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안전한 연료공급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6년 국·도비 지원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대상지로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총 4억8,4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해 강진읍 신학마을 43세대를 대상으로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는 국비 지원 대상지로 강진읍 호산마을(53세대), 도비 지원 대상지로 군동면 덕천마을(61세대)이 각각 선정됐다. 호산마을은 총사업비 7억6,400만원(국비 2억5,000만원, 군비 4억3,800만원, 자부담 7,600만원), 덕천마을은 총사업비 7억7,600만원(도비 2억3,400만원, 군비 4억6,500만원, 자부담 7,700만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공동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각 가정에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LPG용기나 난방용 등유 사용 방식에 비해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연료비 또한 약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BETTER里(배터리)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 협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강진군과 전북 김제시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배터리(BETTER里)사업은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인구감소지역의 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스타트업을 유치·육성하고,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관광을 ‘방문’중심에서 ‘생활인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순한 관광객 증가가 아니라 체류·소비·창업·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민간 주도로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과 체류객이 머무는 로컬살이 실험실 in 강진’을 주제로, 병영면(생활)과 성전면(기술)을 연계한 이원 구조의 실증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병영면은 전라병영성, 시장, 양조장 등이 결합된 경제 결합형 로컬 생활권으로, 관광 스타트업이 머물며 체류·소비가 실제로 발생하는지를 실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성전면은 舊성화대 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 신혼부부 등 생애주기별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강진군은 전남형 만원주택의 실효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사업은 군동면 호계리 일원에 총 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이다. 총사업비는 258억 원으로, 국비 68억 원과 도비 177억 원이 투입된다. 강진군은 13억원 상당의 군유지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전남형 만원주택(50세대, 150억 원) 대비 세대 수가 확대되고, 국비가 포함돼 재원 구조가 안정되며, 착공 시기도 단축될 수 있는 등 추진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강진군은 이미 전남형 만원주택을 통해 월 임대료 실부담 1만 원 수준의 파격적 주거 지원으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를 출산, 돌봄, 자립 정책과 연계해 생활 안정형 주거 정책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농업 현장과 세계 시장을 잇는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었다. 강진군이 지난 2일 신전면에 있는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1차 산업(농업) 분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벼·원예·축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농업인 12명과 강진군수가 참석해 강진군 농업의 다양성과 발전 방향 및 유통판로 확대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농업 발전과 지역 상생을 다짐한 데 이어,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의 유기농 ‘음악 듣고 자란 쌀’ 미국 수출 현장을 함께 지켜봤다. 이날 상차한 쌀은 엄격한 기준의 USDA(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쌀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프리미엄 유기농 마켓인 에러헌(Erewhon) 마켓으로 수출된다. 백미 7톤, 현미 3톤으로 총 10톤의 쌀을 실은 차량은 영동농장에서 출발해 부산항으로 이동한 뒤 해상 운송을 통해 미국으로 보내진다. 이번 수출은 총 100톤 규모 수출 계약의 첫 물량으로, 향후 추가 선적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골목형상점가 5개소를 신규 지정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퐁당거리 골목형상점가 ▲하당꽃길1가 골목형상점가 ▲하당꽃길2가 골목형상점가 ▲뒷개로청춘골목상점가 ▲포르모큐브 골목형상점가 등 총 5개소(면적 63,547㎡, 680개 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목포시의 골목형상점가는 총 12개소, 982개 점포로 확대됐으며, 지역 골목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소상공인 밀집 구역 가운데, 2,000㎡ 이내에 15개 이상 점포가 모여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한 소규모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점포 수 요건을 기존 20개에서 15개로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시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는 5일 목포시청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2026년 목포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새해를 맞아 목표를 다시 점검하고,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며, 올해 중점 과제로 ‘재정 안정화와 건전성 확보’와 ‘목포 큰그림’ 추진을 강조했다. 이어 “목포 큰그림은 산업·인구·도시공간·재정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도시 발전 전략”이라며, ‘목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직은 순환 구조인 만큼 부서 이기주의를 지양하고, 진정한 조직 효율성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당초 2일로 예정됐던 시무식을 2~3일 내린 강설에 따른 제설 작업을 위해 5일로 연기했다. 시는 신속한 대응으로 제설을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 제안형 특화 주택' 공모 사업에 선정돼 76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제안형 특화 주택'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 모델로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일자리, 생활 인프라와 연계된 정주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은 주거 부족으로 전출하려는 인구 정착 및 인구 유입 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94억 원을 투입해 청년 공공 임대주택을 건립하려 했으나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270억 원 규모의 청년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청년 공공 임대주택은 완도읍 군내리(782-31)에 건립되며, ‘27년 상반기 착공, ’28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주택은 신혼부부에게 20호, 청년에게 40호, 총 60호를 공급한다. 군은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준공을 앞당길 계획이다.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청년 공공 임대주택은 주거 문제로 지역을 떠나는 인구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정착, 출산 등으로 이어져 인구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해 12월 30일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자치협력지구의 원활한 사업 운영과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하여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영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의준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건강한 교육 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1:1 대응 투자 협력 사업이다. 완도군은 ‘26년 3월부터 ’30년 2월까지 교육자치협력지구로 지정돼 전라남도교육청과 군에서 매년 각 3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자치협력지구의 주요 사업으로는 ▲민관·산학, 학부모, 관계 기관 등과 안정적인 교육 협력 체계 구축 ▲완도의 생태·문화·역사·특화 산업, 진로 교육 등 지역 연계 학교교육 지원 ▲마을 교육 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아울러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26년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전라남도의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들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2025년까지 2년 동안 지역 난대숲에서 피톤치드(NVOC) 발산추이를 분석한 결과 황칠, 생달, 붓순나무, 3수종 모두 겨울에도 항염·항알레르기·항균물질을 많이 발산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발산하는 천연 휘발성 유기화합물(Natural Volatile Organic Compounds)로 항균, 피부질환 개선,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다. 산림이 인류에게 제공하는 큰 혜택 중 하나다. 이번 연구는 난대수종인 황칠나무, 생달나무, 붓순나무를 대상으로 매월 현장에서 테들러백(Tedlar bag)을 활용해 피톤치드 발산 특성을 분석했다. 테들러백을 이용한 피톤치드 측정 방법은 잎과 가지에 직접 테들러백을 씌워 나무가 발산하는 성분을 포집하는 방법이다. 테들러백으로 포집한 공기는 실험장비(ATD/GC-MS)를 활용해 32종의 피톤치드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여름철에 가장 많은 양인 460ng의 피톤치드를 발산했으며, 가을철과 봄철, 겨울철은 거의 유사한 양인 190.8ng, 164.7ng, 154.3ng으로 분석됐다. &n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본원과 동부센터를 거점으로 상담·교육·정착 지원을 체계화하며, 외국인주민의 지역 정착을 돕는 현장 중심 종합 지원체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본원(영암 대불산단)과 동부센터(여수)를 거점으로, 서부권 15개 시군과 동부권 7개 시군 외국인주민의 상담·교육·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8월 개소한 본원은 상담·연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동부센터는 지난해 3월 수탁기관 선정 후 여수상공회의소에 설치해 동부권 지원 기반을 갖췄다. 센터는 2025년 11월 말 현재까지 종합상담 1천591건(본원 596건·동부 995건)을 처리하며 생활·행정·노무·의료·주거 등 현장 수요에 대응했다. 또한 9개 언어로 운영되는 외국인주민 지원 통합콜센터는 전화 1만여 건, 문자 2만 8천여 건 등 총 1만 3천76건의 상담을 지원해 도민과 외국인주민의 첫 관문 역할을 강화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정착 기반을 넓혔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본원 236명)했으며, EPS 토픽 대비반 등 한국어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026년 정부예산에 K-노벨문학센터 건립,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등 글로벌 문화강국 도약 기반이 될 K-문화 핵심 사업 국비 1천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K-컬처 300조 시대에 발맞춰 문화창조산업에 선제 대응하고,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문화향유 인프라를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남도 문화의 잠재력과 독창성을 체계적으로 발현할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은 ▲K-노벨문학센터 건립 지원 1억 5천만 원(총사업비 450억 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129억 원(총 185억 원) ▲구례 화엄사 구층암 전통문화 체험시설 건립 2억 원(총 32억 원)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298억 원(총 443억 원) ▲전남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2억 5천만 원(총 300억 원) 등이다. 전남도는 문학·예술·공연·전통문화·역사·문화콘텐츠 등 K-문화 모든 분야에서 국비를 고르게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남도 문화가 지속해서 융성할 제도적·구조적 여건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1월 3일 오후 7시경, 강진군 강진읍 춘전리 소재 단독주택 다용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로 신속히 초기 진화해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관계인이 주택용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끈 상태였다. 불은 주택 전체로 번지지 않았으며, 다용도실·보일러실 약 8㎡가 소실되고 주택 내부 약 40㎡에 연기 및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 원인은 전기 배선 노후 등으로 인한 ‘합선’(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대응이 없었다면 불이 빠르게 확산돼 주택 전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컸다”며 “관계인의 빠른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재산피해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소화기 1대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며 “각 가정에서는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 단독경보형감지기(연기감지기) 설치·점검을 통해 화재 초기 단계에서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