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에서 외부 이사로 활동할 후보군을 연중 공개 모집하고 있다. 외부추천 이사제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법인 이사 정수 3분의 1 이상을 시·도의 사회보장위원회 또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하는 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사회복지법인 이사회에 외부 전문가나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를 추천해 선임하도록 함으로써 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격 요건은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공동 모금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다만,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외부추천 이사 후보자 모집 분야는 보육,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지역사회, 노인복지, 정신보건, 기타 등 총 8개 분야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을 참고해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nbs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보조기기의 지원 품목은 전동(수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청기, 욕창매트리스 등 57종·90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지원되는 품목과 지원액이 다르다. 신청은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장애인보조기기 유형별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을 받아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에 방문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기존 지원 대상자도 보조기기의 내구연한이 도래하면 재신청할 수 있다. 보조기기에 대한 지원은 유형별 기준액과 고시금액, 실구입금액 중 가장 낮은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27명에게 1억 9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대상자가 수혜 받을 수 있도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 중에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올해에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보조기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급되어 몸이 불편한 이들이 보다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최근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인‘나도 제주오름 지킴이’사업 목표 모금액 1억 원이 달성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도외 거주자의 기부, SNS 홍보 및 교류도시 참여 등을 통해‘나도 제주오름 지킴이’사업 모금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제주시 봉개동 소재 거친오름에 경관 감상과 산불 대응이 가능한 다목적 오름 쉼터를 조성한다. 또한 지난 2월 제주시가 자체 발굴하여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일반기금사업 2건, 지정기부금사업 2건 등 3억 2천만 원 규모의 기금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일반기금사업은 제주 낭(나무)만(滿)기부숲 조성사업(2억 원)과 마을별 특색있는 코스를 걷는 제주 마을 건강 투어사업(2천만 원)이다. 지정기부금사업은 제주‘수눌음’공동체 정신이 담겨있는 용천수 시설 복원사업(5천만 원)과 도외 거주 청년의 제주 한달살이 비용을 지원하는‘청년드림, 제주애(愛) 올레(Olle)?’사업(5천만 원)이다. 제주시는 이들 사업에 대해 4월 도의회 의결을 거친 후 5월부터 사업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18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제주시 공영버스 소속 운전원 13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운전 및 친절응대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공영버스 운전원의 안전운전 도모와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는 교통안전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및 운수종사자의 자세 등 버스 승객에 대한 응대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원의 안전·보건 인식 제고와 함께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사이버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소속 운전원 146명을 대상으로 주요 민원사례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과 공영버스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등 2회의 대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공영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과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여 이용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복층화 공영주차장 22개소를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자체 소방훈련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는‘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의 건축물과 물품 등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소방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제주시 차량관리과 소속 직원과 공영주차장 근무요원 등 26명이 소방시설 안전관리 업체와 협력하여 각 주차장의 현장 여건에 따른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화재신고, 초기소화, 대피유도 및 긴급피난 등 행동요령과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비상방송 설비 사용 방법 등이다. 특히,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예방교육,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차장 근무요원의 화재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응급상황 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소규모 공공시설 이용 편의 도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 11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법이나 하천법 등 관련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아 안전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교량, 세천, 낙차공 등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방재·안전 점검 분야 전문인력을 투입해 △구조적 안정성 △홍수 위험성 △기타 위험성을 기준으로 점검·평가하여 파손과 세천 범람 등으로 인한 통행자의 피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규모 공동시설을 양호, 보통, 불량 3개 등급으로 분류하여 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하고, 불량으로 분류된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현장관리 실태 및 신속한 정비사업을 진행하여 이용자 편의와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3월 8일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로부터 쌀 1,000kg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에서 2025년 이·취임식 축하 쌀 화환 및 후원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지역의 중심에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지난 3월 8일 애월체육관에서 2025년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고정학 회장이 취임했으며, 지난 2년간 회장직을 맡아온 강철호 전임 회장이 이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이․취임을 축하하고 제주시 주민자치 및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본행사, 고향사랑기부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 취임 선언 및 축사, 쌀 기부 전달식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주민자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제주시를 실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들불축제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하여 인권지킴이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은 노인복지법 제34조 규정에 따른 시설로 제주시에는 노인요양시설 39개소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7개소가 있다. 인권지킴이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상담과 입소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 과정에서 학대나 방임 등 인권 침해 사례가 발견되면 지자체에 통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인권지킴이는 3월 10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노인의료복지시설 46개소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인권지킴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권지킴이 역할수행과 활동 가이드를 제시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인권지킴이 15명은 27개 시설에 대해 207회의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시가 일상이 보장되는 안전복지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0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제23기 제주시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입학식은 노인대학 입학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선언, 개식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2년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노인교양 ▲건강 ▲정치·경제·사회 및 시사 상식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노인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배움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선진 부동산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5월 30일까지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제주시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1,490개소 가운데 연동·노형동, 애월·한림읍 등 서부지역 79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중개사무소, 중개행위 및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행위 △등록증·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임대차 중개 시 설명의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관내 1,55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등록취소 4건, 고발 및 수사의뢰 15건, 업무정지 3건, 과태료 16건 등 38건에 대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고, 위반사항이 경미한 122건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부동산 중개업소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일 보건·복지 관련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담당할 주치의를 지정하여 도내 의료 취약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고병수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을 초빙해 ‘주치의 제도의 이해와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 위한 공직자 역할을 주문했다. 제주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모델 도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에 따라 사업 대상지 등을 확정하여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