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일 시청3별관 회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2021~2025)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총사업비 70여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제주 밭담과 함께 제주 밭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제주 농촌에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천읍 와흘리 힐링커뮤니티센터 설계(안), ▲사업예산 세부 계획 변경(안), ▲사업 기간 연장 등을 심의·의결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제주 밭작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더욱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일 시청 제5별관 3층 회의실에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에 대한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평소 업무처리 과정에서 느꼈던 민원불편사항 등을 발굴·개선하여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미서비스 아카데미 이지휴 강사를 초빙해 악성민원 등 민원응대요령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이어 주민등록·인감 관련 법령 및 제도 운영 관련 사항 직무교육과 민원업무 처리 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는 워크숍을 계기로 동일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 간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민원처리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수렴한 점에 의의를 두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워크숍을 정례화하여 민원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행정기관 방문 없이도 가능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은 온라인으로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 화면 안내에 따라 신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등록기준지 관서(시청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으로 가능한 신고는 ▲출생신고, ▲개명, ▲등록기준지 변경,▲국적취득자의 성과 본의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신고 등 6종이다. 특히, 출생신고의 경우 기존에는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 병원에서만 가능했지만, 올해 7월부터는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됨에 따라 24시간 온라인 출생신고가 가능해져 산모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가족관계시스템을 많이 이용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청소년환경탐사대 ‘청소년 Green 원정대’를 운영한다. 아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여 오는 10월 13일, 11월 9일, 12월 22일 총 3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제주 환경을 이해하고,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10월 13일에는‘숨골편’으로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싸’와 아라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피크닉’30명을 대상으로 조천 곶자왈과 동쪽 지역을 탐방한다. 그리고, 11월 9일은‘곶자왈편’으로 한림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곶자왈도립공원과 낙천리 마을 탐방,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12월 22일에는‘하천편’으로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30명을 대상으로 쇠소깍, 효돈천 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 과즐 만들기, 감귤 따기 체험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라일보,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리버스청소년회가 함께 진행한다. 김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암 치료와 관련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 암환자 의료비는 등록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매해 소득‧재산조사 시 기준에 부합된 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 원(백혈병의 경우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성인 건강보험가입자(하위 50%)가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 수검 및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을 진단받거나 국가암검진과 상관없이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대해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발생한 암환자 의료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렴 모두의 바람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4년 청렴 콘테스트 공모전 수상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모한 결과 표어 35건, 카드뉴스 16건, 청렴 영상 5건 등 총 56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을 외부 전문가를 통하여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일도1동의 ‘송부패의 아찔한 하루’, 카드뉴스는 상하수도과의 ‘새내기 공무원 청렴 투자’, 표어 분야는 봉개동의 ‘청렴은 끝없는 여행, 청탁은 끝내야 할 모험’이 각각 선정됐다. 제주시는 이번 콘테스트 수상작 9편을 제주시 인스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직자 및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박정식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기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은 오는 10월 15일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해 납기 마감 7일 전인 9월 23일까지 재산세를 완납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을 한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한다. 추첨으로 선정된 조기 납세자 20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탐나는 전’상품권과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며, 당첨자 명단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 대상자는 조기 납부된 9만 195건과 자동이체로 납부된 1만 2,943건으로 총 103,138건이다. 한편, 지난 9월 정기분 재산세는 21만 8천여 건·871억 원을 부과했으며 806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조기납세자 경품추첨이 자진납세 의식 고취는 물론, 탐나는 전 상품권 제공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자진 납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유·무형의 자원과 교육, 여행이 결합한 '로컬 런케이션(Local Learncation)'을 시범운영 하고 있다. 제주 로컬 런케이션은 타 지역 학생들이 제주지역에 흥미를 갖고 방문하여 학습(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의 자원·교육·쉼(휴가)이 합쳐진 형태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이다. 시범운영 중인 로컬 런케이션은 그림 할망으로 유명한 선흘지역에 국민대학교 대학원생들이 방문하여 선흘 할망에 대한 문화현장 리서치, 선흘 할망을 주제로 하는 작품활동, 지역의 숨은 장소를 둘러보는 과정으로 총 7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선흘지역 런케이션은 제주시, 선흘1리, (사)소셜뮤지엄,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대학원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런케이션 기간 동안 제작된 작품들은 서울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할머니들의 담백한 한마디, 한마디가 젊은 우리에게는 인생 처방전이 되는 것 같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의 아름다운 자원과 함게 배움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초지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초지 이용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초지 조성지 관리·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초지법 제24조(초지관리 실태조사) 규정에 따라 9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읍면동과 합동으로 개량목초지, 부대시설, 불법전용 등 초지의 형태별 이용 상황을 점검한다. 조사 결과 월동작물 재배 등 초지 외의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는 행위자의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미이행 시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불법전용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 및 농작물의 과잉공급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편, 제주시 초지 조성지는 2023년 9월 기준 8,627.2ha로 전국 초지면적 31,784ha의 27.1%, 도 15,435ha의 55.9%로 전국 지자체 중 최대면적을 점유하고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중산간 지역의 환경 완충지대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초지의 관리 강화를 위해 불법전용에 대해 원상회복 명령 및 사법기관 고발조치 등으로 초지를 보전하는 한편, 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의약품의 오‧남용 방지 및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사용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양식장 242개소 중 전년도 지도‧점검 실적이 없었던 양식장 등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사용 허가가 취소됐거나 미승인된 의약품, 유해화학물질 등 불법 사용여부와 유효기간 준수, 의약품 보관상태 등 안전사용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의약품 사용수칙 등에 대해서도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계도를 실시하고, 허가 받지 않은 의약품이나 유해화학물질을 사용‧보관하는 등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지도‧점검 실적은 총 57건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된 양식장은 없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점검이 올바른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사용문화의 정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양식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사업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970년 초부터 진행된 관로, 관정, 저수조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발사업 이후 현재까지 노후화에 따른 농업용수 관로 파손, 누수, 수압 약화 등으로 농가에서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주시에서는 20년 이상된 노후 관로 교체, 관경 확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하여 31개 지구에 관로 20.2km, 저수조 4개소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31개 지구 중 27개 지구가 준공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예산 67억 원을 투입해 25개 지구를 선정하여 노후된 농업용수 관로 15.6km 정비, 저수조 3개소를 증설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를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안으로 개발행위허가 기간 내 미준공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2021~2023년 사이에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장 중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108개소 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 조사 결과, 공사를 완료했으나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64건, 사업 기간이 만료되어 기한 내 공사를 완료하지 못한 사업장은 18건, 미착공 사업장은 26건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이달 해당 사업주들에게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공사완료 후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준공검사 절차를 이행토록 조치할 예정이며, 공사 지연과 미착공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여부에 따라 사업기간 연장 또는 정상적으로 공사가 추진이 불가능한 경우 청문회 절차를 거쳐 허가 취소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개발행위허가 후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