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 슬기로운 아파트공동체 생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아파트 내 주민 교류 활성화 및 공유공간 활용 생활문화 캠페인 지원을 통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공동체 활동 지원(최대 1백만 원) ▲아파트 내 생활문화 캠페인 운영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동구는 공동체 활동 지원 외에도 시‧구 공모사업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아파트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민 5인 이상이 모인 공동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8일까지다. 이메일 및 현장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및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들의 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청년 자율공간 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자율공간 선정은 민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이 취미와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간의 적합성, 프로그램 운영 능력, 사업목적·실현성의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 자율공간은 ▲동명루아우(노래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커버곡 녹음과 발표회 진행) ▲딴짓공작소(스터디모임 및 퍼스널컬러, 오르골 원데이클래스 운영) ▲비제로스튜디오(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 아트트리 아카데미(청년작가 교육 및 창작공간 제공) ▲심리카페멘토(심리독서 모임 운영) ▲지엔스튜디오(메이커스 3D 피규어랩 클래스 운영) ▲치른시빌(디지털 드로잉 클래스 운영) ▲카페 서정적(핸드드립 원데이클래스 운영) 등 8개소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청년 자율공간 선정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일부터 KT 광주정보통신센터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사업장 및 공동주택에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개인별 맞춤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 10명 이상이 모집되면 언제든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동구는 올해부터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금연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방문 횟수를 4회에서 8회로 늘려 6개월간 지속적으로 금연 상담을 제공한다. 금연을 결심한 대상자에게는 금단증상 완화를 위한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원하고, 최소 6개월간 금연을 돕고 금연 유지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직장 흡연자의 금연 성공으로 건강이 향상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동구의 현재 흡연율(연령표준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획전시 ‘오월, 종이로 빚는 시간’과 시민 참여형 워크숍을 미로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월, 종이로 빚는 시간’은 시민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창작물과 기록을 전시로 엮어내는 시민 참여형 전시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기억을 나누고 이를 통해 미래 세대와 연결하는 소중한 기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과 함께 오월의 기억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창작과 기록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인형 만들기’ 워크숍은 ‘인형 엄마’로 잘 알려진 엄정애 작가와 함께하며 1980년 5월 당시 시민들이 남긴 흔적과 감정을 종이 인형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글 아카이브’ 워크숍은 문화기획자 임아영 씨가 참여해 시민들과 글을 쓰고 나누며 오월을 기록하는 체험이다. 엄정애 작가는 “45년 전, 군인들에게 쫓겨 잃어버린 신발 한 짝을 만들어 보며 그날을 기억하고 잊지 말자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임아영 씨는 “고마운 5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녹색 생활 실천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 운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온실가스 저감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참여 아파트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신규 세대 가입률, 개인정보 현행화 실적, 홍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주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참여자가 가정이나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현금 등으로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에 선정된 400세대 이상 아파트에는 ▲최우수상 6백만 원 ▲우수상 4백만 원 ▲장려상 3백만 원을, 400세대 미만 아파트의 경우 ▲최우수상 4백만 원 ▲우수상 3백만 원의 단지내 LED교체, 절수기 보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온실가스 저감 사업비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하고 밝은 야간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조명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3월 한 달 간 관내 가로등 4,904등, 제어함 269개소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우수기 대비 부적합 시설물 정비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절연저항, 접지저항, 누전차단기 작동 시험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정밀 점검했으며 정비 공사를 통해 감전, 화재 등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도로조명에 대한 야간 점검을 통해 도로조명 시설에 대해 신속한 보수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로조명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여 사전 예방하도록 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밝은 야간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4월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신고·납부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12월 말 결산 법인의 경우 2024년 귀속 법인 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관할 자치단체에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등 첨부서류를 구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2개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관할 지자체별로 안분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1개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하거나 첨부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가 적용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한 내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라도 자치단체가 결정·경정 통지하기 전까지는 기한 후 신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상 법인은 기한 후에라도 신고하면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 중 국세청에서 납부연장을 받은 법인 및 재난피해 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5~26일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등 국가유산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하며, 어린이·어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료 프로그램은 ‘무등무명(無等無名) 지식 가이드 투어’, ‘힌츠페터 기록학교’, ‘분청사기 마상배(馬上杯) 만들기’와 무료 프로그램인 ‘카페 동인(東人)’, ‘꼬마의병단’, ‘소학교 가는 날’ 등 총 6가지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무등무명(無等無名) 지식 가이드 투어’는 전문 지식 가이드를 통해 듣는 동구 국가유산 테마 투어다. 회당 10명씩 소수로 진행되며 전용 수신기 사용으로 집중도 높은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광주 국가유산 한마당의 주제 체험인 ‘힌츠페터 기록학교’는 1980년 5월을 기록했던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후배가 돼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광주의 모습과 야행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체험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분청사기 마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과 단체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이 연합해 정신건강·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 구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사회 자원 및 정신건강 현황 등을 고려해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계림1동과 충장동 2개 행정동을 선정했으며 지속적으로 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기관 모집은 ▲보건의료(병·의원, 약국 등) ▲교육(학교, 학원, 평생교육원 등) ▲복지(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마트, 편의점, 철물점, 종교단체, 부녀회, 운수업체, 그 외 비영리단체 등) ▲공공기관(지구대 및 파출소, 우체국 등)등 5개 영역의 기관·단체이다. 각 참여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참여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4월 11일까지 동구보건소 건강정책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인 4일 5·18 민주광장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다중운집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오전 11시 5·18 민주광장에서 대통령 탄핵 선고가 생중계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동구는 참석자 간 물리적 충돌 예방 등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 경찰, 소방, 교통공사, 도시공사와 현장 상황 공유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 주민안전담당관을 주축으로 관련 부서 직원들은 질서유지를 위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 5·18 민주광장 시계탑과 분수대 등에 배치될 예정이며, 집회 신고 지점 차량 출입 통제, 환기구 등 시설물 안전점검, 지하철 역내 인파 관리 등을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통령 탄핵 선고일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상황이 엄중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11일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심판 인용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동구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 기일 지정과 관련하여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 인용 선고를 통해 내란세력으로 인해 갈기갈기 찢긴 법치주의를 복원하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최후의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만에 하나 잘못된 판단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한다면 헌법은 무력화되고 헌법재판소는 스스로 존재의 이유를 부정하게 되는 것이며 대한민국에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탄핵심판이 인용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선화 의장은 “2025년 4월 4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탄핵 인용으로 내란 세력을 척결하고, 국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참여 맞춤형 복지사업인 ‘동구 마을복지.zip’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복지.zip’은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복지 프로그램 6개를 충장동을 시작으로 각 동별 마을사랑채와 행정복지센터 거점 공간에서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따뜻하고 세심한 동구 공감복지, 고독사 인식개선교육, 건강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 ▲찾아가는 마을 복지관(나만의 반려식물 테라리엄 만들기, 지구를 구하는 착한공예 업사이클링, 무드등 캘리그라피) ▲우리동네 복지홍반장(돌봄이웃 소규모 집수리) 등이다. 3월 한 달간 진행한 복지학당,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등의 프로그램은 총 16회 운영,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회 프로그램 참여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9%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복지.zip 사업을 통해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