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의약품의 오‧남용 방지 및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사용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양식장 242개소 중 전년도 지도‧점검 실적이 없었던 양식장 등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사용 허가가 취소됐거나 미승인된 의약품, 유해화학물질 등 불법 사용여부와 유효기간 준수, 의약품 보관상태 등 안전사용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의약품 사용수칙 등에 대해서도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계도를 실시하고, 허가 받지 않은 의약품이나 유해화학물질을 사용‧보관하는 등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지도‧점검 실적은 총 57건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된 양식장은 없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점검이 올바른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사용문화의 정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양식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사업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970년 초부터 진행된 관로, 관정, 저수조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발사업 이후 현재까지 노후화에 따른 농업용수 관로 파손, 누수, 수압 약화 등으로 농가에서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주시에서는 20년 이상된 노후 관로 교체, 관경 확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하여 31개 지구에 관로 20.2km, 저수조 4개소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31개 지구 중 27개 지구가 준공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예산 67억 원을 투입해 25개 지구를 선정하여 노후된 농업용수 관로 15.6km 정비, 저수조 3개소를 증설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를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안으로 개발행위허가 기간 내 미준공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2021~2023년 사이에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장 중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108개소 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 조사 결과, 공사를 완료했으나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64건, 사업 기간이 만료되어 기한 내 공사를 완료하지 못한 사업장은 18건, 미착공 사업장은 26건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이달 해당 사업주들에게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공사완료 후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준공검사 절차를 이행토록 조치할 예정이며, 공사 지연과 미착공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여부에 따라 사업기간 연장 또는 정상적으로 공사가 추진이 불가능한 경우 청문회 절차를 거쳐 허가 취소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개발행위허가 후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도로 교통량 조사를 위해 오는 10월 17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및'도로 교통량 조사지침'에 따라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는 것으로, 조사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 지점별로 측정하여 기록하게 된다. 제주시 조사 지점은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2개, 시도 69개 노선으로 총 83개 노선에 114개 지점이며, 조사원으로는 283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봉개동 1개, 애월읍 2개 조사 지점이 신규로 추가됐다. 지난 2023년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 제주시에서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지점으로는 ‘노형로(지방도 1136호선)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앞’으로 1일 왕복 교통량은 5만 4,364대로 조사됐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도로 교통량은 교통량 증감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서 도로의 계획과 건설, 유지관리 및 도로 행정, 각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8일 절물휴양림에서 열린 ‘어린이와 숲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음악회는 어린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운드 오브 뮤직(Marimba Solo)’, ‘젓가락 행진곡(Flute, Cello, Piano 3중주)’ 등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어린이 관객과 함께하는 동시 낭송, 풍선 퍼포먼스 등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음악회와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숲속 자연물로 연주하기 등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과 숲 해설, 목공예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음악회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가을 숲속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오는 10월 26일에 개최되는‘숲과 동행하는 클래식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LNG)가 공급되는 지역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경우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의 다자녀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또한, 임차인이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임대인이 대리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세대주(세대원) 또는 공급자(보일러대리점, 설치업체 등 최종 소비자와 계약을 맺고 보일러를 공급·판매하는자)가 지원 대상자의 위임을 받고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주시 환경지도과(☏728-3133)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2세대로 9월 말 현재 18세대가 지원됐으며, 잔여 사업량 44대에 대하여는 올해 연말까지 계속 신청·접수받을 예정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노후 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수운근린공원 야외무대 정비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도이동 제주청소년의 거리에 위치한 수운근린공원은 1990년도에 도시공원으로 지정되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공연장소, 쉼터, 자연 체험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나, 야외무대 시설이 노후되어 각종 공연이나 행사 시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야외무대 바닥과 관람 스탠드를 정비하고 삼각그물 쉼터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30억 8,500만 원을 투입하여 산짓물공원에 볕난디 산짓물장 조성, 노형제1근린공원 정비 등 도시공원 정비를 추진한 바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수운근린공원이 시민과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가 올해 9월까지 신고·처리한 대형폐기물은 26만 5,633건으로, 작년 동기 23만 9,214건 대비 약 11.0% 증가했다. 이처럼 대형폐기물 신청 건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생활패턴 변화로 인한 소비 심리 상승과 더불어 제주지역 음식·숙박업의 폐업률 증가도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지난 2023년 7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품목이 세분화됨으로써 배출신청 시 품목 지정에 대한 혼란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제주시 대형폐기물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신고필증 부착 후 배출하면 된다.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한국전자제품 자원 순환공제조합을 이용하고, 소형가전인 경우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로 무상 배출이 가능하다. 이렇게 배출된 가전제품류를 제외한 다양한 대형폐기물은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수거되어 해체 및 파쇄 등의 과정을 거쳐 구리, 고철 등 유가 자원을 회수한 후 소각 또는 매립하게 된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 7월에 시행되어 그간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한 서비스 신청, 신청 내역 및 처리현황 확인 등이 가능해졌다. 본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신청자의 공동·금융인증서나 간편인증 로그인 ▶ 복지급여 신청화면의‘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하기’선택 ▶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진단서, 소견서, 의뢰서 등)를 첨부하면 된다. 다만, 만 19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하므로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후 보건소로부터 지원 대상자로 통지되면,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봉개동은 오는 10월 12일 봉개여가문화공원에서 오름과 함께 혼디모영 힐링을 주제로 ‘2024 봉개 오름축제’를 개최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봉개 오름축제는 제주 자연의 상징인 오름을 중심으로 봉개 지역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봉개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9시 봉개동민속보존회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름트레킹, 오름노래자랑, 보물찾기, 청소년댄스대회, 축하공연, 야간오름트레킹 등이 진행된다. 김문규 봉개동장은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문화와 오름의 생태적 중요성과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7일 10월 직원 정례회의에서 2024년 3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주민복지과·한림읍·화북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으며, 농정과·구좌읍·건입동이 우수, 자치행정과·외도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총 8개 부서가 홍보우수부서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홍보 MVP는 제주시 공식 유튜브‘햄실텐데' 코너에 시민들에게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 김동범 주무관은'햄실텐데-공무원 시카고'편에서 뮤지컬 시카고를 패러디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널리 알렸다. 자치행정과 홍영진 주무관과 일도2동 장유진 주무관은 '햄실텐데-2024 상반기 결산', '햄실텐데-새로운 제주시' 등에 출연해 제주시 문화·행사·축제 및 새로운 제주시정 방향과 슬로건 등에 대해 재미있게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내며 시정홍보에 기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참여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겪는 40~50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중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통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24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11주간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건강측정실에서 총 21회 운영된다. 운동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씩 중년 맞춤 유산소 및 근력운동이 20회 진행되며, 영양프로그램은 11주차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영양교육 및 쿠킹클래스(웰빙 샌드위치 만들기)가 1회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측정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 관리 및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