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장 잠재력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2025년 스타기업’으로 신규 선정하고 맞춤형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이화실에서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년도 스타기업 및 pre스타기업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 기업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올해 스타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보리담은(대표 김희명), 지엠케이㈜(대표 박민우) 2곳이, pre스타기업으로는 다온플레이스㈜(대표 박주현), ㈜한국그리드포밍(대표 강지성) 2곳이 선정됐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기반의 벤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유망 기업 발굴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유도를 위해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산업생태계 기반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실외 공익활동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해 왔다. 8월 마지막 주 공익활동 중단 기간에는 공동체사업단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는 환경정화와 봉사활동 등 사회참여에 중점을 두는 반면, 공동체사업단은 상품 생산·판매, 서비스 제공 등 실제 근로를 통해 임금을 받는 근로기준법상 일자리다. 근로 성격이 강한 만큼 작업환경 안전과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현재 고흥군은 2개 수행기관(고흥시니어클럽, 고흥군노인복지관)을 통해 총 10개 공동체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4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고흥시니어클럽은 ▲고흥손맛반찬 ▲실버유자베이커리 ▲은빛카페 등 7개 사업단을, 고흥군노인복지관은 ▲에코그린사업 ▲실버카페 등 3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환경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혹서기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냉방시설, 음용수 비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0일 전라남도 제2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개인 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나무 테마정원 ‘우림원(祐林園)’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림원은 소나무, 황칠나무, 목백일홍, 홍가시, 단풍, 금목서 등으로 조성된 정원으로,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숲과 동산’이라는 의미를 지닌 특별한 장소다. 수려한 경관과 수상 실적, 그리고 무료 개방으로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군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의 취지와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현장 상담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참여를 안내했다. 또한, 연간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 등 제도의 핵심 혜택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정원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자연을 즐기면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로 의미를 더했다. 고흥군은 오는 9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 가을맞이 이벤트’를 운영해 10만 원 이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협력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검진으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현장 판독, 가래검사를 통해 결핵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한다. 또한, 결핵 환자가 발견되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병 위험이 크고, 경로당에서 밀접 접촉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검진은 결핵 확산을 예방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검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결핵관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과 유기동물 방지를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까지 2개월간 ‘반려동물 미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 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는 과태료 부과 없이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제도의 정착을 돕고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흥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등록비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등록하려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신청한 후, 동물등록 대행 기관(고흥종합동물병원, 고흥미소동물병원, 나로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등록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군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군민이 과태료 부담 없이 등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동물의 안전과 보호자의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해외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전폭적인 국제 교류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 도예가들이 잇따라 고흥에 모이고 있다. 지난 7월 가장 먼저 고흥에 입주한 에콰도르 출신 도예가 토마스 카르피오(Tomás Carpio)는 현재 분청문화박물관 내 전통 한옥 공간 ‘세심헌’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남미 안데스 지역의 신화와 전설을 주제로 한 조형 작업으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아온 작가로, 고흥에서는 분청사기 기법과 지역 화장토를 활용해 새로운 작품 세계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토마스는 익숙한 남미의 재료가 아닌 고흥의 낯선 흙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초기에는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으나, 밤낮없이 작업에 몰두하며 재료와 기법을 하나하나 익혀갔다. 그 결과 지역적 재료의 특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조형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프랑스 출신의 아델라이드 르노(Adélaïde Renault)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시작한다. 아델라이드는 프랑스 주요 미술대학을 수료하고 석사 졸업을 앞둔 신진 작가로, 도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8일 새벽, 특별한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을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위치하면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으로, 같은 지역에서는 통상 2~3년에 한 번 정도 관측 기회가 생긴다. 거대한 광원인 태양 때문에 지구의 그림자는 진한 부분과 옅은 부분으로 나뉜다. 달이 옅은 그림자에 들어가는 것을 ‘반영월식’, 진한 본그림자에 들어가는 것을 ‘부분월식’과 ‘개기월식’이라고 한다. 반영월식은 달이 살짝 어두워지는 정도라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천문과학관에서는 부분월식과 개기월식 과정만 관측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7일 저녁 6시 40분경 달이 뜬 뒤, 8일 새벽 1시 30분경 달 한쪽이 어두워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이어 2시 30분에는 달 전체가 어두워지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며, 3시 50분경부터 달이 서서히 밝아지고 5시경에는 다시 원래의 밝은 달이 보이게 된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국내 최대 규모인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1일 군청 우주홀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9월 청렴 마음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청렴 마음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와 연계해 ‘풍성한 가을, 청렴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에는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직자들이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군수·부서장·MZ세대 청렴 페스타에 이어 추진된 행사로, 고흥군은 연이은 청렴 행사를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 분위기 확산과 자율적 참여 유도에 주력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며, 매월 이어지는 이 캠페인이 공직사회에 건강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9월 18일 개최 예정인 청렴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청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센터 등록 급식소 어린이 28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신체계측 프로그램 ‘무럭무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성분 검사 장비를 활용한 신체계측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성장 발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식품구성자전거 교육과 시장놀이 활동을 연계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식품구성자전거 교육을 통해 여섯 가지 식품군의 역할과 균형 잡힌 식습관의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체수분량,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기초대사량 등을 분석한 결과지를 제공, 어린이들이 자신의 신체 발달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시장놀이 체험에서는 식재료 모형을 활용해 장바구니에 직접 담아보며 학습한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신체계측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검증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93필지다.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한 내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사이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이 있는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이 조정되거나 유지된다. 처리결과는 10월 22일까지 의견 제출자에게 통보된다.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0일에 결정·공시 되며,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한 달간 ‘2025년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달’을 운영해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야간 3개 단속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단속반은 번호판 영치시스템 차량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단지·공용주차장 등 주거밀집지역과 광장·공원·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체납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 ▲책임보험 미가입·자동차 검사지연·주정차 위반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기간 60일 이상 경과 및 체납액 30만 원 이상 차량으로, 적발 즉시 번호판이 영치된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 납부, 자동차 검사, 책임보험 가입 등을 이행한 뒤 광양시청 징수과를 방문하면 반환받을 수 있다. 일정 기간이 지나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으면 인도명령, 강제 견인,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거쳐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박순기 징수과장은 “세금은 모두가 공정하게 부담해야 할 의무”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액을 확인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제1호 고향사랑 일반기부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병행해 추진할 지정기부 기금사업을 발굴하고자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지정기부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특히 2024년 6월 도입된 지정기부는 단순히 희망 지자체만 선택하는 일반기부와 달리, 기부자가 원하는 특정 사업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응모는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광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