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총기사용 안전교육, ▲2024년 구제단 운영 성과, ▲2025년 구제단 선발 방침, ▲포획허가 준수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최근 타 지자체(횡성, 영주)에서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발생한 오인 총격사고로 인한 안전한 포획활동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영광경찰서 총포담당이 참석하여 총기관리, 포획활동 복장 준수 등 안전한 총기사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현재 구제단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구제활동, 주택가 출현 유해야생동물이 주민을 위협할 시 긴급출동 및 포획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멧돼지 포획활동,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저수지·하천 등 예찰, 불법엽구 수거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벼멸구 피해 확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광군 벼 전체 재배필지 면적 약 9,000ha에 1ha당 20,000원을 지원한다. 6~7월에 중국 남동부 지방에서 날아오는 벼멸구는 최근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로 인해서 세대주기가 단축되어 벼멸구의 성충·약충 모두 밀도가 전년보다 증가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벼멸구는 벼 밑둥에 집중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정밀하게 예찰하지 않고 소홀히 할 경우 순식간에 피해가 늘어날 수 있고,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방제 시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드론보다는 광역방제기 등으로 충분하게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일찍 이앙하여 수확기에 접어든 피해필지는 조기에 수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하고, 약제 살포시 농약안정사용기간(수확전 14일)을 반드시준수하여야 한다. 한편 약제는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시급성을 감안하여 9월 24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멸구는 벼 생육후기 수확량 감소와 쌀의 품질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가 지난 9월 23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고의 건 1건,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9월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받았으며 24일부터 3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실시되고 심사된 안건들은 10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영진 의원은 ‘쌀값 폭락에 대응하기 위한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쌀값 하락과 관련해 군의회에서 쌀값 안정화대책 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쌀값 안정화와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의 대책은 여전히 미흡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공비축미로 거둬들일 쌀 배정 물량 확대와 쌀값 안정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정청래(서울 마포을· 4선) 국회 법사위원장이 20일 장세일 필승캠프를 전격 방문해, 온종일 영광 곳곳을 누비며 장세일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염산면 주민자치회 방문을 시작으로 군서면 경로당 등을 찾아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물리치고, 민주당 정권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위해 장세일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불갑면 쌀 농가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정 위원장은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국내 쌀 재배면적 감축에만 나서고 있는 정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오후에는 터미널 시장과 상가로 발걸음을 옮겨 장 후보의 지지 호소를 이어나갔다. 정 위원장은 "전국에서 영광을 주목하고 있어 장세일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면서 "영광의 자부심으로 강한 추진력을 갖춘 군수가 누구겠냐며 장세일 후보가 이기면 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23일 10시 영광에서 열리는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쌀값 안정 등을 논의를 할 계획이며 지역 농축수산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오는 24일까지 영광과 서울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은영 전남도의원이 전격 의원 사퇴를 밝혔다. 장 의원은 22일 오후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스스로 멈춘다”며 지난 2년 이상 몸담아온 전남도의원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국장으로 일하면서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면서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고민한 끝에 생활정치의 발걸음을 여기서 멈추고, 그동안 보내주신 전남도민과 영광군민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정활동 과정에서 혹여라도 상처와 서운함을 있었을 분들에게 넓은 이해와 용서를 구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에서 살아가며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지역민과 늘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 장세일 후보의 동생이라는 관계에서 “도를 넘어선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이번 재선거에 악영향으로 작용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영광군수 재선거에 압도적 승리를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며 사퇴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우리 정치사에서 민주진영의 분열을 시도했던 정치는 늘 몰락했다. 분열세력에 맞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7개 청년단체가 장세일 민주당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영광연합청년회 등 7개 청년단체는 22일 오후 장세일 필승캠프를 찾아 장세일 영광군수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청년단체의 지지선언은 후보들 중 첫번째다. 청년단체는 "우리는 어떠한 단체도, 조직도 아니다"면서 "영광을 걱정하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서로 끈이 돼 이 자리에 섰다"라고 운을 뗐다. 이들은 "장세일 후보는 영광에서 60년을 한결같이 가족들과 함께 살아왔으니, 누구보다 영광을 잘 알 것이라 믿는다"면서 "청년이, 젊은 엄마 아빠가, 젊은 농부들이, 젊은 소상공인들이 모두 잘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줄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장세일 후보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본보기다"면서 "후보님의 지난 시간의 비결을 통해 우리 영광군이 가지고 있는 여러 현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세일 후보는 영광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면서 "장세일 후보가 발표한 공약을 보면 영광을 골목골목까지 파악하지 못하고선 결코 내놓을 수 없는 세심한 공약이다. 청년을 위한 훌륭한 조례와 정책을 내리시리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일부터 지정의료기관에서 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예방접종 대상은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는 경우)이다. 이어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내년 4월 30일까지 지속한다. 접종 대상자는 대상별로 아기수첩, 산모수첩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되고, 지정의료기관은 군청 고시/공고,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예방접종 관리→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군 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하고 대상은 14∼18세 및 55∼64세 영광군민, 심한장애, 국가유공자,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그 외 유료 접종자이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대상자별 접종기간을 확인하여 적기 접종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일부터 오는 22일, 24일에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장세일 후보 캠프에 방문하여 장후보와 함께 민생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현해 “저는 영광, 곡성 담당이다. 영광, 곡성에는 내가 자주 나타나겠다”고 공헌했던 약속을 지키는 것이이다. 정 법사위원장은 10.16재보궐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영광 곳곳을 다니며 선거를 지휘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 대표로 제14회 어린말 승마대회에 참가한 영광승마장 승마교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0일부터 3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승마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어린말 승마대회’에서 ▲영광승마장 조수형 교관 ▲영광승마장 유설희 교관이 장애물 부문과 국산마 품평회 부문에서 각각 4위, 5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201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국산 승용 우수마 조기 발굴 및 효과적인 선발을 도모하고 승마대회를 통한 국산 승용마의 유통,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에 등록된 국산 4~7세의 승용마를 대상으로 마장마술 3종목과 장애물 6종목, 국산마 품평회 스포츠말 부문과 퇴역마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영광승마장은 장애물 D class(100cm) 종목에서 4위(조수형 교관), 국산마 품평회 퇴역마 부문에서 5위(유설희 교관)를 차지하며 11월 개최되는 ‘어린말 대회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이에 두 교관들은 “향후 대회에선 더 좋은 성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세일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가 최근 논란이 일었던 합창부 기부행위와 관련한 진정 사건에 대해 고발했다고 밝혔다. 18일 장 후보 측에 따르면 영광 관내 합창단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기부했다는 진정 사건에 대해 관련자 전원을 신속하게 수사해 유권자의 혼선을 막아달라며 관련자 전원을 허위 사실 공표 행위로 광주지방검찰청에 지난 13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 변호를 맡은 김경은 법무법인 인의 대표변호사는 “장세일 후보의 합창단 1천만원 기부행위 (고발) 진정 건은 단 하나의 내용도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 조작 수준의 허위 사실로 죄질이 매우 중하며 유포 경위를 살펴볼 때 낙선 목적으로 행해진 매우 조직적인 공모행위까지 의심되는 사건”이라며 “이미 큰 손해를 입고 있는 만큼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에 기부행위 조사를 의뢰한 진정인과 이를 보도한 언론에서 사과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겠다는 뜻을 장 후보 측에서 밝혔지만, 유포 행위는 계속됐고 허위의 진정내용이 다른 언론에도 제보돼 계속 유포돼 유감스럽지만 고발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진정인 A씨는 장세일 후보가 “2024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세일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가 광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의 2024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한다고 SNS를 통해 알렸다. 영광군생활체육회장 출신인 장 후보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KIA 팬으로서 2017시즌 이후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축하한다”라면서 “포스트 시즌에서도 전력을 극대화해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 야구 출범 42시즌 동안 첫 월간(4월) 10홈런과 10도루와 타이거즈 국내 선수 중 최다 홈런(37개)을 기록한 김도영 선수의 활약에 반했다”라면서 “김도영 선수의 유행어인 ‘도영이 땜시 살아야’를 비유해 ‘저도 영광군민 땜시 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체육 회장 출신으로 어느 후보보다 체육에 관한 관심이 높다”라면서 “현재 대마 산단 야구장과 백수 생활체육공원 간이야구장에 불과한 야구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자이언츠 왕팬 조국 대표는 어쩌나를 올렸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빛원전 실향민 망향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망향제를 지냈다. 한빛원전 부지 7개 마을 철거 실향민 망향회(회장 조창주)가 주관한 한빛원자력발전소 실향민 망향제가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성산리 망향회관에서 실향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서고 있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도 망향제에 직접 참석해 실향민 등을 위로했다, 장세일 후보는 “40년 세월이 넘었지만, 영광발전을 위해 정든 고향을 내어준 성산리 7개 마을 주민에게 감사하다”라면서 “그래도 수십 년의 시간이 흘렀어도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아픔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 땅이 없어져 가지도 못하는 현실에서 이렇게나마 매년 실향민과 아픔을 달래며 그리운 고향을 추억하는 위로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창주 한빛원전 부지 7개 마을 철거 실향민 망향회장은 “삶이 고단할 때면 고향 마을 주변으로 가서 통곡하는 이들도 있었다”라면서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고향에 대한 추억은 가슴에 담아두고 발전하는 영광의 모습에 보람을 갖고 살아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