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29일 한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제24회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가 주관하고, 제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시민, 자원봉사자 등 1,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제1부는 식전 공연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37명에 대한 표창(감사) 수여가 있고, 제2부는 장애인걷기대회, 끝으로 제3부는 레크레이션 및 장기 자랑 순서로 진행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 한마음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 25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함께 가는길, ᄄᆞᆺᄄᆞᆺ한 마음 ‘고맙수다’'를 주제로 2024년 사업공유회를 개최한다. 사업공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4년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복지취약계층 지원·연계에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NOD(너드)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10여 년간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동위원장으로 자리를 지켜준 고관용 공동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장애인분과의 사례발표와 협의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고립·은둔가구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가 등장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공유를 통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오는 10월 25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관리비 공개 대상이 기존 의무관리대상에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부과한 관리비 명세를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 및 동별 게시판에만 공개하면 됐으나, 앞으로 1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홈페이지 및 게시판은 물론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도 공개하여야 한다. 공개 기한은 관리비 명세를 부과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이며, 관리비 미공개 단지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관리비 공개 대상인 제주시 소재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24. 9월 말 기준 65개 단지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관리비 명세 미공개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면서, “해당 공동주택의 관리주체에게 상세히 알려주어 피해를 예방하고, 관리비 투명화 및 입주자의 알권리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오는 10월 27일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연합활동 '제주적참견시점:특별한 도전'으로 ‘두근두근 원도심 추리게임’을 진행한다. '제주적참견시점'은 2020년부터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13개소 지역동아리에 소속된 청소년 20여 명이 제주의 여러 현안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문제점을 제시하여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연합 활동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제주적참견시점:특별한 도전'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청소년이 주도하여 건전한 야외 놀거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두근두근 원도심 추리게임’은 원도심 내 정해진 거점을 이동하며 문제를 풀고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해야 하는 미션 활동이다. 게임의 내용은 원도심 지역인 제주시 YMCA를 시작점으로 하여 성내교회, 박씨초가 등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관덕정까지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한편, 그동안 청소년수련시설 지역동아리 연합 활동은 2020년 ‘제주적참견시점’이라는 테마를 정하고 2020년과 2021년에는 ‘환경’, 2022년‘특별한 자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부터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애월읍·한림읍·한경면 지역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고도화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돌봄 욕구가 있으나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에 대해 식사지원, 가사지원, 이동지원 등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퇴원, 거동불편 등으로 돌봄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65세 이상 돌봄 사각지대 노인 80명이다. 단,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으로 식사지원은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 조리 및 배달, 가사지원은 가정 방문을 통해 청소, 세탁 등 일상생활지원, 이동지원은 병원 진료 및 관공서 방문 등 생활 유지에 필요한 외출 시 보행 보조, 교통편의 서비스 등이다. 신청은 당사자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면 되고, 당사자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가 대리 신청하여도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4년 9월 기준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 5,894명에 대해‘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23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과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에 근무하는 6급 공무원 및 교육 수강 희망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양성평등전문교육강사인 고은비 제주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을 초빙하여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한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성희롱 발생 시 조치 및 처리 절차, 2차 피해 예방ㆍ보호 조치 방안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소속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매월 도정 TV방송 월 1회 시청각 교육과 사이버 폭력예방교육을 통한 연간 총 4시간 이상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이와 함께 5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는 책임성 강화를 위해 별도의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제주시 모든 공직자가 성희롱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높이 인식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평등한 공직문화와 폭력 없는 일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의료급여수급자들의 건강관리와 적정한 의료 이용을 돕기위해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급여관리사 6명이 맞춤형 사례관리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례관리는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지지체계 구축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례관리는 ▲신규수급자(의료급여수급권 최초 취득), ▲다빈도 외래이용자(동일상병에 대해 여러 의료기관 방문, 약물 중복처방 등의 사례자), ▲장기입원자(동일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한 자), ▲연중관리대상자(복합적 의료복지 문제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이 필요한 대상자)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유형별로 사례관리 기간을 달리해 의료급여수급자 1,65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상담, 의료기관 이용 상담, 복약지도 등이 이뤄진다. 또 사례관리 대상자 중 복합적인 문제가 있거나 다른 기관과의 연계·협력이 필요한 경우 사례회의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요청한다. 적극적인 사례관리로 병·의원 과다 이용자 167명을 9개월 동안 중점 관리한 결과, 작년 대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계획 2차 변경 승인에 따라, 당초 철거계획인 한천교를 존치하고 친환경 철거공법 도입으로 하천 오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한천교 구조물 정밀안전점검 시, B등급(양호)의 구조 결과와 계획홍수위 대비 여유고 등 수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한천교 존치를 결정했고, 일부 손상 부위에 대해선 교량 기능 개선 공사를 지난 9월 30일 마무리했다. 또한, 집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구조물 소분 시 발생하는 분진물의 하상 유입을 방지하고, 소분할 부재 인양 후 별도 압쇄 처리함으로써 하천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철거공법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사업비 측면에서는 한천교 존치로 16억 원이 감액되지만, 친환경 철거공법 도입에 52억 원이 증액되어, 결과적으로 총사업비 36억 원이 증액된 429억 원을 확정했다. 한천교 존치 결정에 따라 5월 10일부터 왕복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을 축소하여 시행 중인 용담사거리와 용문 로타리를 잇는 한천교에 대해선 10월 26일부터 차선축소를 일시 해제하여 왕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10월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납부 고지에 따라 오는 10월 31일까지 분할납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300만 원이 넘는 교통유발부담금 납부의무자로, ▲부담금액이 600만 원 이하인 경우는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납부하면 되고, ▲부담금액 600만 원이 넘는 경우는 1/2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10월과 11월에 나누어서 납부하면 된다.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지난해 500만 원 분할납부 기준액을 3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여 납부의무자의 부담을 경감했다. 또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인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기간 중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경감 신청을 받아 업체들의 자금운용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분할납부 신청서와 시설물 미사용 신고서를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해 주신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9월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의 소유자에게 번호판 영치를 위한 사전통지문을 발송했다. 자동차 과태료를 체납한 경우,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하여 해당 차량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 이번 영치 사전통지는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며, 60일 이상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체납차량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총 552대로 체납액은 39억 9,000만 원에 이른다. 체납액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와 검사지연 과태료를 포함한다. 자동차 과태료 체납은 교통질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전통지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자발적인 납부를 독려하고자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체 체납차량 총 8,726대(체납액 14억 8,800여만 원) 중 1,247대의 번호판을 영치한 바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번호판 영치를 통해 과태료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이번 조치는 교통 법규 준수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합격하여 실무수습으로 근무 중인 신규 공무원들의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 온고잉'On(穩)-Going'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온고잉 멘토단은 신규 공무원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적응을 위해 구성했으며 임용 1년 차 선배 공무원 9명이 참여 중이다. 올해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오픈 카톡방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멘토단 선배 공무원들에게 직장 생활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부담 없이 물어볼 수 있다. 아직 저연차 공무원인 멘토단 참여자들도 후배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가는 계기로 삼고 있으며, 어려운 질문은 선배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에 물어보며 답변하는 등 소통에 기반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온고잉 멘토단 운영에 대하여 멘토-멘티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다. 올해 합격한 신규 공무원은“1년 선배들이라 편하게 물어볼 수 있고, 사소한 질문에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며, “격의없는 소통의 장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멘토로 활동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6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협의체 기능 및 자원발굴 특화사업 등 실무교육, 성인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은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은경 팀장이 강사로 나서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 의식 등을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어 협의체 실무교육에서는 복지in 연구소 김진훈 소장을 초빙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역할, 운영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들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이장, 복지기관 관련 종사자 둥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591명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및 지역사회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량강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