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전국 최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기념하는 선포식 행사를 오는 4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 전 지역에 골목형 상점가가 지정된 것을 대외적으로 알려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으며 전남대 상대 골목형 상점가가 주최하는 ‘금·토야시장’ 행사와 연계 추진된다. 선포식은 ‘새로운 시작, 빛나는 골목’을 주제로 4일 오후 다섯 시부터 설죽로202번길 일원에서 진행되며 문인 북구청장, 시·구의원, 골목형 상점가 상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 상점가 영상 상영 ▲전국 최다 지정 선포 ▲카드 섹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골목 경제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골목형 상점가 근거 법령이 마련된 이후 발 빠르게 움직여 전남대 후문과 황계 마을 상권 2곳을 ‘광주 최초’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관내 27개 동마다 1곳 이상의 골목형 상점가 조성을 목표로 지정기준 완화, 주민설명회 개최, 공동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펼친 결과 전국 최다인 123개소(13,440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양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청사 증축 현황을 점검하고 동 주요 현안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펼쳤다. 약 3만 5천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양산동은 북구 27개 동 가운데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하루 평균 100여 명이 9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2013년도에 조성된 동 청사 공간은 이용자 수를 감당하기엔 매우 협소했다.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청사 증축 사업은 약 8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2024년 8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기존 3층 건물이 4층으로 확장되면서 다목적실과 소회의실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새롭게 마련돼,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 운영이 더 원활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위원들은 “새로 조성된 공간이 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으로 활발히 사용되길 바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가 한층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양임 위원장은 “양산동은 인구도 많고 주민들의 참여도 활발한 지역인 만큼, 이번 증축이 주민자치 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28일 ‘2025년 청렴실천 및 갑질예방 서약식’과 ‘반부패‧청렴 교육’을 차례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시책은 지난 5월 수립한 2025년 반부패 ·청렴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의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의회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약식에서 의원들은 · 법과 원칙 준수 · 부정·부당 청탁 거부 · 직위 남용 및 갑질 금지 등 주요 내용을 약속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주민 신뢰 확보를 다짐했다. 이어 열린 청렴 교육에서는 현직 경찰을 강사로 초청해 최근 공직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갑질 행위의 예방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부패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서약식과 교육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의무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오는 9월 의원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성평등 포용 사회 가치를 확산하고자 오는 5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제1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북구’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문인 북구청장, 구의원, 여성 관련 단체 및 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식전 공연’을 비롯해 ‘토크 콘서트’, ‘기념식’ 등의 순서로 펼쳐질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백명(명코칭 대표) 강사’가 ‘감정의 호흡을 맞추며, 우리 가족을 셀프케어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후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6명)’를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되고 마지막으로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및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기념식 당일에는 디지털 성범죄 및 교제 폭력 등 ‘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 친화 마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이 지난 28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반복되는 수해에 대한 실질적 단기 대책과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미용 의원은 “2020년 대규모 수해 이후 핵심 대책으로 강조된 우수저류시설 사업이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문흥동성당 일대만 이제 착공에 들어갔을 뿐, 신안교와 북구청 사거리는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상황이다”며 “중장기 대책만으로는 당장 내일의 비조차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두 차례의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재난지원금만으로 무너진 생계를 회복하기 어렵다”며 “지방채 발행을 해서라도 지원금을 현실화하고, 상습 침수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차수벽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침수 취약지역 골목에는 수해구명함을 비치하고, 재난안전체크리스트를 배부하는 등 생활 밀착형 대책을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안동 침수 피해와 관련해서는 “2년 전 설치된 홍수 방어벽이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키웠다”며 “이것은 잘못된 행정이 빚어낸 인재”라며 “구청장이 ‘영산강 익사이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지난 28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북구 관내 공공기관 화장실에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확대’를 촉구했다. 이숙희 의원은 “공중화장실법 제7조의2에 따르면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는 남녀 화장실 모두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현재 북구가 관리하는 28개 개방화장실 중 설치된 곳은 단 6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담당 부서는 2010년 5월 5일 이전 신축, 개축, 증축한 건물의 화장실에는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설치가 법적 의무가 아니며, 건물 노후화나 공간 협소 문제 등으로 설치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동 행정복지센터 화장실을 확인해 본 결과 충분한 공간이 있음에도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녀 화장실에 모두 교환대를 설치하는 것은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조치”라며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기관 화장실부터라도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치 불가한 사유가 아니라면 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6일까지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가 운영 중인 청년창업공간은 안정적인 청년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총 2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공공임대주택(각화, 오치1, 두암2, 두암4) 4개소 상가 내에 조성되어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9명의 신규 입주자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35세의 청년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경력이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이며 최종 입주자로 선발될 시 최대 4년간 별도의 임대료 없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공공요금 및 관리비 등 공간 운영에 필요한 일부 실비는 별도 부과된다. 입주자 선발은 서류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입주 청년에게는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램 연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방침이다. 창업공간 입주를 신청하려는 청년 창업가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28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아동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형수 의원은 “얼마 전 부산에서 부모가 생계를 위해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인해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며 “맞벌이·한부모·저소득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새벽이나 이른 아침과 같은 돌봄 공백 시간에 아이들이 방치되는 구조는 이미 예견된 위험이자 구조적인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28.1%가 방과 후 집에서 하루 1시간 이상 혼자 보내고 있으며, 3시간 이상 혼자 있는 아이도 2.3%에 달한다”며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중 46.9%가 가정 내에서 발생해, 더 이상 집도 안전지대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프링클러 의무화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며 “아동을 집에 두고 출근해야만 하는 부모의 마음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진보당)이 28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상습 침수시설인 북구 파크골프장과 북구청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혜진 의원은 “2023년 영산강 하천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당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0년에 침수 피해를 겪은 지역임을 지적하며 부지 재검토를 촉구했지만, 문인 구청장은 침수 위험을 알면서도 ‘대체 부지가 없다’는 이유로 조성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올해 두 차례 집중호우로 북구 파크골프장은 전체 면적의 60~70%가 토사와 자갈로 뒤덮이는 등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크게 훼손돼, 13억 원을 들여 만든 시설이 11억 원이 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문인 구청장은 하천 부지에 조성한 파크골프장과 드론연습장이 침수와 복구를 반복하고 있음에도, 광주시가 추진하는 영산강 익사이팅 존 사업에 대해서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침수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재검토를 요청한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진보당)이 28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상습 침수시설인 북구 파크골프장과 북구청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혜진 의원은 “2023년 영산강 하천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당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0년에 침수 피해를 겪은 지역임을 지적하며 부지 재검토를 촉구했지만, 문인 구청장은 침수 위험을 알면서도 ‘대체 부지가 없다’는 이유로 조성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올해 두 차례 집중호우로 북구 파크골프장은 전체 면적의 60~70%가 토사와 자갈로 뒤덮이는 등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크게 훼손돼, 13억 원을 들여 만든 시설이 11억 원이 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문인 구청장은 하천 부지에 조성한 파크골프장과 드론연습장이 침수와 복구를 반복하고 있음에도, 광주시가 추진하는 영산강 익사이팅 존 사업에 대해서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침수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재검토를 요청한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28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아동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형수 의원은 “얼마 전 부산에서 부모가 생계를 위해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인해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며 “맞벌이·한부모·저소득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새벽이나 이른 아침과 같은 돌봄 공백 시간에 아이들이 방치되는 구조는 이미 예견된 위험이자 구조적인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28.1%가 방과 후 집에서 하루 1시간 이상 혼자 보내고 있으며, 3시간 이상 혼자 있는 아이도 2.3%에 달한다”며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중 46.9%가 가정 내에서 발생해, 더 이상 집도 안전지대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프링클러 의무화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며 “아동을 집에 두고 출근해야만 하는 부모의 마음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0일 ‘희망의 거리’ 일원에서 소속사 연합오디션 ‘원데이 캐스팅’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원데이 캐스팅’은 미래의 케이팝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북구에서 처음 추진하는 행사이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재능있는 청소년들과 연예 기획사 간에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실제 캐스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북구는 앞서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2005년~2015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에 나섰으며 총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접수했다. 본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희망의 거리 청소년 거점센터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북구 설죽로 477)에서 진행되며 국내 연예 기획사 20여 곳의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오디션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보컬·댄스·랩 실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캐스팅을 결정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캐스팅된 청소년은 추후 개별 기획사의 오디션을 거쳐 연습생 계약을 맺게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조성한 희망의 거리에서 꿈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