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민간 개방화장실 60개소에 대하여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상 운영 및 관리인 변경 여부, 개방 시간 준수 및 안내표지판 부착·훼손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편의용품(비누, 휴지 등) 비치 확인,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평가 점수에 따라 3단계로 등급을 산정하여 등급별 편의용품(화장지, 핸드타월)을 12월까지 지급하고 미흡한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직권 취소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민간 개방화장실 60여 개소에 대하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1,400만 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지급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개방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불특정 다수 이용객이 많은 민간 시설에 개방화장실 지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도움센터 16개소 신규 확충 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16개소 중 3개소는 사업이 완료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9개소는 건축공사가 완료되어 현재 내부시설물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 내로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 4개소는 토지 확보 및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 중으로, 올해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2~3월경에는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재활용도움센터 16개소가 모두 운영되면 제주시 지역에는 총 101개소가 운영되며, 특히 봉개동‧건입동이 신규로 운영되면 미설치 지역 해소로 시민들의 재활용도움센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해서 폐기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재활용품 배출은 가급적 도움센터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과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근절을 위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시행되는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1월~2025년 4월(예정))에 대비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조치의 하나로 이루어진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52개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시설, 방지시설 및 억제시설 정상운영, 운영상황 기록, 환경기술인 교육, 자가측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환경분야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취약한 배출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점검 결과에 따른 기술지원 등의 사후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은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로 재발방지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대기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97개소를 점검한 결과, 33개소를 적발해 사용중지 등 행정조치와 함께 16개소를 자치경찰단에 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에 국립합창단과의 공동주최 공연‘전쟁 그리고 평화’를 개최한다. '전쟁 그리고 평화' 공연은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는 전쟁과 관련한 비극들이 초래하는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키고 전 세계에 평화가 깃들기를 합창음악을 통해 염원하는 공연이다. 국립합창단은 고전 음악의 거장 하이든(Franz J. Haydn)이 후기에 완성한 오늘날 성악음악의 정수로 손꼽히는 ‘전시 미사(Missa in Tempore Belli)’와 영국의 현대 음악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무력 분쟁 중 목숨을 잃은 사람들, 특히 무고한 희생자들을 위한 헌정곡인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The Peacemakers)’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제12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민인기의 지휘로 ▲소프라노 이혜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림 팍,▲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카운터테너 정민호,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관현악 연주 단체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다독다독, 다문화 퀼트 공예'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0월 24일부터 모집한다. '다독다독, 다문화 퀼트 공예' 프로그램은 ‘바느질 한 땀, 전통공예로 마음잇기’를 부제로 전통 바느질과 세계 여러 나라의 바느질 공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및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섬유공예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11월 2일 금박 댕기 만들기, △11월 9일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11월 16일 조각보 차탁 만들기, △11월 23일 두루주머니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10월 24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산지천 갤러리 및 산지천 일대에서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개최한다. 개막행사는 10월 18일 저녁 6시 15분부터 산지천 갤러리 앞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며, 도립제주교향악단 현악 5중주,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과 팝페라 가수 아라현의 공연,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의 주제는 ‘광장:사이’이며, 핵심 개념은 ‘무엇과 무엇의 사이’를 말한다. '장소, 기억과 시선의 사이', '제주, 인공과 자연 사이', '사람과 풍경 사이' 등 총 8개의 ‘사이’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올해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아트쇼케이스를 추가해 참여 작가층을 확대하고, 야외작품과 대형 초롱 등을 활용하여 좀 더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산지천 갤러리에서는 실내작품 43점이 전시되며, 탐라문화광장에서부터 산포광장까지는 야외작품 69점(야외입체 13점, 초롱 50점, 미디어파사드 2점, 아트쇼케이스 4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 외에도 시민참여프로그램, 야간 도슨트, 토크 콘서트 등 다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6년 전국체전 대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국비 확보를 통해 2026년에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원활한 경기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종목별 경기장을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보수보강 실태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전국체전 경기장 18개소 중 보수보강이 필요한 16개소에 대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했고, 최종 5개소가 선정돼 보수보강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추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11개소 경기장에 대해서는 우선 道 체육진흥과에서 확보한 전국체전 경기장 시설 정비사업 국비 16억 원으로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추가 필요 예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기장 보수보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12일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열린 ‘우리동네 만보 걷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기존 숲길이나 마을길에서 벗어나 이호테우 해변을 맨발로 걸어보는 어싱 체험이 진행됐다. 해변 왕복 5회 인증 스티커를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걷기에 앞서 대한걷기연맹 소속 전문강사가 바르게 걷기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은 올바른 걷기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배웠다. 이날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백사장을 맨발로 걸은 참가자들은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이호테우 해변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보건소는 주민의 걷기운동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매월 두 번째 토요일을 ‘걷기의 날’로 지정하여 우리동네 만보 걷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제주도의 맑은 공기와 자연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더 건강하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어싱 체험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코스를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제주시민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제정·선포한 ‘책의 날’과 연계하여 수신지 작가의 '나의 만화 이야기'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일깨우기 위해 ‘책의 날’을 기념하여 계획한 작가와의 만남이다. 만화가이자 출판사 운영자인 수신지 작가는 '며느라기','곤(GONE)' 등을 출간했고,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라는 책으로 2023년 올해의 출판만화 작가상을 수상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월 1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여 표현하는 방법을 통해 각자의 순간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복권판매점에 대해 복권법 위반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복권 판매점 82개소 중 20%이상을 선정하여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과 합동으로 불시에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1회 판매한도 초과 판매 여부, ▲신용카드 결제 방식 복권 판매 여부, ▲청소년에게 복권 판매 여부, ▲허위 광고 표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82개 복권판매점 중 17개 복권판매점을 점검했으나 특별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복권판매점 지도·점검을 계기로 복권판매업소에서 복권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한편 위반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제재함으로써 건전한 복권유통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본청, 읍면동, 외청부서 111개소에 운영되는 무정전 전원장치(UPS)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정보통신 장비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증가하는 배터리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통신팀 직원 2명, 유지관리업체 2명)이 직접 부서를 방문하여 UPS장비와 축전지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원 차단 시 UPS 작동여부, ▲분전반과 축전지 연결상태(전원케이블 배선과 나사 조임상태), ▲UPS 및 축전지함 근처 가연성 물건 적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교체가 필요한 UPS와 축전지는 내년도에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매년 UPS장비 특별 점검을 통해 각종 장애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무정전전원장치(UPS) 점검을 통해 행정정보통신 시설에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여 정전 등 전원 장애로부터 정보통신장비를 보호하고 중단없는 행정업무서비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내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10월 15일부터 7일간 모집한다. 도내기업 탐방은 오는 10월 26일에 진행되며, 방문하는 기업은 구좌읍 세화리에 소재하고 있는 코코하, 질그랭이센터 2개소이다. 이번 탐방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하거나 로컬브랜드를 이용한 창업 스토리와 소득·일자리를 창출하는 운영 노하우를 들어볼 수 있어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 신청은 10월 21일까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로 연락하거나 이메일로 이름·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도 하반기부터 청년 공공일자리 및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 등 청년들과 도내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3회째 운영해 오고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탐방 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 이윤을 창출하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곳이다”라고 전하면서, “지역에 터를 잡고,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