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과 1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제2해신호’어선 전복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수색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11일 통영시 소재 故 최○○ 선장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장례절차 등 후속조치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일에는 통영시청 제2청사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대기소를 방문해 수색구조 활동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어선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고 전하면서, “강풍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실종자 수색에 협력해 주고 있는 해경과 군, 관공서, 민간에게 감사드리며,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놓지 않도록 제주시에서도 수색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9일 욕지도 남방 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상태로 발견된 근해연승어선‘제2해신호’에는 총 9명이 승선했었다. 11일 20시 현재, 사망 4명(내국인1, 외국인3)과 실종자 5명(내국인 1, 외국인 4)이고, 사고해역 중심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한다. 이번 무료 대관은 지역 예술가들의 도서, 사진, 그림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주거생활권 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관 신청은 연중 상시로 접수하며,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 및 단체(제주거주(출신) 작가, 단체 우선)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공모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관 자체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내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작품 전시로 제주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지역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 13일, 19일, 28일 3일간 추자면 관내 6개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료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2년마다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며, 인지저하군에게는 치매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가 조기에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예방 수칙‘3·3·3’교육도 실시한다. 치매예방 수칙‘3·3·3’은 ▲규칙적인 운동·균형잡힌 식사·꾸준한 독서를 즐기고, ▲절주·금연·뇌 손상을 예방하고, ▲건강검진·소통·치매조기검진을 실천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추자면은 치매안심센터의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치매조기검진 수검률이 낮은 도서 지역이며 2024년 2월 말 기준 추자면 주민등록인구 1,581명 중 65세 이상 인구수 620명(39.2%)으로 노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 보조금을 올해 105억여 원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연장에 따라 유류세연동 보조금의 경우 리터당 152.37원으로 현행 유지되고, 지난해 23년 7월부터 한시적으로 지급되던 경유에 대한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또한 올해 4월 30일까지 연장해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 방법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는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허가 취소, △보조금 환수 등 화물차주 및 주유업자에 대한 부정수급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2023년에는 유류세연동 보조금과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포함해 55억 4,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및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고, 교통·물류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7월부터 공사 착공한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해안가 저지대인 종달리 일원은 마을 안 배수관로 유출지가 인근 유수지와 연결돼 있으나, 기존 유출 관로의 여유고가 부족해 집중호우 시 유수지의 수면 상승으로 우수 배출이 어려워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종종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2019년 9월에 최종 선정됐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2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수펌프장 1개소 설치, 우·오수관로 2.8km 연장 등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배수펌프장은 62%, 우수관로는 1.7km 중 0.8km를 개량하는 등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요청으로 농경지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의 배수시설 개량 구간을 0.4km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신속히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우기 전까지 배수펌프장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저지대 침수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1일 진도군 대표축제인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진도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진도군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강 시장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진도군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진돗개로 유명한 진도군은 35년째 제주시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자매결연도시로 대표축제 방문 및 교류도시 상징물 조성, 우수 시설 견학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3월 11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제주시 노인대학(22기) 입학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존경의 뜻을 담은 인사말씀을 드렸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대학 입학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 개식사, 격려사, 축사 및 입학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노인대학은 매주 월, 화요일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양․문화, 체험활동,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드리며,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노인대학 강좌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면서 삶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평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2년에 개설한 이래 1,5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도립 제주예술단 찾아가는 연주회 무대에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클래식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에서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하는 사업으로, 3월 중 대상지 모집·선정 후 4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30개소 내외의 대상지를 모집할 계획이며, 제주시 소재 읍·면·동 마을, 초·중·고등학교 및 기타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주회를 희망하는 곳에서는 제주시청 및 도립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3년 찾아가는 연주회 운영을 통해 총 30개 기관·6,195명을 대상으로 연주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의 생활권과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공연에 관심있는 기관·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시민들과 함께 읽고 싶은 주제를 매월 선정해 도서관 자료실 내 특별 서가에 전시하는 코너인 '함께 읽어요, 이달의 서가'를 운영한다. '함께 읽어요, 이달의 서가'는 시의적절한 주제별 독서자료 제공으로 시민들의 독서 의욕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의 서가는 '다가오는 봄, 마음 근육 키우기' 주제로 운영되며, 마음을 단련시키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도서 중 일반도서 40권, 어린이도서 20권을 선정했다. 일반도서는 우당도서관 1자료실(2층) 특별 서가에서 전시하고, 어린이도서는 어린이자료실(1층) 특별서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도서의 자유로운 열람 및 대출도 가능하다. 우당도서관 '함께 읽어요, 이달의 서가' 선정 도서 목록은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책섬 제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사서가 직접 선정한 도서가 전시돼 이용자들의 자료 선택 어려움을 해소하고, 책과 이용자를 연결해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일상 속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한 치매 예방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동카름 혼올레' 지역특화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 '동카름 혼올레'는 보건소 방문간호팀과 건강증진팀이 합동으로 동부지역 40여 개소 경로당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치매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 흡연, 음주, 비만도를 낮추기 위한 생활 습관 개선 교육 및 인식개선으로 치매예방통합관리를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실, ▲고혈압·당뇨병 교실, ▲금연·금주 교실, ▲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활동 등이며, 동부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통합적인 치매예방관리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보건소 내 자원 연계 및 협업을 통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치매예방활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중요기록물에 대한 훼손 및 위․변조를 방지하고, 시민 재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적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3년 생산된 지적영구보존문서에 대한 전산화 구축을 추진한다. 전산화 구축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 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 생산된 토지이동결의서·측량결과도 등 총 5만 4천여 면을 데이터 베이스(DB)화 해 전산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전산화 구축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주에 『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사업 용역』 제안서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선정된 용역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적기록물에 대한 전산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까지 지적영구보존문서로 분류된 기록물 구(舊) 토지대장(부책, 카드) 및 토지이동 관련 서류, 측량결과도 등 146만여 면을 스캐닝 작업해 전산 관리하고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영구보존문서의 전산화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이동 연혁 등 필지별 정보를 단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게 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 민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세 1년분 세액을 선납할 경우 3.8%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을 오는 4월 1일까지 신청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며, 3월에 납부할 경우 연간 세액으로 3.8% 세액이 공제되며, 6월과 9월에도 각각 2.5%, 1.3%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연납은 제주시청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모바일위택스 포함)나 ARS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다. 4월 1일까지 연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세액으로 부과된다. 또한 연납으로 납부 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남은 기간 만큼 일할 계산해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연납제도를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공제율 4.6%) 신청기간을 운영한 결과‘23년 징수액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