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는 2024년 2월 28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정관 개정 승인의 건을 처리했으며, 여성농업인 성평등을 위하여 '양성평등을 통한 제주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일터·쉼터' 구호로 결의를 다졌다. 강용희 회장은 "양성이 평등한 제주농업 구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 국민이 신뢰하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방문 신청·접수를 오는 3월부터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경영체 등록사항에 변동이 있거나 신규 신청자, 농업법인 등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직불금 지급 대상 농업인이면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방문해 대면 접수할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5월 말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12월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농직불금 지급 금액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요건 1,000~5,000㎡,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1.55ha이하 등 8가지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편, 지난 2월 한 달간 비대면 간편신청으로 대상자 약 1만 1천 명 중 6천여 명(61.8%, 2024년 2월 26일 현재)이 모바일 또는 ARS를 통해 신청했으며, 지난해에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1만 7,856농가, 220억 1,1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비대면 간편 신청을 못 하신 농업인도 농지소재지 읍면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2월 29일 2024년 초등학교 비만개선'건강증진학교'운영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조직·구성했다. 건강증진학교는 전국 최상위권인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율 개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중 비만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1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학교 내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는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제주시 교육지원청,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된 일도초등학교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로는 각 기관별로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학생 건강증진사업 수립을 위한 연계 방안 마련, 사업 목표 선정과 결과 평가 및 지역사회 건강조사, 학교 자체 조사 등 건강지표를 지속해서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시 교육지원청과 보건소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건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2024년 건강증진학교 시범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많은 학교가 참여해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 개선에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새로운 제주들불축제를 만들어 나갈 시민기획단과 함께 축제의 미래를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시민기획단은 기후위기 등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춰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생태가치에 부합하는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자발적 무보수 참여 조건임에도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총 96명이 참여했다. 첫 발걸음으로 오는 3월 2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제주들불축제가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시민기획단의 활동 방향 등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1차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시민기획단 운영 기간은 올해 5월까지로 총 5번의 회의를 거쳐 오름불놓기를 대체할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및 주민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시민기획단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시민기획단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2025 제주들불축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생태적인 관점에서 주민 참여를 높이는 방향으로 축제를 발전시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집 내부에 쓰레기가 적치된 채 생활하고 있던 위기가구에 대해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사례 개입해 주거환경개선 및 방임아동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부모가 지체장애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경제적으로도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재지 동주민센터로부터 고난도 사례관리가 요청된 바 있다. 사례관리 지원을 위해 제주시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학생안전지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관련 민간기관이 협력해 주거환경개선 및 아동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력 기관들이 집 내부 청소 및 전기·누수 공사를 지원하고 후원금을 연계한 경제적 지원을 한 결과, 해당 가구의 부모는 스스로 집을 정리하는 등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제주시는 아동방임 재발을 막기 위한 지속적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사후관리를 연계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에 대한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도심 및 농어촌지역 내 방치된 빈집에 대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읍·면·동별로 방치된 빈집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시의 경우 읍면지역 118개소, 동지역 60개소 등 총 178개소로 확인돼 관리하고 있다. 그 중 주요 도로변 위치, 재난위험, 위생상 유해, 청소년 우범지대 우려 등 철거가 시급한 11개소·27동에 대해 관리자의 동의를 얻어 3월부터 6월까지 빈집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빈집 철거는 관련부서(환경지도과·차량관리과)와 협업을 통해 슬레이트 철거비용을 절감하고, 공한지 무료 주차장 사업 2곳을 선정·조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공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빈집 정비사업’을 신청해 국비 확보에 노력하고, 道 주택토지과에서 실시하는 빈집실태조사를 통해 수립되는 정비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빈집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빈집 급증에 대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누수로 인한 수압 저하 등 상수도 이용 불편 민원 해소와 상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누수탐사 용역을 시행했다. 이번 상수도 누수탐사 용역은 올해 1월 26일에 착수해 오는 11월 20일 완료 예정이며, 사업비 5천 2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관내 상수관로 연장 40km에 대해 이뤄진다. 상수도 누수탐사는 야간 노면 음청 및 밸브류 청음 조사 등을 통해 급수관로 및 배수관로에서 발생한 누수를 확인하게 된다. 본 용역에서 발견되는 누수 지점에 대해서는 개선 및 유지보수 시행 등을 진행해 상수도의 안정적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지속적인 상수도 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2024년 실태조사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은 사용승인 이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와 4층 이하 660㎡ 초과 연립주택으로 총 789개소이다. 금회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연1회 시설물안전법 지침에 의거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손상 상태 등에 대해 안전진단 업체에서 육안 점검 등을 통해 조사한다. 조사 결과 안전상태 종합점수 5점 미만인 지정·검토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한다 3종 시설물로 지정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가 반기별 안전 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30세대 미만으로 국민주택규모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은 행정에서 직접 실시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소규모 공동주택 771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추진했고, 현재 제주시에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총 15개소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금회 실태조사 및 사후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건설기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건설기계 사업자 143개 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일제 점검은 지난 1월 2일부터 1월 26일까지 제주시 관내 건설기계 사업자에 대해 건설기계 사업자 단체의 협조를 받아 ▲건설기계 사업자 등록 기준 적정성 여부, ▲정비업의 정비시설과 정비기술자 확보 여부, ▲해체재활용업의 폐기 장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이번에 적발된 건설기계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 2월 19일 보완요구를 했으며, 3월 19일까지 보완 미이행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록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건설기계 사업자 불법행위 근절 및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3차)'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아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 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희망하는 사업자는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와 적격여부 검토, 대상지 현장 확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7개소 678만 5,000원에 대해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처 지원할 계획이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소규모 점포주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수리 서비스 접근이 열악한 읍·면지역 이용자들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을 맞아 2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찾아가는 수리센터는 한경면, 조천읍, 영지학교, 한림읍. 애월읍, 구좌읍, 선인분교, 우도면, 추자면에서 진행된다.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 및 안장 조절 등 간단한 수리는 무료이지만 이용자 부담 부품도 있을 수 있으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수리센터가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제주종합경기장 내에서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를 연중 운영 중이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한 자전거 수리센터는‘22년 2,737대, `23년 3,088대를 무상 수리했으며, 점차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시민을 위해 한 단계 높은 생활 밀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으로 적극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8일 이도2동에 소재한 2차 의료기관인 제주우리병원을 찾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자의 진료와 수술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2차 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필수의료진료 기능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제주우리병원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병원 전공의 집단행동 등으로 지난 22일부터 제주대학교병원 수술실이 12개실에서 8개실로 축소돼 운영중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지역에서도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는 시점에서 지역 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시민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강 시장은 “의료공백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종합병원의 진료 축소 등으로 인해 병원으로 전원되는 환자들이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제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