할 방침이다. 개별주택가격 산정이 완료되면 3월 12일까지 산정가격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후 3월 19일부터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적정한 가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월 지역사회의 평생 교육 발전을 위해 국내 7개 우수 사이버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시의 지속적인 평생 교육 활성화와 사이버 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사이버 교육기관과의 상호 협력 및 교류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체결 대상자는 경희사이버대, 세종사이버,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디지털대, 부산디지털대, 건양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시민 수업료 최대 40% 감면,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육프로그램 개발, ▲사이버대학 학생 모집 및 홍보 공동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시민들은 시 ․ 공간의 제약 없이 저렴한 학비로 여러 분야의 평생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및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통해 제주시민의 교육 수준 향상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사회와 디지털 시대에 시민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평생 교육 발전에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사 내 종합자료센터(북카페)를 점심시간에도 확대 운영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종합자료센터는 제주 관련 간행물,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2만 5천 여권의 자료를 보유하고 서비스하는 곳으로, 기존에는 점심시간 운영을 하지 않아 직원들의 이용이 어려운 현실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직원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종합자료센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점심시간 운영을 시작했다. 점심시간에 종합자료센터를 이용하는 한 직원은 “점심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줘 감사하다며, 소소한 행복이 추가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직원들이 유연근무제 등을 활용해 자기계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종합자료센터 운영 시간을 확대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종합자료센터는 직장어린이집 2층에 위치해 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료 검색은 제주시 누리집(조직도-자치행정국-주요서비스)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2차 모집을 시작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매달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 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차 사업 대비 임대료 및 재산 등 기준이 완화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2024년 기준 1990~2005년생)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의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특히 금번 2차 사업은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조건으로 추가됐다. 소득⸱재산요건은 ▲청년가구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총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 ▲원가구(부모)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총재산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가능하며, 소득 및 재산 등 요건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현행 건축법상 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경우 건축 신고 효력이 자동 상실되고 있어, 기간 내 착공신고를 하지 않아 효력상실 되는 사례가 발생하면 새로이 건축신고를 득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은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는 `22년도부터 반기별로 건축주에게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전안내 대상은 건축신고 효력상실일이 2024년 6월 30일까지인 동지역 17건, 읍면지역 181건 총 198건이다. 또한, 읍·면 담당자들의 업무가중 부담해소를 위해 읍면동 지역 모든 건축 신고건은 일괄 제주시 본청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동지역 98건, 읍면지역 797건 등 총 895건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시행해 건축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력상실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예방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초교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4억 원(공사비 12억 원, 지중화 22억 원)을 투자해 가공선로 지중화 및 도로를 정비(L=720m)하는 사업이다. 중앙초교 주변 일대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낡은 전신주 등의 도시미관 저해 요소가 있어 가공선로 지중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우선 2월부터 지중화 관로 사업을 시행한 후 10월까지 도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초 지중화 사업 외에도 총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외도초·동광초·오라초·신광초·광양초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학교 주변 통학로 지중화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보행공간을 확보함은 물론 가로경관을 개선해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하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및 심혈관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954~1973년 기간 중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 8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질환, 폐질환 등 5개 항목으로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 기준으로 검진자가 2만 원 정도를 부담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수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3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건강검진 신청을 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특수건강검진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농작업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나아가 여성농업인들이 병(질환)을 방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