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조성된 화삼로1길(화북동) 주민주도형 일방통행로에 대한 백서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이면도로 주민주도형 일방통행 취지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행정이 주도하던 일방통행로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과의 반발과 논란으로 때로는 사업이 무산되기도 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는 지역주민 스스로 여론을 형성하고 수렴하는 것을 주요 원칙으로 삼는 '일방통행 지정 매뉴얼 개선 및 설치기준'을 수립했고, 지난 12월 도내 최초로 화삼로1길(화북동) 주변에 주민주도형 일방통행로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 지난 2월 화삼로1길 일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63%가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해 주민주도형 일방통행로 조성이 지역주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최초의 주민주도형 일방통행 지정 과정을‘주민주도형 일방통행 백서’로 제작했으며, 2025년 주민주도형 일방통행 대상지 발굴을 위해 집중 신청기간(6월 28일한)을 두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백서는 제주시 누리집 부서자료실, SNS 카드뉴스 및 읍‧면‧동 방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민주도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년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농작업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과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이며, 신청은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신청 농가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별 재배면적, 고령농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3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를 제공해야 하고, 최저임금, 근로기간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제주시는 법무부 심사를 통해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오는 7월부터 희망 농가에 결혼이민자 가족 또는 MOU 체결한 베트남(남딘성) 지자체의 근로자를 배치해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계절근로 사업을 병행하고 있어 농업인력 확보 다변화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상반기에 외국인계절근로자를 516명 배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1,000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인건비 상승 및 농촌 고령화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3월 6일부터 조천읍, 구좌읍, 우도면 지역 소독의무대상시설 16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이란 감염병 예방법 제51조(소독의무) 제3항 및같은법 시행령 제24조(소독을 해야 하는 시설)에 따른 관광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300㎡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학교 등이다. 일부 공동주택을 제외한 소독의무대상시설은 감염병예방법 제51조 제4항에 따라 소독업으로 신고된 업체로부터 소독 받아야 한다. 점검 시 시설에 따른 기간별 소독횟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개선 요구 및 재점검을 실시하여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독횟수 기준은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제36조 제4항 [별표7]에 따라 ▲숙박업소(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300㎡ 이상), 장의자동차, 대형마트, 전통시장, 병원급은 4월~9월까지 1개월 1회 이상, 10월~3월까지 2개월 1회 이상이다. 그리고 ▲집단급식소, 학교, 학원(1,000㎡ 이상), 50인 이상 수용 보육시설은 4월~9월까지 2개월 1회 이상, 10월~3월까지 3개월 1회 이상,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4월~9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주민들이 간단한 동작을 배우고, 가정에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주 2회) 3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관할지역(노형․외도․도두․이호동) 내 주민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건강체조 교실, ▲오후 3시 필라테스 교실이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각 20명 선착순이며, 만성질환 진단자 또는 BMI 25 이상인 자를 1순위,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2순위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전후에는 혈압·혈당체크, 체성분 측정을 진행하고, 개인별 신체 건강상태 확인을 통한 건강목표 설정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주기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용연수(7년)가 지난 노후 통신장비를 교체한다.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는 이번 교체 사업은 정보통신실 내 운영 중인 노후 메인 백본스위치 2대를 교체하고 이중화하는 작업으로, 한층 빠르고 안정적인 행정망 구현을 통한 무중단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작업시간은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5일 밤 11시부터 16일 새벽 시간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며, 장비 교체로 인한 네트워크 전환 시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한 모든 행정업무 시스템 이용이 중단될 수 있다. 아울러, 시청 산하 26개 읍‧면‧동과 외청부서 등 123개소에서 운영 중인 네트워크 장비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해 노후 장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통신망 장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후 장비 교체는 물론 정기적인 사전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친환경 경쟁력 확보를 위한‘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공모를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은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사업 모델 발굴, 친환경 기술 및 개발 등을 지원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시에 소재하고 1년 이상 사회적경제 분야 사업 실적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사회적경제 전반을 아울러 사업을 추진할 역량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다. 신청을 원하는 조직은 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서약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등기우편인 경우 3월 27일 18시 이전 도착 우편물에 한해 유효하다. 한편 지난해에는 1억 원을 투입해 유기농 농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풋귤즙, 비건식품, 환경교육 서비스모델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친환경사업 경쟁력 향상 및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3월 22일부터 3일간 전농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만개한 벚꽃을 품에 안은 전농로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무대공연, 길거리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삼도1동 풍물팀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벚꽃비 맞으며, 벚꽃길 걷기' 행사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색소폰앙상블, 글로리치어리더링, 댄스 등 제주의 봄을 알리는 흥겨운 공연으로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비보이퍼포먼스, 점핑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시민이 참여하는 왕벚꽃 노래자랑과 난타, 국악댄스,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축제에서는 ‘전농로에 나를 담아라~ 사진 콘테스트’, ‘전농로 왕벚꽃 UCC/VLOG공모’ 등 이벤트와 도내 관광지 할인 등을 할 수 있는 ‘가즈아~ 푸른밤 제주도 스탬프 랠리’ 코너도 운영된다. 윤용팔 삼도1동축제추진위원장은 “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성문화 형성을 위한 ‘2024년 청소년 맞춤형 성교육’을 운영한다. 청소년 맞춤형 성교육은 체험관 교육, 찾아가는 교육, 교육 외 활동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체험관 교육은 임신・출산 체험, 사춘기 신체적・심리적 변화 학습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10대 스킨십 생각 공유, 인형극과 상황 그림·법률정보 등을 활용한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이며, 1회 기준 5~30명 단체 또는 가족 단위로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교육은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기관 및 학교, 단체 등의 요구에 따라 해당 현장으로 찾아가서 강의 및 놀이활동 등의 방법으로 성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외 활동으로는 청소년동아리 또래지킴이, 청소년 가족 단위 캠프 운영, 지역행사 체험 부스 및 캠페인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교육 담당자와 사전 전화상담 후 접수하면 되고, 월~토요일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편, 2023년도에는 체험관 성교육 225회․2,358명, 찾아가는 성교육 159회․2,986명, 총 384회․5,34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봄 신학기를 대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과 식품 위해요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오는 3월 29일까지 학교 및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집단급식소, 집단급식 식품판매업소 50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진열·판매 여부 확인,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를 검사한다. 집단급식소에서는 ▲조리장 및 식품용 조리기구 위생·청결·세척·살균 준수 여부 확인, ▲식재료 및 조리식품 소비기한 및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집단급식 식품판매업은 ▲식재료 입출입 관련 운송 차량 온도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집단급식소 조리식품 및 어린이 기호식품(빵, 과자류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 조치를 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1인 가구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기술 확대를 위한‘1인 가구 생활로드맵’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 1인 가구 생활로드맵은 장애인 1인 가구에 디지털 정보 교육 및 공예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50세 이하의 1인 가구 장애인이며, 진행 교육은 ▲디지털 정보 교육(공통), ▲커피클레이 공예(선택), ▲선물포장 공예(선택)이다. 모집 인원은 총 6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제공기관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모집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가구 순이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제주시 도남로 199, 5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른 다양한 자립지원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에 자립한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및 노인대학원 4개소의 입학식을 개최한다. 올해 노인대학 및 노인대학원 입학생은 총 252명이며, 입학식은 3월 11일 제22기 제주시 노인대학(학장고유봉)을 시작으로 △12일 제21기 동부노인대학(학장오덕철), △13일 제18기 제주시 노인대학원(학장고유봉), △14일 제22기 서부노인대학(학장현인숙) 순으로 진행된다. 노인대학 및 노인대학원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1회 2시간 과정의 교양 및 건강, 정치·경제·사회·시사,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제주시는 올해 노인대학 4개소에 1억 4,9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대학 3개소는 2년제로, 노인대학원은 3년제로 운영중이며, 2003년 개설된 이래 총 4,60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노인대학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아동급식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3월 29일까지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4년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매뉴얼 개정에 따라 분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제주시 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 3,212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더라도 사실상 술집업소(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 ▲유흥업소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에 대해 아동급식카드 사용 부적합 요소를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부적합 발견 시 가맹 제외할 예정이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지원되며 현재 제주시는 5,203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했으며, 1일 결제 한도액은 2만 원(방학 중 3만 원)이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목록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급식카드 누리집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