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4월 7일 오후 5시에 ‘독일 정통 실내악단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은 독일 음악의 중심도시인 슈투트가르트에서 첼리스트 테오 브로스를 주축으로 슈투트가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여 1991년 창단됐다.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오스트리아, 잠비아, 일본, 한국 등을 무대로 연주 활동을 펼치며 바로크 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그들만의 연주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멤버로 활약 중인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은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뮌헨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 최고연주자 과정을 취득한 인재이다. 이번 무대는 2019년 이후 5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모차르트 스트링 콰르텟, 베토벤 스트링 콰르텟, 슈만 피아노 퀸텟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신민자가 협연한다. 신민자는 줄리어드 음대 학사 및 석사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숭실대 음악원 교수, 안양예고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관람료는 A석 1만 5천 원, B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3월 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탐라도서관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를 친환경 행사로 운영하고자 에코백 나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200팀이 모여 직접 만든 책을 판매·전시하고 관련 세미나 및 팝업놀이터를 운영하는 도서 박람회다. 에코백 나눔 운동은 행사 운영 시 사용되는 비닐 봉투 및 과대 포장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사전에 기증받아 행사 당일 방문객들에게 나눠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운동이다. 오는 3월 24일까지 도내 공공도서관 (탐라·애월·한경·우당·제주시 기적·조천·한라도서관)과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에 참여하는 동네책방 (나이롱책방, 헌책방 동림당, 비건책방, 사슴책방, 라바북스, 수민문화, 어나더페이지, 무명서점) 8개소에서 에코백을 받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통해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가 친환경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우당도서관은 매월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 북 큐레이션은 ‘놀멍 쉬멍 오르멍, 제주오름’이다.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3월 북 큐레이션인 ‘놀멍 쉬멍 오르멍, 제주오름’에서는 오름의 분포 현황과 가치에 대해 알리기 위해 제주오름과 관련된 도서 40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전시된 도서는 3월 31일까지 우당도서관 3층 향토 자료실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며, 오름 지도도 1인 1매 제공한다. 우당도서관 향토 자료실에서 매월 전시되는 도서 목록은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책섬 제주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매월 색다른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에 맞는 향토 자료들을 다양하게 전시·제공해 시민들이 제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 공사를 시작하는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신속한 보수가 필요한 자료실 내 바닥 마감재 교체 공사이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반납, 시설이용,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서비스는 전면 중단된다. 단, 무인반납기를 통한 반납은 가능하며 반납일은 자동 연장된다. 기적의도서관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와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SNS를 통해 휴관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의 신속한 시설 보수를 위해 휴관하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안내를 철저히 하고 쾌적한 도서관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우당도서관은 ‘2024년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책 섬, 제주' 누리집에서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후보 도서는 지난 1월 31일까지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96종의 도서 중에서 1차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 토론과 심의 과정을 거쳐 각 부문별 5권씩 총 20권이 선정됐다. 성인 부문으로는 강원국의 인생공부(강원국 저), 사이보그가 되다(김초엽, 김원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저),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김영민 저),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심채경 저), 제주책 부문은 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 저), 섬이 된 할망(한진오 저), 애월(서안나 저), 제주도우다(현기영 저), 제주의 말(공유영 저), 청소년 부문 괜찮은 장난은 없다(양이림 저), 기다리기에는 내일이 너무 가까워서(문숙희 저), 비스킷(김선미 저), 순례주택(유은실 저), 우리는 마이너스 2야(전앤 저), 어린이 부문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저), 내가 예쁘다고?(황인찬 저),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김개미 저),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달떡연구소(이현아 저), 애니캔(은경 저) 이다. 후보 도서들을 대상으로 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9종목, 1,029팀, 17,069명의 선수단이 방문한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전년도 15,285명에 비해 1,784명·12% 늘어난 수치이며, 종목별로는 축구 201팀·7,4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태권도 346팀·3,710명, 유도 214팀·2,583명 순이다. 이번 동계전지훈련 유치로 인해 675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겨울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공공체육시설 무료 사용, 선수단 수송차량 지원, 상해보험 가입, 지역 특산품 제공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전지훈련과 연계한 스토브 리그 개최 및 전국 대회를 유치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동계전지훈련 방문팀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건의 및 불편사항을 수렴해 훈련 시설 개선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동계전지훈련 유치는 겨울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개원 15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6일 ‘별빛퀴즈 챌린지’ 대회를 운영한다. ‘별빛퀴즈 챌린지’는 어린이들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퀴즈로 풀어보면서 재미있게 알아보는 행사이다. 이번 챌린지 대회는 학년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우선, 오후 2시에는 초등 3~4학년으로 구성된 별빛팀이 참가하고, 이어 오후 4시에는 초등 5~6학년의 누리팀이 참가해 진행되며, 대회 결과 각 팀별 최다 득점순으로 1등(1명), 2등(3명), 3등(5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별빛퀴즈 챌린지’ 신청은 3월 12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각 팀별로 40명씩 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이에 상당하는 참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별빛누리공원 개원 15주년이 되는 3월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퀴즈를 재미있게 풀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2024년 여성단체 능력개발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예산은 800만 원으로 보조율 70%를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사업, ▲여성단체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여성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보조금 교부신청서,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갖춰 제주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운영의 적정성 및 파급효과 등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개별 통지하고, 제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작년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탄소중립사회만들기 등 4개 단체 및 사업에 1,02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치료율 향상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 환자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실제 발생한 의료비(급여·비급여 구분 없음)에 대해서 연 최대 3백만 원까지 연속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 암 환자는 소득 및 재산 조사 후, 지원 기준에 적합한 18세 미만 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백혈병의 경우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수검한 후 2년 이내에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진단받거나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을 진단받은 경우는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한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한해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건강보험료 기준은 지역가입자는 6만 7,500원 이하, 직장가입자는 12만 5,000원 이하이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암 환자의 의료비 지원이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비용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족 모두의 행복한 삶에 도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보건의료의 첫 번째 주요 과제인 전국 최상위권 비만율 개선을 위해 제주보건소는 비만예방 T/F팀을 구성하고 걷기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지난 1월 동․서부보건소를 포함한 비만예방 T/F팀을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비만 관련 건강지표 검토, ▲타 시도 우수사례 및 논문 분석 등의 결과를 토대로 비만예방 실천을 위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제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자원 여건을 고려한 민간․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29일 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건강증진학교 실무협의체에서 논의된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들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운동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걷기’는 온몸의 근육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심혈관 기능 향상, 동맥경화 예방, 우울증 증상 완화, 인지기능 향상 등 건강상의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제주보건소는 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90가구(가구당 75만 원 한도)에 대해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로, 오는 4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는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에너지바우처 수급 중인 생계급여·의료급여 ·주거급여·교육급여 가구 순으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에너지 취약계층 149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지원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냉방기기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구가 여름철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경면 낙천리 제주다움복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다움복원사업은 마을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마을 현안을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의 특색있고 차별성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낙천리 제주다움복원사업 기본계획은 문화 공간인 樂센터(야외공연장) 시설확충, 연못 경관 정비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 대한 화합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야외공연장 노후화에 따른 시설확충 및 비가림시설 설치, ▲낙천의자공원 공간·시설정비, ▲지역주민 정주환경을 개선을 위한 마을안길의 돌담 정비, ▲낙천리의 생태 자원인 연못정비,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한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공모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라고 전하면서, “낙천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