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물가․경기침체 속 어려운 경영환경에 내몰린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계획 세부사항, 실태조사, 재난 피해 및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조항 신설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경제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세부 지원계획 규정 신설 ▲실태 조사에 관한 사항 신설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이 포함된다. 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이 제312회 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공동주택 지원업무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대상 중 긴급한 유지보수가 필요한 경우 지원의 기준범위를 확대하여 구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긴급한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에 관해서는 '별표 1'의 기준범위를 초과하여 구청장이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제312회 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이 10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생활자를 대상으로 일어나는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목적 및 정의에 관한 사항 ▲ 구청장 책무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 ▲ 지도·감독 등에 관한 사항 ▲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신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의 생활자들은 외부와 단절된 환경 속에서 학대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이들이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인권이 보장되는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 (더불어민주당/운암1·2·3동, 동림동)은 10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세 납부고지서 제작 및 발송 방식의 혁신적 개선을 촉구했다. 황예원 의원은 “현재 우리 북구는 지방세 납부고지서를 직접 출력하고, 봉투에 담아 발송하는 전 과정을 행정인력과 내부 장비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행정환경의 변화와 기술 발전, 그리고 인적 구조 등을 감안할 때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납세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제작·발송 업무를 외주 용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행정의 구조적 효율성을 개선하고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며, 동시에 공직사회의 반복적이고 과중한 업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실제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외주용역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고 우체국 등의 공공기관과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북구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디지털 세정, 전자고지 확산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전화 기반을 마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제312회 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이 10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가정교육의 주체인 부모가 올바른 부모 역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가족구성원의 복지증진과 건강 가정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 정의 ▲책무에 관한 사항 ▲기본원칙 및 부모교육에 관한 사항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김 의원은 “핵가족화, 맞벌이 부부 증가 등 가족형태 변화에 따라 올바른 부모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바람직한 부모 역할 정립과 맞춤형 양육환경 구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발의한 ‘남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312회 1차 정례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플루엔자의 반복적인 유행과 고위험군에 대한 감염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염에 취약한 대면 업무 종사자의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예방접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집단감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원대상에 관한 사항 ▲예방접종의 실시 및 위탁에 관한 사항 ▲예방접종 절차 및 비용에 관한 사항 ▲환수조치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인플루엔자 발생 및 유행을 예방하고, 예방접종 사업의 효과적인 시행을 통해 남구민의 건강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10일 순천역에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순천역 직원을 찾아 경찰서장 명의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를 속여 현금을 전달받으려 한 범행으로 경찰이 철도경찰과 공조 하에 수거책을 추적하던 중 순천역에서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순천역 직원이 제공한 영상 정보는 현금 수거책의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고 검거에 이르는 핵심 단서로 활용되었으며 이는 기관 간 협업이 빚어낸 대표적인 수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송창원 형사과장은 “누구보다 발 빠르게 CCTV 분석을 도와준 순천역 직원의 협조 덕분에 피해를 예방하고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전화금융사기 근절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금융기관과 협력하는‘F-Alert(Fraud Alert:사기경보) 순천’시책을 통해 실시간 신고망 구축,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치안 협력 모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일과 9일, 신규 임용자와 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및 유관기관 신규 임직원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투어는, 영광군의 주요 산업현장과 관광지를 방문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미래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e-모빌리티 산업단지를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의 백수풍력발전단지, 그리고 한빛원자력본부 등 영광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둘러보았다. 또한,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등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방문하며 영광의 역사와 자연도 함께 체험했다. 이번 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곁들여진 일일 버스투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영광의 산업적 기반뿐 아니라 역사적 유산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세일 군수는 “신규직원 여러분이 영광의 산업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애정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격려를 전했다. 참여한 한 신규직원은 “단순한 견학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여름철 기온상승과 장마철을 앞두고 고추 재배 농가에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 및 진딧물로 전염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가 확산되면서 농가들의 피해 규모도 늘고 있다. 고추 바이러스는 생육 초기에 잎과 과실에 둥근 원형 반점무늬가 형성되고 줄기는 검은색으로 변색되어 고사하거나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증상이 나타나고, 고춧잎에 얼룩 증상이 나타나는 등 고추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또한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고추의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병 등의 발생을 급증시키는 주범으로 특히 탄저병은 장마철에 급속도로 확산되는 특징을 보인다. 고추의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해 발생 초기 예방 중심의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적용약제는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하고 과실 밑에서 위로 골고루 살포하여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병해충이 빠르게 확산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며, 폭염일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241명에게 생활지원사 238명을 배정해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확인을 촘촘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매일 안전확인을 실시해 고위험 노인의 위기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또는 응급관리요원에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읍·면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폭염피해 사전예방 및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늘 6월 13일부터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5회째를 맞는 서귀포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산림치유·휴양 축제로 숲과 자연이 주는 치유를 통한 모두의 진정한 휴식을 목표로, 올해에는 서귀포의 숲이 전하는 내일의 희망을 부제로 서귀포의 숲과 우리의 숨이 온전히 하나가 되어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서귀포치유의숲과 2개의 자연휴양림, 사려니숲을 활용,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3일 오후 2시에 숲과 첫 인사를 나누는 ‘개막모임’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무장애나눔길을 무대로 ▲싱잉볼 연주 ▲가야금 산조 ▲어린이 합창단 'ZAZA' ▲내빈들이 전하는 숲이야기 등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며 숲과 호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차롱데이’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의 고유한 전통떡을 무료로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호근마을회가 운영하는 차롱가게에서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봉래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간 온정 나눔을 위해 ‘좀도리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주민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 중심의 나눔 실천 활동이다. 좀도리 모금운동 확산을 위해 봉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미)는 최근 개최된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운영한 음식 부스 수익금을 보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유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렇게 십시일반 작은 정성이 모아져 큰 성금이 된 좀도리 모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쓰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한편, 봉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해종·민간위원장 박성순)는 지역 내 복지 체감도를 더 높이기 위해 ▲마을 단체사진 촬영 및 경로당 액자 걸기 ▲봉래 어르신 행복 나들이(고흥 관내 여행) 등 4개의 신규 특화사업을 기획·추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