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6일 오후 5시 30분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5기 제주시 여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입학식은 위탁운영 기관인 제주대학교 김맹하 평생교육원장과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부응하고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배양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 리더 역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사 운영은 3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12월 4일까지 총 30주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강좌는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젠더역량 ▲자치활동 ▲현장체험 등 직접 참여 과정과 함께 구성되며, 매주 각 분야 전문강사 초빙으로 강의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면서 배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대학의 내실 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도 처음 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3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업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등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생취약업소의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개인위생 및 조리·보관 공정 등 평가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 ▲위생상태 점검 결과에 따른 종합평가 및 개선·보완책 제시 ▲식중독 발생 사례 공유를 통한 식품 안전 위생교육 등이다. 컨설팅 절차는 사업 참여 대상 선정 후 1차 컨설팅을 실시하며, 평가 결과 80점 이하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실시 후 1개월 이내 재방문하고, 2차 컨설팅을 통해 미흡했던 위생상태에 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위생취약업소 300개소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 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식품·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5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진열·판매 여부 확인 ▲영업자의 기본 위생 수칙 점검 ▲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 형태의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점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 조치를 한다. 한편, 지난해 학교 주변 총 822개 업소를 지도 점검한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이 있는 업소 9개소에 대해 현장 계도를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연령 기준 완화에 따라 올해 3월부터는 65세 이상 발달장애인도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간활동서비스는 기존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3월부터는 장애인의 일상·자립생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18세 이상의 장애인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돌봄과 자립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본형 기준 월 132시간(확장형 176시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연령 완화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봄을 맞아 추모객과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울누리공원, 용강별숲공원 등 공설자연장지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우선, 자연장지 내 소나무, 굴거리, 먼나무, 철쭉 등 수목·조경 나무 500여 본의 병해충 방지를 위해 방제 수간주사를 실시하고, 자연장 안장구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경건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한울누리공원 방문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 포장 공사 등 보행자 도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한울누리공원은 2022년 8월에 2만 381구 안장으로 만장됐다. 용강별숲공원은 2023년 4,314구, 2024년 4,415구 안장 등 2025년 1월 기준 1만 84구가 안장되어 있으며, 매년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장례문화 변화로 자연장지 이용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사계절 꽃밭을 조성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정신적감각적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 기능향상을 위해 적절한 발달재활서비스와 부모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로 18세 미만 등록장애아동(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장애)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9세 미만 미등록 장애아동이 장애로 예견되는 경우에도 서비스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등록장애 아동의 경우 추가 구비서류 없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고, 9세 미만 미등록 장애아동의 경우에는 신청서 및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검사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소득수준별 월 17만~25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에 따라 면제되거나 최대 8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주민복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읍면 방문 4번째 일정으로 28일 조천읍을 찾아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웰니스 관광지 및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우수 농가인 제원하늘농원을 방문하여 체험·치유프로그램 등 1차 산업에 기반한 웰니스 관광과 GAP 인증 등을 점검하며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성흡 제원하늘농원 대표는 “제주도에는 국가 인증 우수 웰니스 관광지가 7개소가 있고, 제주시에는 저희 포함 3개소가 있다”며, “웰빙, 행복, 건강을 지향하는 웰니스 관광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주시 차원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1차 산업이 기반이 되는 웰니스 관광은 제주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큰 의미가 있으며,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확대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웰니스 관광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상반기 내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을 조성해 나간다. 제주시는 올해 6월까지 공한지 주차장 15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총 237면의 주차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는 최소 4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일정 규모 이상 토지주가 동의한 곳이다. 다만, 전·임야 등의 형질변경이나 문화재 보존 영향 심의가 필요한 토지는 신청이 제한되며, 토지 위 지상권이 존재하는 토지도 제외된다.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동안은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나대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은 물론 주차 심화 지역 내 부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 조사원’ 6명(기간제 근로자)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채용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 ▲운전면허 보유(2종 보통 이상)자로 승용차 운전이 가능한 자 등 기타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접수는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게재된 원서를 작성해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조사원은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교통유발부담금 전수조사 대상 시설물 3,441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건물의 실제 용도, 공실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부과기준일(당해연도 7월 31일) 기준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 대하여 매년 10월에 부과되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며 2024년에는 총 4,308건을 부과한 바 있다. 김태완 교통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 28일 동문공설시장을 찾아 올바른 음주문화실천을 주제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만들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안전문화운동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기본계획’에 따라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 과제로는 음주문화 개선과 시민참여가 있다.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반드시 근절해야 할 3가지는 ▲음주운전 ▲주취폭력 ▲과도한 음주이고, 음주 대체활동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천과제 3가지는 ▲안전교육 받기 ▲걷기운동 하기 ▲위험요인 안전신고 하기가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주시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홍보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를 배부하면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어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결의하고, 방문객들에게도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음주문화 개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과 용담2동 지역의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7,422개에 대해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교체 대상 건물번호판은 2012년 이전에 설치된 것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변)색 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활용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초래해왔다. 이에 제주시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2023년부터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부터 3회차로 나눠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천읍과 용담2동 지역의 건물번호판 교체를 끝으로, 2012년 이전에 설치된 제주시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은 모두 교체된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도입해 도로명주소 음성안내, 지도상 현재 위치표시,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과 신속한 재난신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해 내구연한 경과로 주소정보 기능이 상실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서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니어클럽 · 한국중부발전(주)으로부터 극세사 이불 120채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제주시니어클럽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금으로 구입한 이불 120채(960만 원 상당)를 지역사회에 기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 한국중부발전(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자원화하는 환경 친화적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주시니어클럽 관장과 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시가 기탁받은 이불은 관내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국중부발전(주)과 제주시니어클럽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