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의 중창 문화공연으로 직원조회를 열었고,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메시지, 제주시에 바란다, 우리의 다짐 영상 시청, 시정 주요사업 퀴즈,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땀흘리고 있는 시민 봉사자 8명에게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고, 시정 홍보우수부서 시상을 진행했다. 이발봉사회 회장 이희영, 제주소방서 직할여성의용소방대 현장관리반장 고미나, 제주소방서 동문시장전문의용소방대 대원 박현희, 제주소방서 노형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이정분, 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 자치경장 김형근 씨 등 5명이 지역사회발전 및 화재예방 유공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형제상사 대표 양진규, 제주허니양봉원 대표 김형후, 성심주방가구 대표 장민재 씨 등 3명은 나눔활동에 기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전국 평균(33.7%)보다 높은 수준의 비만율을 보이고 있는 서부지역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일상 속 건강걷기 생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서부보건소는 서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길 걷기 동아리,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 모바일 워크온 챌린지 등 걷기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마을길 걷기 동아리를 적극 지원‧장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13개 걷기 동아리가 조직돼 총 3,467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총 430회에 걸쳐 정기적인 걷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편리하게 걷기 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별 특색 있는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삼다(三多, 건강·행복·웃음), 삼무(三無, 비만·우울·치매)를 슬로건으로 하는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2023년 총 7회의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에 1,515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2024년 현재까지 6회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총 1,754명이 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동·서문공설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중앙지하상가 등 공설시장 7개 사업에 8억 2천만 원, ▲도남시장, 동문시장(주), 화북종합시장, 보성시장 등 사설시장 8개 사업에 2억 원, ▲한림·함덕·세화오일시장 등 읍·면 지역 4개 시장 11개 사업에 13억 9천만 원으로 총 13개 시장, 26개 사업 24억 1천만 원에 사업을 완료했다. 그리고,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어물부 장옥교체 등 2개 사업, ▲중앙지하상가 냉방시설 교체 공사 등 8개 사업도 올해 안으로 완료해 연말까지 14개 시장 ‧ 49억 원을 집행하여 2024년 현대화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도 13개 시장, 42개 사업이 선정되어 이용객 편의 증진과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안전하게 시장을 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65일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행정정보시스템의 유지관리 용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주시 대표홈페이지 및 정보통신시스템, 개인정보와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시스템, 행정업무용 전산장비 등 4개 분야의 유지관리로 7억 7,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홈페이지 콘텐츠 및 운영장비, ▲정보통신시스템(인터넷 전화기, 네트워크 장비, 무정전전원장치 등 16종·4,018대), ▲보안 ·정보통신실 부대 장비 (15대), ▲행정 업무용 전산장비(컴퓨터 3,476대, 모니터 3,931대, 노트북 97대)에 대한 점검 및 장애 복구, 업그레이드 등 기술 지원이 포함된다. 사업자 선정은 조달청에 의뢰하여 협상에 의한 계약 및 경쟁입찰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월 중 행정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입찰공고와 11월 중 제안서 평가 및 추가 기술 협상 등을 실시하여 2025년도 회계연도 시작 이전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차질 없는 행정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김녕리 소재 농촌유휴시설인 ‘김녕로컬푸드센터’를 지역특산물인 우뭇가사리를 활용한 제조‧판매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청년 등 지역주민 창업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해 농촌협약 국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내년까지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는 농촌유휴시설 지역활성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1월 시설물의 효율적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으며,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종 수렴하여 공유주방을 통한 지역특산물 제조 및 가공시설 조성을 골자로 하는 리모델링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1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10월에 완공하여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 조성될 공간에는 상품 가공 및 제조실(HACCP 인증), R&D실(레시피 개발), 상품체험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농촌의 유휴 시설물을 적극 활용하여 특산품 개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농촌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제주도민의 경우 섬 지역 특성상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지정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기관별로 접종대상 및 백신수급 상황이 상이할 수 있어 방문 전 전화 문의가 필요하다. 또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이번 절기부터는 예방접종 편의를 위해 예진표를 사전에 작성할 수 있다. 전자예진표는 병‧의원 방문 전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작성할 수 있다. 접종 당일에 작성한 예진표만 유효하며,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접종할 경우에는 각각 전자예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한편, 제주‧동부‧서부 보건소 접종은 10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산지천 일대에서 개최되는'2024 아트페스타인제주'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사전 모집한다. 사전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야(夜)한밤에 도슨트 프로그램과 시민참여프로그램이다. '야(夜)한밤에 도슨트'는 산지천갤러리에서 시작하여 행사 공간 일대를 돌며 전문 큐레이터가 시민들에게 아트페스타인제주의 기획 의도와 전시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10월 18일은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이후 주말인 10월 19일, 20일, 26일 저녁 6시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참여프로그램'은 ‘시민과 예술 사이’를 주제로 재생용 로프 등을 활용한 모빌을 만들어 야외 설치 미술을 경험해 보고,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기억할 수 있는 키링 또는 인센스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타임별 1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프로그램 참여 사전 신청은 아트페스타인제주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일 조천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하는 ‘지체장애인 두리모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의 유기적인 참여를 통해 단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체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실내 체육 경기,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는 지체장애인의 생활 고충 상담, 재활 운동, 직업훈련 및 이동 봉사 지원 사업 등 지체장애인들의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기진작과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장애인의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삼도2동은 오는 10월 11일, 12일 이틀간 삼도2동주민센터 일원 및 관덕정 광장에서 제11회 삼도풍류축제를 개최한다. 삼도풍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삼도풍류백일장 및 사생대회, ▲거리 노래방, ▲가요제 및 플래시몹 경연, ▲전통음식 체험 및 삼도풍류포차, ▲북초·남초 어린이 공연, ▲천연염색 및 안전체험 프로그램, ▲성짓골 소리 합창단 · 드럼 공연 등이 있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재성 삼도풍류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삼도풍류축제를 통해 제주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삼도2동을 중심으로 원도심이 활성화되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이곳에서 옛 선인들의 숨결과 풍류를 한껏 마음에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3시‘『장자』: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에서 노닐다’를 주제로 동양철학 고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탐라도서관 연중 프로그램 ‘열두 달 고전 읽기’의 열 번째 이야기로, 성균관대학교 윤민향 교수와 함께 2024년 한 해 동안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동양철학’'을 주제로 매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0월에 함께 읽는 고전 『장자』는 노자의 『도덕경』과 함께 도가의 대표 경전으로 불리는 책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장자가 말한 자연 그대로의 곳, 즉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이 무엇인지 함께 탐구해 보고자 한다. 강연 참가 신청은 10월 1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7년부터 탐라도서관에서 고전 읽기 캠페인으로 시작한 ‘열두 달 고전 읽기’는 고전을 읽고 학자와 함께 해석을 공유하는 탐라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고전 읽기는 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11월 9일 오후 5시에 안무가 김재덕(모던테이블 예술감독)의 대표작 '다크니스 품바' 공연을 개최한다. '다크니스 품바'는 한국의 한이 담긴‘품바’를 남성 무용수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각설이 타령에서 유래된 품바 타령을 현대적으로 편곡, 라이브 밴드와 소리꾼의 소리를 더해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으로 풀어낸 무대로 초연 후 지금까지 세계 24개국 40개 도시와 주요 축제에서 초청받아 공연된 한국 무용계의 변화를 이끈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검은 슈트를 입은 7명의 남성 무용수와 3인조 밴드, 1명의 소리꾼. 이들은 무대 위에서 질주하듯 펼쳐지는 무용수들의 빠른 움직임에 음악과 소리가 어우러지며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눈에 보이는 음악, 귀에 들리는 무용’을 표방하며 남성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역동적인 안무로 세계를 사로잡은 김재덕은 안무가이자 무용수일 뿐 아니라 자신의 작품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음악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이번 작품에서 역시 안무, 무용, 음악에 참여한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엘리트 선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지훈련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10월 31일까지 동계 전지훈련팀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시 동계전지훈련 참가 희망 팀이며, 방법은 전지훈련 신청서와 선수명단을 첨부해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전자공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전지훈련 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주요 체육 종목단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며, 전지훈련 관련 정보는 제주시 전지훈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지훈련 선수단에게는 스토브리그 운영,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이용, 지역특산품 위문 물품 지원, 훈련용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전지훈련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동복리야구장 그물망 교체 공사, 주경기장 조명공사, 사라봉축구장, 삼양축구장 시설 개보수 등 6개 사업에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훈련 환경 개선에 적극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