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에 국립합창단과의 공동주최 공연‘전쟁 그리고 평화’를 개최한다. '전쟁 그리고 평화' 공연은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는 전쟁과 관련한 비극들이 초래하는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키고 전 세계에 평화가 깃들기를 합창음악을 통해 염원하는 공연이다. 국립합창단은 고전 음악의 거장 하이든(Franz J. Haydn)이 후기에 완성한 오늘날 성악음악의 정수로 손꼽히는 ‘전시 미사(Missa in Tempore Belli)’와 영국의 현대 음악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무력 분쟁 중 목숨을 잃은 사람들, 특히 무고한 희생자들을 위한 헌정곡인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The Peacemakers)’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제12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민인기의 지휘로 ▲소프라노 이혜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림 팍,▲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카운터테너 정민호,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관현악 연주 단체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다독다독, 다문화 퀼트 공예'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0월 24일부터 모집한다. '다독다독, 다문화 퀼트 공예' 프로그램은 ‘바느질 한 땀, 전통공예로 마음잇기’를 부제로 전통 바느질과 세계 여러 나라의 바느질 공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및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섬유공예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11월 2일 금박 댕기 만들기, △11월 9일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11월 16일 조각보 차탁 만들기, △11월 23일 두루주머니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10월 24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산지천 갤러리 및 산지천 일대에서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개최한다. 개막행사는 10월 18일 저녁 6시 15분부터 산지천 갤러리 앞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며, 도립제주교향악단 현악 5중주,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과 팝페라 가수 아라현의 공연,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의 주제는 ‘광장:사이’이며, 핵심 개념은 ‘무엇과 무엇의 사이’를 말한다. '장소, 기억과 시선의 사이', '제주, 인공과 자연 사이', '사람과 풍경 사이' 등 총 8개의 ‘사이’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올해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아트쇼케이스를 추가해 참여 작가층을 확대하고, 야외작품과 대형 초롱 등을 활용하여 좀 더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산지천 갤러리에서는 실내작품 43점이 전시되며, 탐라문화광장에서부터 산포광장까지는 야외작품 69점(야외입체 13점, 초롱 50점, 미디어파사드 2점, 아트쇼케이스 4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 외에도 시민참여프로그램, 야간 도슨트, 토크 콘서트 등 다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6년 전국체전 대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국비 확보를 통해 2026년에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원활한 경기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종목별 경기장을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보수보강 실태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전국체전 경기장 18개소 중 보수보강이 필요한 16개소에 대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했고, 최종 5개소가 선정돼 보수보강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추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11개소 경기장에 대해서는 우선 道 체육진흥과에서 확보한 전국체전 경기장 시설 정비사업 국비 16억 원으로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추가 필요 예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기장 보수보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12일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열린 ‘우리동네 만보 걷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기존 숲길이나 마을길에서 벗어나 이호테우 해변을 맨발로 걸어보는 어싱 체험이 진행됐다. 해변 왕복 5회 인증 스티커를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걷기에 앞서 대한걷기연맹 소속 전문강사가 바르게 걷기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은 올바른 걷기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배웠다. 이날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백사장을 맨발로 걸은 참가자들은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이호테우 해변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보건소는 주민의 걷기운동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매월 두 번째 토요일을 ‘걷기의 날’로 지정하여 우리동네 만보 걷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제주도의 맑은 공기와 자연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더 건강하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어싱 체험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코스를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제주시민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제정·선포한 ‘책의 날’과 연계하여 수신지 작가의 '나의 만화 이야기'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일깨우기 위해 ‘책의 날’을 기념하여 계획한 작가와의 만남이다. 만화가이자 출판사 운영자인 수신지 작가는 '며느라기','곤(GONE)' 등을 출간했고,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라는 책으로 2023년 올해의 출판만화 작가상을 수상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월 1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여 표현하는 방법을 통해 각자의 순간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복권판매점에 대해 복권법 위반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복권 판매점 82개소 중 20%이상을 선정하여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과 합동으로 불시에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1회 판매한도 초과 판매 여부, ▲신용카드 결제 방식 복권 판매 여부, ▲청소년에게 복권 판매 여부, ▲허위 광고 표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82개 복권판매점 중 17개 복권판매점을 점검했으나 특별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복권판매점 지도·점검을 계기로 복권판매업소에서 복권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한편 위반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제재함으로써 건전한 복권유통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본청, 읍면동, 외청부서 111개소에 운영되는 무정전 전원장치(UPS)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정보통신 장비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증가하는 배터리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통신팀 직원 2명, 유지관리업체 2명)이 직접 부서를 방문하여 UPS장비와 축전지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원 차단 시 UPS 작동여부, ▲분전반과 축전지 연결상태(전원케이블 배선과 나사 조임상태), ▲UPS 및 축전지함 근처 가연성 물건 적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교체가 필요한 UPS와 축전지는 내년도에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매년 UPS장비 특별 점검을 통해 각종 장애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무정전전원장치(UPS) 점검을 통해 행정정보통신 시설에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여 정전 등 전원 장애로부터 정보통신장비를 보호하고 중단없는 행정업무서비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내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10월 15일부터 7일간 모집한다. 도내기업 탐방은 오는 10월 26일에 진행되며, 방문하는 기업은 구좌읍 세화리에 소재하고 있는 코코하, 질그랭이센터 2개소이다. 이번 탐방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하거나 로컬브랜드를 이용한 창업 스토리와 소득·일자리를 창출하는 운영 노하우를 들어볼 수 있어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 신청은 10월 21일까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로 연락하거나 이메일로 이름·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도 하반기부터 청년 공공일자리 및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 등 청년들과 도내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3회째 운영해 오고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탐방 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 이윤을 창출하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곳이다”라고 전하면서, “지역에 터를 잡고,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15일까지 관내 유·무료직업소개소 14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 앞서 자율점검표를 통해 사업주 스스로 법령 위반사실을 확인하여 시정할 수 있도록 한 후 자율점검표 미제출 사업소, 민원 발생 등 관계 법령 위반 의심 사업소에 대해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직업상담원이 아닌 자의 직업소개 관련 사무담당 여부, 장부 미비치 및 허위기재, 보증보험의 보증기간 만료 후 재가입 여부, 소개요금의 과다징수 등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위반사항이 확인된 직업소개소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14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변경 및 폐업신고 수리 등 총 25건의 시정권고 조치를 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고산1리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조성된 농산물가공센터 왕지케양조장에서 대규모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고산1리 소재 농산물가공센터 왕지케양조장은 제주시 마을만들기 지역소득증대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가공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2021년 양조장으로 조성된 곳이다. ㈜왕지케마을사업단은 최근 미국의 유통업체와 2024년부터 3년간 감귤베이스로 만들어진 지역주 250만 병(약 21억 원)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이번 수출계약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왕지케양조장의 전통주 제조 기술과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레드비트, 유채, 청보리, 천혜향 등 지역특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왕지케양조장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발전사업에 기부하고, 지역민을 우선 고용한다는 원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왕지케양조장에서는 앞으로도 제주 지역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제품개발에 힘을 쏟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수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겨울철 호흡기질환 유행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동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의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는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의 경우는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단, 생후 36개월 이상 어린이 접종은 서부·동부보건소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제주도민의 경우 6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고엽제후유증의사환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직계 존‧비속) 등에 해당되는 자는 신분증이나 복지카드 등을 지참한 뒤 보건소로 방문하면 무료로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제주시 내 지정된 병‧의원에서도 무료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기관별로 접종대상 및 백신수급이 상이할 수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신규 변이 바이러스(JN.1)에 효과적인 백신(화이자‧모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