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광주 자치구 가운데 최대규모로 ‘3無(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은행 ▲북구 지역 새마을금고(11개소) ▲광주문화신협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총 15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북구 소상공인 디딤돌 3無 특례보증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소상공인 3無 특례보증은 북구와 지역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지급한 출연금을 활용하여 북구 지역 임차 소상공인에게 2천만 원(재창업자는 3천만 원) 범위 내 자금을 ▲무담보 ▲무이자(1년간 6% 이내 이자 전액) ▲무보증료(대출금의 0.7%, 1년분)로 지원하는 제도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시행됐다. 올해는 북구를 비롯해 협약에 참여한 13개 지역은행이 총 3억 6천만 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44억 2천여만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이는 광주 자치구 중 최대규모이다. 또한 이날 특례보증 업무 협약 이후에는 ‘북구’, ‘광주은행’, ‘서민금융진흥원’이 함께 제도권 대출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3월부터 시작되는 '도전, 블로퀸! 주부 배구교실'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도전, 블로퀸’이란 배구용어인 블로킹(king)에서 차용한 단어로, 배구에 도전하면서 주부들이 퀸(Queen, 여왕)이 되기를 바라는 공단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공단은 주부 배구교실은 북구 관내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더불어 주부의 신체적 여가활동을 통해 가정 및 사회 구성원과의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행하기 위해 북구 체육회와 협업하여 선수 출신의 배구 코치를 섭외하고, 강습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액 부담 없이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이다. 주부 배구교실은 2월 한달간 선착순 20명까지 접수 받는다. 수업은 북구종합체육관에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알림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나기백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부 배구교실 강습을 통해 주부 신체 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증진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3월까지 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폐지 수집 노인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의 개별적인 생활 수준과 근로·복지 욕구 등을 확인하여 폐지 수집보다 소득이 더 높은 노인 일자리, 건강 개선 등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앞서 지난 15일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 16개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회의를 개최해 논의를 거쳐 효과적인 전수조사를 위한 세부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조사 방법과 내용은 북구 지역 내 폐기물처리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한 후 해당 가정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신체·정신 건강 상태 ▲주거환경 ▲소득 수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 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게 된다. 이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지 수집 노인별 생활실태 수준에 따라 ▲공익활동형 ▲사회 서비스형 ▲자원 재활용 시장형 등 3개 유형의 노인 일자리와 다양한 지역사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6일 2024년도 1분기 정례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및 의정발전 유공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첫 번째 정례표창인 이번 행사에는 각 기관과 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의정발전, 주민자치, 사회봉사 분야별 유공 주민 23명과 공무원 6명 등 총 29명을 표창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 향상을 위해 헌신하신 주민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형수 의장은 "언제나 북구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수상자 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발굴하여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년 개원기념일 및 분기별 정례표창과 수시표창을 통해 지역주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신 주민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의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조기에 정책에 반영하고 정착시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용도를 높이고자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자체를 비롯해 전국의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 운영 수준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태 점검단이 면밀하게 분석하여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정해졌다. 북구는 전 부서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진단 결과를 토대로 미흡 분야 우선순위 설정 및 강화방안 마련,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개최 등 데이터 분석활용 활성화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해 데이터 기반 행정문화를 효율적으로 확산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지방세, 1인 가구, 소상공인 현황, 생활 불편 접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 예비후보가 18일 “노후시설 재구조화를 통해 새로운 북구 발전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총선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조 의원은 ▲31사단 ▲각화농산물시장 ▲전남방직·일신방직 ▲광주교도소 이전을 가시화하고 주민친화적 시설들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31사단 이전은 ‘도심내 군부대 이전 및 지원 특별법’을 제정을 통해 현실화 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활용방안 용역도 추진해 이전 부지를 주거·문화·예술, 스포츠, AI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복합문화산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각화농산물시장 이전 부지는 공공기관 이전이나 국가차원 공모사업을 발굴해 공공시설을 유치하고 주민편의시설과 공원을 조성한다. 전남방직·일신방직 이전 부지는 복합쇼핑몰 건립과 함께 도서관, 도로, 교통 등 사회기반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간다. 광주교도소 이전 부지는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이야기 도서관, 국제인권교류센터 등 교육·교류공간을 조성한다. 민주역사관 등 역사체험 배움 공간과 함께 솔로몬로파크와 연계한 시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위한 닻을 올렸다. 무등도서관 사거리 선거사무소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문상필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종범 후원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당원, 주민 등 개소식을 축하하는 2천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광주 북구는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제를 도입할 정도로 선도 지역이었다”라고 운을 뗀 뒤 “지난 20년 동안 북구의 인구는 빠져나가고 지역 발전은 정체되고 있다”라며 “북구의 지도를 바꿔 과거 북구의 영광을 되찾고 자부심을 다시 세우겠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책임지지 않는 고인물 정치가 북구의 도약 기회를 가로막았다”라고 지적하며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은 문상필 예비후보와 함께 혼신을 다해 뛰어 반드시 북구갑의 후보가 되고, 총선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의 초석이 되어 북구의 숙제,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숙제를 꼭 풀겠다”는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15일 정준호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북구갑 문상필 예비후보는 정준호 선거캠프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문 상임선대위원장은 “정권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 예비후보가 16일 제21대 국회 4년 종합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정대상은 법률연맹총본부(상임공동대표·총재 김대인)가 제21대 국회(2020.5.30~2024.1.9) 국회의정활동 평가항목별로 자료를 수집, 분석, 평가해 선정됐다. 평가기준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통과된 대표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통과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총12개 항목을 계량화해 객관적 지표로 삼았다. 조오섭 의원은 당선 첫해인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법률소비자연맹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한 바 있다. 4년간 매년 더불어민주당 뿐만 아니라 언론사, 시민단체, 국토부 노조 등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 4관왕(2023년 5관왕)을 수상하며 중앙이슈와 현안을 주도했다. 또 ▲용봉IC진입로 포함한 호남고속도로 확장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 국회 통과 ▲KTX·SRT 광주역 진입 추진 ▲광주역~송정역 철도 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가 정준호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5일 문상필 예비후보는 “원칙과 소신으로 민주당을 지키고 민생을 대변해온 정준호 예비후보는 총선승리를 통해 정권교체의 초석이 될 적임자”라며 “현역교체를 통한 총선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정 후보의 경선 승리를 위한 지지 선언을 넘어 상임 선대위원장 직을 수락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패권정치와 줄 세우기 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고 전제한 뒤 “제 열정과 꿈을 이루기 위한 총선 여정이 불가피하게 중단된 데 아쉬움이 크지만, 못다 이룬 꿈을 선의의 경쟁을 해온 정준호 예비후보와 함께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잃어버린 북구의 자부심과 호남 정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총선 승리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인물교체가 꼭 필요하다는 데 두 사람이 뜻을 모아 왔다”며 “현역 국회의원의 줄 세우기 불공정 경선을 공동 규탄 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함께 행동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지지자들을 향해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던 것처럼 정준호 후보를 꼭 지지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와 함께 “당의 일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꼭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와 신속하고 원활한 입법·정책 지원을 위해 ‘입법정책정보’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입법정책정보’는 지난해 북구의회의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을 위해 선정된 의회제도 혁신과제 중 하나로, 국내의 최신 입법·정책 관련 주요 법령·자치법규 동향과 정책 보고서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부터 분기마다 1회씩 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입법 동향과 관련된 정기 간행물 발행은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등 광역의회에서만 이루어졌다. 북구의회의 이번 정기 간행물은 기초의회 ‘전국 최초’로 발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방의회의 전문성 향상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도입된 정책지원관 10명이 기획·분석·자료수집·편집 등 전반적인 의사결정 및 실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입법정책정보’ 제작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회 주요 입법동향 ▲타 자치단체 주요 입법동향 ▲참고 법제정보(연구보고서 및 법 해석사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료는 북구의회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형수 의장은 “‘입법정책정보’의 정기적 발간은 의회의 정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책 결정 과정에 당원의 참여를 높이고 당원 중심의 더불어민주당 혁신을 위한 ‘당원 참여형 정책포탈’ 운영 공약을 발표했다. ‘북구의 가치를 두배로!’ 기치를 내걸고 민생공약을 잇달아 발표해온 정 후보는 “그동안 국회의원 1인 중심의 지역위원회 운영과 당원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부족으로 인해 지역 정책에 당원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반드시 당원 중심의 지역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정당개혁이자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준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가치를 두배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섯 가지 실행안이 담긴 당원 참여형 정책포탈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당원과 전문가, 주민이 함께 지역 정책 입안을 위한 연구 개발 기구인 ‘북구 씽크탱크’ 운영 ▲지역 당원 간 공감대 및 결속력 확대를 위한 당원 교육 내실화 ▲지역구 의원과 당원이 함께 지역을 돌며 민심 탐방을 통해 공약을 만드는 ‘골목형 리스너 프로젝트’ 진행 ▲당원이 주체가 되는 국회 정책토론회 운영 ▲지역 정치 신인 인재 양성을 위한 ‘북구 정치 아카데미’ 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 예비후보가 15일 ‘미래 100년 광주역’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 의원은 먼저 광주역에 KTX·SRT 진입, 경전선(광주~부산), 달빛철도(광주~대구), 광주역~광주송정역 도심철도 지하화의 중단없는 추진과 함께 최첨단 ‘미래형 환승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기존 철도교통에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소형 모빌리티까지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실제 2022년 국토부 시범사업 공모가 실시된 바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광주시는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을 확보하게 되며, 2026년~2030년 법정계획인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돼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지역 성장거점이자 도시 이동성을 강화하는 교통거점으로 압축과 연결을 통한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기반시설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지난 4년간 전·후반기 국토위를 연임하며 광주역에 유치·확정 지은 주요 국책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광주역을 창업·일자리 허브로 조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