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2일 오전 11시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19대 회장으로는 김선자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 여성회장이 취임했다. 김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김선자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김경애 퇴임 회장과 임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 2년간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주신 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제주시생활개선회, 한국자유총연맹, 늘푸른교육봉사회 등 11개 단체의 화합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여성 권익 향상과 자원봉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사회복지, 안전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복지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선자 회장은 취임식에서 받은 쌀 화환(30포대)을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나눔 냉장고에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책’ 중심으로 제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독서 체험 제공을 위해 어린이 향토 독서문화프로그램‘책섬 제주, 제주섬 보물도감’을 운영한다. ‘책섬 제주, 제주섬 보물도감’프로그램은 제주문화 및 제주의 멸종위기 동·식물·새를 사전·도감과 연결하고 김신숙 시인과 클로이 일러스트레이터와 미술 활동을 병행하여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제주 가치 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5학년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오후 2시~4시) 매주 일요일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1차시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 , 2차시 ‘우리나라 말지도’, 3차시 ‘마음사전 생각사전’, 4차시 ‘제주섬의 보물지도-빨강’, 5차시 ‘제주섬의 보물지도-파랑’, 6차시 ‘제주섬의 보물지도-초록’, 7차시 ‘제주섬의 보물지도-검정’, 8차시 ‘제주섬 보물도감’ 주제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독후활동 결과물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한달 간 우당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7개 읍면 마지막 일정으로 11일 추자면을 찾아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예초리 어촌계를 찾아 해남·해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어촌계 사무실 리모델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창훈 어촌계장은 “노후화된 어촌계 사무실을 리모델링 해서 수산물 판매 공간 및 해녀 휴식 장소 등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어촌계 사무실 리모델링 예산 확보 방안을 깊게 고민하겠다”고 밝히고, “물질 작업을 통해 잡아 올린 해산물은 그야말로 보약과 다름없다”면서 “해산물 판매와 관련한 행정 사항들도 관련 부서와 논의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김 시장은 충혼묘지, 신양2리 석산 등 지역의 현장들을 직접 방문하고 주민들과 함께 민생 안정 해법을 모색했다. 먼저, 추자면 충혼묘지를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참배 및 헌화를 진행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일 “시민의 문제를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해답을 드리는 것”이라며 읍면지역 현장 방문 마무리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어제 추자면을 끝으로 읍면 지역 현장 방문이 마무리됐다”면서 “취임 후 지난해 7월 실시한 읍면동 경청회 시 수렴된 시민 건의 사항까지 포함하여 4월 중으로 부서별 이행상황에 대한 보고회 개최 등 읍면지역 현장방문 건의사항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전 부서가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작업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목적성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추경은 본예산만큼 중요하다”면서, “필요한 민생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정책 인식 공유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 김 시장은 “도-시간 정책 인식 공유 시스템은 제주시 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5 제주가치돌봄 사업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2025 제주가치돌봄 사업은 기존 3대 돌봄서비스(가사지원, 식사지원, 긴급돌봄)에서 5대 9종 돌봄서비스(일상생활지원,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로 확대하여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쓰레기 더미 집에서 홀로 사는 한 장년층에게 3월 11일 대청소를 지원했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 일시재가 서비스로 주 2회 가사지원을 하여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서비스 지원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하여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상자 발굴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1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월 간 834명에게 907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서비스 종류로는 가사 181건, 방문목욕 113건, 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에 방문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축제기간인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셔틀버스와 축제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제주시 1, 2노선과 서귀포시 노선 등 3개 노선에 130대를 운행한다. 제주시 1노선은 종합경기장 시계탑→한라대 입구→행사장을 왕복하고, 제주시 2노선은 애월체육관→행사장을 왕복한다. 서귀포시 노선은 서귀포 제2청사→천제연 입구→행사장을 왕복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도민과 방문객들의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들불축제 행사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도 운행된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노선은 새별오름 정류소를 경유한다.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노선은 화전마을(동) 정류소를 경유한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 주요 지점에 대해 불법 주·정차 관리 계도지역을 지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행사장 주변 혼잡을 해소하는 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5 제주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제주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3월 16일 오전 10시 새별오름 행사장에서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제주숲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6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일환으로 더욱 많은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제주들불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석류, 무화과, 매실, 천리향 등 4종·2,400그루가 제공되며, 참여자에게는 1인당 2그루씩 무료로 선착순 제공된다. 한편, 이날 제주들불축제장에서는 묘목 나눠주기 행사 이외에도 청소년 Youth 페스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나무도 받고 축제도 즐기는 신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나무 심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가 열리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행사장 입구에서 상생 싱싱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상생 싱싱장터에서는 농·수·축협, 농업인단체, 마을·업체 등 50개소가 참여해 농·수·축·임산물 및 특산품 등 150여 개 품목을 시중가격 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천혜향·한라봉 등 만감류, 달코미 양배추, 제주메밀, 제주딸기, 제주호라산밀, 취나물 등 농산물과 제주한우, 제주돼지고기, 치즈 등 축산물이다. 또한 갈치, 옥돔, 고등어 등 수산물과 함께 지역 재료를 사용한 흑돼지 소시지, 육포, 감귤청, 우도땅콩막걸리, 전복장, 전통 발효음료(쉰다리) 등 가공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고양시, 보령시, 천안시, 안동시 등 도외 지역의 쌀, 배, 오이, 생강 등 우수한 농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상생 싱싱장터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신선한 제주산 농·수·축·특산물과 타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이다.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 업체당 5인(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 이들의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사업주의 노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어르신들에게 민간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립 희망 장애인의 독립된 생활공간과 자립 지원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자립생활체험주택 이용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장애인으로 자해 또는 타해 등 도전적 행동 우려가 낮으며 독립수면이 가능한 장애인이다. 체험주택은 제주시 노형동과 아라1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1인 1실을 원칙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노형동 주택은 최소 5박 6일에서 최대 20일간, 아라1동 주택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1일 5,000원)과 식비 등 생활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에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통합돌봄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주택 이용자는 사회복지사와 함께 본인의 욕구에 맞는 개별자립생활계획을 수립한 후, 가사·일상생활·문화·여가 활동 및 지역사회 시설 이용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공원, 관광지,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6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이다. 또한, 이번 점검과 함께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음식점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31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야외 활동이 잦은 봄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와 함께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동형 청소년쉼터 ‘버프’를 운영하고 있다. 버프는 제주동부청소년경찰학교(제주시 동광로 8) 주차장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쉼터 버프는 가정 밖 청소년과 거리를 방황하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이들이 당면한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상담·학업·자립·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재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을 파악해 지역사회의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매년 6회에 걸쳐 ‘연합아웃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버프’를 이용한 청소년 7,677명에게 긴급생계지원, 피복 위생지원, 정서지원, 검정고시 응시지원, 거리학교 교육(청소년 인권 성 중독예방 등), 문화교실(공예, 보컬 등), 귀가지원 등 4만 9,671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 밖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