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법성~홍농 간 국지도 4차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어 지난 8일 개통식을 개최하고, 9일 17시 도로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영광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공사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성~홍농 간 국지도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됐다. 개통식에 참석한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 영광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법성~홍농 간 국지도 확·포장공사가 마침내 완공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국지도 개통으로 한빛원전 재난사고 발생 시 방재도로 기능을 확보하여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은 물론 간선교통망 확충으로 도로이용자와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성과 홍농을 새롭게 잇는 국지도 15호선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도로 연장 5.6㎞, 도로 폭 19.5~25m(4차로), 교차로 6개소 등 총사업비 949억 원을 투입, 2015년 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NH농협 영광군지부와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특례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악화된 경기 상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다. 농협이 최근 1년 매출액이 20% 범위에서 중소기업 최대 30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억 원 한도의 대출금을 지원하며, 영광군에서는 최종 대출금리에서 2%를 이차보전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해준다. 신청 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군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 및 NH농협 영광군지부에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 보증 금융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광군연합회는 9일 오후 더블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수산업경영인 영광군연합회는 세계 불황과 국내 경기침체로 수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고, 천년의 굴비의 고장답게 불굴의 도전정신과 패기로 이겨 내자며, 의정 경험이 있는 후보, 일 잘하는 후보, 장세일 군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경제 여파로 소비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영광굴비의 원활한 소비 대책과 생산 기자재값의 상승, 인력수급 난 등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장세일 군수 후보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야말로 도의원 의정활동 당시 영광굴비 지리적표시제 등록 등 검증된 실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영광군을 이끌어갈 준비된 일꾼이다″이라면서 ″수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었으며 어업과 어촌, 어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후보의 수산업 관련 공약은 영광 수산업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장 후보가 지향하는 군민 통합에도 찬성하며 함께 손을 잡고 화합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확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2024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지난 7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기업과 자활근로 사업장, 지역자활센터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3개 지자체(서울 강서구, 전남 장성군, 영광군)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기존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 건물이 임대 건물로 노후 되고 협소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자활센터 이전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공모 사업비와 영광군자활기금을 활용해 구 한빛원전민간감시센터 건물을 증․개축하여 이전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섭 군수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저소득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교육․휴게 공간 확보 및 자활사업단 통합 운영이 가능하게 됐으며, 자활센터가 저소득 근로자의 자립 터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2024년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2회(화, 목), 총 10회에 걸쳐 44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10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모집 인원이 40명을 초과할 경우, 최근 3년 이내 동일 과정 수료자는 제외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농업과 농촌 이해, 토지주택 법률, 우수 사례 견학, 토양 비료 관리, 미생물 활용, 소규모 시설원예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를 위해서는 전체 교육 시간의 70% 이상 참석해야 한다. 영광군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및 신규 농업인 또는 귀농귀촌 희망자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교육신청서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e-모빌리티연구센터(대마산단)에서‘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대회로 e-모빌리티 부문 68개팀, 1,985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ev)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경진대회와 창의적인 자동차 설계 및 제작기술을 뽐낼 수 있는 발표대회로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기자동차(ev)부문 대상은 이번 대회 첫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전남대학교 SEM팀이 차지하며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값진 자산이 될 것이며, 앞으로 e-모빌리티 산업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대회를 통해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배운 모든 참가자들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 벼멸구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농업 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 통해 오는 8일까지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할 예정이며 피해조사는 오는 21일까지 지자체가 시스템에 입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참석해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하지 않는가'를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으며 지원금 교부는 11월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영광군의 벼재배 면적 9천헥타르 중 피해 면적은 묘량면 삼학 1구와 홍농읍 진덕리 일대의 110헥타르(㏊) 정도로 집계됐다. 지난달 영광의 벼멸구 피해 현장을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와 함께 방문한 신정훈 의원은 ″중앙당과 민주당 농해수위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영광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할 것이라는 정부의 입장을 국정감사에서 확인했다″라면서 ″이는 우리 농업인 여러분의 고충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고, 제1야당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의 결과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장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지구력승마대회’에서 영광승마장 소속 유소년승마단원 2명과 승마교관 2명이 각각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대한승마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말산업 특구 전북 장수군에서 개최했으며 22개 승마클럽이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영광군은 이중 4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광승마장 유설희 교관과 지혜은 교관이 장애물 40cm경기, 장애물 60cm경기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소속 박의진(영광 옥당중 3년), 김지연(영광초 5년) 선수가 장애물 80cm 통합부, 초등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광군 유소년승마단은 2017년 창단 이래 각종 전국 승마대회에서 다수 수상했고 초등 부터 중등 3학년 까지 기승능력인증제 7등급 이상을 보유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운영 중이다. 선발된 인원은 수업료, 대회 훈련비 등을 영광군에서 지원받으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영광군 유소년승마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30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경연대회 일반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영광군은 남도명인관, 시군 전시관, 경연대회(일반부), 남도 음식판매장터, 농·특산품 판매장터 총 5개 분야에 참가했으며 그 중 음식경연대회(일반부)에 참가한 김가람(종가집 굴비정식)대표는 출품명‘고추장굴비를 품은 감태김밥, 오색빛깔 색동김밥’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가람 대표는 “우리군의 농·특산물을 빛낼 수 있는 특별한 김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대회 출전의 좋은 기회로 영광군 고유의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좋은 성과도 이뤄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매년 영광군의 명인으로 출전해 온‘남도명인 1호’이자 ‘현(現) 남도음식명인 회장인 최윤자(최윤자 전통식품 대표)명인은 모싯잎약과, 모싯잎 꽃송편,절편, 굴비도시락 등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음식들로 영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향토 음식들과 풍부한 자원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회(이하 예결위)가 6일 오후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영광발전 5대 핵심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와 예산정책 협약식에는 민주당 소속 박정 국회 예결 위원장과 허영 예결위 간사, 이언주·주철현 최고위원, 이개호 의원과 장세일 후보,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장 후보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무탄소 에너지 실증 단지 구축(200억) ▲서해안 철도 사전 타당성 연구 용역(20억) ▲국도 26호선 함평신광-영광 구간 2026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영광군 노을 명소화 사업(200억) ▲어르신 건강 복지단지 (200억) 건립 사업비 등 5건에 620억원을 2025년도 국비 사업으로 반영해 주도록 건의했다. 장세일 후보는 "영광군수로 당선되면 국회에 가서 1박 2일 동안 설명드리면서 부탁할 계획이었는데, 국회 박정 예결특위 위원장과 허영 민주당 간사께서 바쁜 일정에도 영광을 직접 찾아 주니 구세주를 만난 것 같다"라면서 "영광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영광 발전 5대 핵심과제와 지역현안 사업들을 모두 반영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최근 쌀 가격의 하락 추세가 수확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세일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 위원단(단장 어기구 당진 지역구 4선)이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가 나서 어려운 농업과 농촌 현실을 해결해 달라는 요구다. 장 후보 측에 따르면 5일 오후 영광통합RPC에서 열린 쌀값 폭락 방관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쌀값 정상화를 위한 특별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쌀값은 농민의 목숨값으로 지난해 윤석열 정부는 쌀값 20만원(80kg) 보장을 약속했다″라면서 ″그러나 그 약속은 허언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쌀값 하락은 멈추지 않고 있고, 급기야 17만원대까지 폭락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24년산 햅쌀이 수확되고 있는 이 시기에 풍년에 기뻐해야 할 농심(農心)은 쌀값 하락과 이상고온에 따른 벼멸구 피해로 수확의 기쁨은커녕 피멍이 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명백한 정책 실패로 쌀값 폭락을 초래한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면서 ″우리는 쌀값 정상화를 더불어민주당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7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와 정기국회 예산심사를 통해 반드시 이뤄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올해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보리’ 품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그동안 보리 품목은 전라남도의 보성, 해남 등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10월부터는 가입 가능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외에도 마늘(난지형: 10. 7. 부터 11. 1. / 한지형: 10. 7. 부터 11. 29.), 밀(10. 7. 부터 11. 29.), 보리(10. 7. 부터 12. 6.), 양파(10. 21. 부터 11. 22.), 인삼(10. 28. 부터11. 22.), 차(9. 30. 부터11. 1.), 시금치(9. 30. 부터 11. 1.)의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업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기치 않은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