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다. 3월에 납부할 경우 연간 세액의 3.8%가 공제되며, 6월과 9월에는 각각 2.5%, 1.3%의 세액이 공제된다. 연납 신청은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는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모바일위택스 포함)나 ARS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다. 납부는 △신용카드 결제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으로 하면 된다.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한편, 연납 후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남은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납 승계 신청도 가능하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금 절세 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건축·해체공사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구조기술사(1명), 대한산업안전협회(1명), 건축안전관리팀(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해빙기에 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균열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규모 절개지·터파기 구간의 시공 적정성 여부, 흙막이 설치 적정 여부,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 여부,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등으로 안전·품질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험성이 있거나 중대한 사항은 공사중지와 안전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결과 건축공사장 17개소 중 미흡한 공사장 14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조치결과를 제출받아 개선사항을 확인한 바 있다. 제주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6일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제25기 제주시 여성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입학식은 위탁운영 기관인 제주대학교 김인중 평생교육원장과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여성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 균형을 이루고, 지역 사회 참여와 역할 확장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인문소양, 경제, 복지,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으로 차세대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999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1,69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보호·양육하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보호하는 가정위탁보호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보호자가 없거나 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아동에 대해서 양육에 적합한 자격을 갖춘 가정에 일정기간 위탁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방법은 아동의 위탁보호를 희망하는 친인척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위탁 희망 가정에 대한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조사를 바탕으로 아동복지심의에서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가정위탁아동으로 결정이 되면 위탁부모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5시간의 위탁부모 양성교육을 반드시 이수를 해야 한다. 제주시는 위탁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중·고교학생 학습비, 문화활동비, 대학입학준비금, 아동용품구입비, 심리치료비, 자립정착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 및 성장 확인을 위하여 아동보호전담요원이 분기마다 가정위탁아동 양육상황 점검을 진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2월 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계획을 확정하고, 3월 7일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채용 직종·인원·일정 등을 공고했다. 이번 공무직 채용 인원은 8개 직종별로 일반사무 9명, 시설 5명, 농림환경 4명, 보건위생 9명, 관광교통 2명, 도로보수 1명, 운전 3명, 환경미화 15명 등 총 48명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이다. 4월 26일 필기시험, 6월 10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환경미화원의 경우는 면접시험에 앞서 5월 19일과 20일에 체력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하면 되고, 응시분야별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2025년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공고’를 참고하거나 제주시 총무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공무직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우와 육우를 사육하는 관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특별검진을 시행한다. 제2종 가축전염병인 두 질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소 브루셀라병은 유산, 사산, 불임 등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송아지 생산을 감소시켜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주며, 소 결핵병은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만성적인 쇠약, 체중감소 등을 일으킨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1억 9,500만 원을 확보해 관내 한우와 육우 2만 1,951마리 중 1세 이상 암소 및 비거세우 9,000마리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7~11월에는 검사 누락 농가 등에 대한 추가 검사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검진을 위해 읍·면 대가축 공수의사 7명을 포함한 6개 검진반을 편성하여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감염축 발생 시 격리, 억류, 이동제한, 살처분 등 특별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한우와 육우 2만여 마리를 검진한 결과 소 브루셀라병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소 결핵병은 1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되어 신속하게 살처분하고, 이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항·포구에 소형어선다목적인양기를 설치한다. 다목적인양기 설치와 관련해 3월 중 어업인의 수요를 조사하고, 항·포구 내 다목적인양기 보수 및 신규 설치 대상지를 정하여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수 및 신규 설치 대상지는 시설 노후도와 어업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다목적인양기는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재산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크레인 임대비용 절감을 통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평상시에는 수산물 하역작업에도 활용되어 어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어업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총 3,202백만 원을 투자하여 관내 항·포구에 52대의 다목적 인양기를 설치했다. 허성일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목적인양기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 및 신규 설치를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감귤을 수출하는 생산자단체(농·감협 등)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출용 감귤 포장상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장거리 유통과정에서의 품질 유지와 감귤 수출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수출용 포장상자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상자당 최대 1,000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이며, 러시아·캐나다 등 해외시장과 감귤 수출을 위한 농가별 계약이 체결된 생산자단체이다. 제주시 지역에서 생산된 감귤에 한하여 수출 출하 약정된 물량만을 지원하며, 생산자단체별 올해 약정 물량과 전년도 수출 실적 등에 따라 차등하여 사업량 및 사업비를 배정한다. 올해는 5개 생산자단체에 13만 6,062개의 포장상자 제작을 지원할 계획으로, 2025년산 감귤 수출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5개 단체에 1억 4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단체의 물류비 부담이 줄어들고, 감귤 수출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감귤의 국내 수급 안정과 농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6일 세계여성의날 117주년을 기념하여 역대 김만덕상 수상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만덕상 수상자회 전귀연 회장 등 역대 수상자 13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의인 김만덕이 실천한 나눔과 가치경영을 계승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김만덕상 수상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 행정을 추진하여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만덕상은 의인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상'조례에 따라 지역사회에 헌신한 여성을 발굴하여 매년 1회 수여하는 상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6일 ㈜정성공조로부터 후원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디딤씨앗통장 적립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시설 및 위탁가정,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보호자)이 직접 저축하면 정부에서 적립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해 월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1월부터는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하고 있다. 홍택근 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홍택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 아동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은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6일 신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탄소중립 나무심기’행사를 진행했다. ‘탄소중립 나무심기’는 학교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그 주변지역의 녹지공간을 확장하여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녹색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성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배롱나무 등 수목 50그루와 초화류(가자니아) 1,200본을 직접 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함께 나무를 심으면서 친구들과 더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고,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을 향한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 행사에 앞선 학교숲 조성계획 단계에서 신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하여 단풍나무 등 20종의 나무 1,172그루를 식재했으며, 학교숲 조성은 오는 3월 중순 준공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0년부터 관내 학교 29곳에 학교숲을 조성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통학환경도 개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읍면 방문 5번째 일정으로 지난 5일 구좌읍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구좌농공단지를 찾아 입주기업인들과 현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경월 구좌농공단지 협의회장은 “구좌농공단지는 지리적으로 시내권과 떨어져 있어 정주여건 등 근로자들의 고충이 많아 지난 2022년부터 단지 내 기숙사를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센터가 들어서면 침대나 가구 등 필요한 물품들을 구비해야 하는데 지금 예산으로는 부족한 실정이어서 앞으로 행정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워낙 경기가 안 좋은 상황이라 지방재정을 확보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면서, “농공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입주기업들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추가경정예산 확보에 필요한 논리적인 근거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