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디지털 시대에도 책은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한 자양분임을 강조하는 “아멩해도 책!”을 주제로 2024년 제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제주독서대전은 도내 출판사, 서점, 동네책방, 창작자,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독서 공동체가 모두 함께 모여 제주의 책 문화 흐름을 접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제주 최대 규모의 책 축제로, 72개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9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제주독서대전은 작년 시민 친화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우당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전체 개방하여 다양한 독서 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총 7개의 섹션(만날락樂, 읽을락樂, 멩글락樂, 이을락樂, 볼락樂, 지킬락樂, 즐길락樂)으로 나누어 도서관 속 자연공간과 각 자료실 등 내·외부 전체 공간에서 진행된다. 일정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10월 18일)에는 ▲'제주 문화 중심에 제주 책 있수다!'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둘째 날(10월 19일)에는 페이스북 화제의 서평가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김미옥 작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도란도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3개 맞춤형 복지급여에 대한 수급자격 보장 강화를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2024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금융기관 등 25개 기관 94종의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 e음)을 통하여 소득재산 및 금융재산, 인적변동건 등 통보받은 자료를 토대로 수급자격과 급여 변동 등에 반영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한부모가족지원, 타법의료급여, 초중고 교육비 등 13개 복지급여 수급자 6,631가구이다. 10월 25일까지 소득, 재산 등 변동 가구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소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11월 15일까지 변동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12월 말까지 검토하여 자격관리에 반영 후 수급 자격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3년 정기확인조사에는 1만 4,064가구에 대하여 조사를 했으며, 올해 상반기 정기확인조사에서는 8,03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겨울맞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부모가족 300세대에 월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서 ▲자녀 수가 많은 가정,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지원되며 세대당 30만 원씩 300세대에 총 9,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최근 2년 이내에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주시에서는 10월 11일까지 읍·면·동장으로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8일 세대주의 계좌로 월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4년 8월 말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 2,782가구 ·7,094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자녀학습비 등으로 61억 4,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월동준비금 지원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안정적인 아동 양육 환경을 조성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부터 개정된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 따라 기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던 상이등급 3~7급 국가보훈대상자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밀착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조사에 따라 월 60~480시간의 활동지원급여를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상이등급 3~7급에 해당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앞으로는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상이등급 3~7급에 해당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나 기존 활동지원 신청자와 동일하게 서비스 신청 전 반드시 장애인 등록을 마쳐야 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으로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일상·사회생활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라며 더 많은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등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영·유아용 이유식, 어린이 기호식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햄버거·피자 등을 조리하는 접객업소 등 2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표시사항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제조가공 또는 조리장 청결, 식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시판 중인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과 영·유아용 이유식 등을 道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식품의 기준과 규격에 맞게 조리·제조하고 있는지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2년간 어린이 기호식품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21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사항은 없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인 만큼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게 식품이 조리·제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 일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잠재적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주거 취약 위기가구 발굴을 통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가 협업하여 지난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숙박업소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숙박업소 등 59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하여 △영업 숙박업소는 현재 영업 여부 및 장기 투숙 등 영업 형태 등을 조사하고, △폐업 숙박업소는 폐문 여부, 관리자 상주 및 장기투숙 여부, 시설물 안전 및 위생관리 실태 등을 조사했다. 숙박업소 중 장기투숙객이 있는 업소는 166개소로 95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 업소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실시했으며 장기투숙객 중 취약가구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일제조사를 토대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민·관 협력하여 장기투숙객 거주 숙박업소 관리인에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미숙 복지위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비닐하우스 내에 거주하며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던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가구에 대하여 주거상향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고령에 가족지지체계가 없고 주거환경 특성상 여름, 겨울철에 더욱 취약하여 안전한 주거생활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주민복지과와 연동주민센터, 주택과가 협력하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해당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임대주택 우선공급을 신청했고, 이후 연동주민센터에서는 이사청소를 지원하여 대상자는 비닐하우스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제주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주거취약가구 21가구에 대한 상시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께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시고 이제는 안전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가구가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에 대한 이용 증대를 도모하고자 홍보 리플렛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양육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취업 준비 등으로 단시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제주시의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총 45개소 57개 반으로, 독립반 15개소 16개 반, 통합반 31개소 41개 반이 운영 중이다. 독립반은 정규 보육반과 분리해 별도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반은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보육으로 할당해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부모급여(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으로 독립반은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 통합반은 6개월~2세반(‘21년생) 영아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 60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이나 3,000원은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어 본인부담금은 2,000원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337명 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장수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8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거동 불편 등 개인 사정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의 사정으로 인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직계 가족의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 다만,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하거나 타시도 전출, 말소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9월 현재 총 2만 1,331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수당을 지원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장수수당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10월 8일과 10월 26일 양일간 절물자연휴양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속 음악회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가을의 풍경이 돋보이는 휴양림 숲 속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음악회와 힐링콘서트를 선보인다. 10월 8일 1회차 공연에서는‘어린이와 숲이 함께하는 클래식음악회’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사운드 오브 뮤직(Marimba Solo)’, ‘젓가락 행진곡(Flute, Cello, Piano 3중주)’ 등 클래식 연주가 열리며, 어린이 관객과 함께하는 동시 낭송, 풍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월 26일 2회차로는‘숲과 동행하는 힐링콘서트’가 개최되어 10월의 끝자락을 숲과 동행하며 소중한 사람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왈츠스위트(Accordion Solo)’, ‘인연(Piano Trio)’, ‘Verdi Opera 'Rigoletto'’등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폭넓은 선곡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회와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숲속 자연물로 연주하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9월 말부터 10월까지 재난관리기금 5,500만 원을 투입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 9개소에 대피지도 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60개소 중 위험등급이 높은 9개소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대피소 안내 지도와 대피요령이 포함된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위험지역임을 사전에 인지시키고 신속한 대피를 도모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매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대비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대피계획 수립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피 안내표지판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2025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60개소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시 재난 안전선 설치와 사전 출입 통제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읍면지역 건축물 부설주차장 전수조사 결과 위반사항에 대한 원상회복 절차를 이행한다. 제주시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해마다 읍·면지역과 동지역을 격년제로 건축물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5월말까지 조사요원을 채용하여 실시한 읍·면지역 건축물 부설주차장 14,718개소에 대한 전수조사 및 최종 확인 결과, 1,351개소가 주차장 관련 법령에 저촉되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설주차장은 주차장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부설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여야 하나, 위반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는 만큼 원상회복 절차를 추진하고 미이행시 형사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제주시 주차장 중 약 90%를 차지하는 부설주차장의 본래 기능 유지를 통하여 주차문제 해결에 기여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