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달 29일, 센터 투자기업 및 창업-BuS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창업-BuS X 인베스터데이' IR 행사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주의 물리적 거리 제약을 극복하고 수도권의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인베스터데이는 다수의 수도권 투자사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제주 기업들의 투자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장이 됐다. 본 행사에는 제주센터 투자기업 외 다양한 분야의 유망 창업 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IR 피칭을 통해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 시장성, 그리고 높은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현장에는 SK증권, 위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과 지역혁신벤처펀드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투자사 관계자들은 직접 IR 피칭을 청취하고,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투자 상담, 멘토링, 유관 기관 연계 등 다각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IR피칭에는 ▲무지개연구소(무인이동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과 한라도서관의 후원을 받아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라도서관(시청각실, 지하 1층)에서 ‘2025 과학문화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문화 포럼의 주요 내용은 먼저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김민정 교수가 ‘해양치유의 이해와 사례’라는 토론 주제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제주여민회 김태연 이사의 사회로 전) 제주대학교 미래융학대학 이선주 학장, 한국치유문화센터 이동희 센터장과 제주테크노파크 서인수 수석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패널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지역의 자연 자원과 전략산업을 활용한 치유 산업으로 관광 산업과의 연계를 도모하고, 제주 치유 산업에 대하여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더불어 지역 과학기술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고 과학문화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박형대 전남도의원(진보당, 장흥1)은 소개한 ‘전라남도 방문요양보호사 처우개선수당 동일 지급 청원’이 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청원은 방문요양보호사가 받는 수당이 전남 지역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지급되거나 아예 지급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방문요양보호사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기된 것이다. 현재 전라남도는 시설 요양보호사에 대해 도비와 시군비를 매칭해 월 5만 원의 처우개선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방문요양보호사의 경우 시군 재정 상황과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월 최소 8천 원에서 최대 7만 원까지 차이 나고 장흥군 등 5개 시군은 아예 지급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박형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방문요양보호사는 전남의 고령화 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지만, 동일한 돌봄노동에 대해 수당이 천차만별이거나 지급조차 안 되는 현실은 요양서비스의 질과 종사자의 자긍심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며 “지역과 고용형태에 상관없이 공정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홍보 및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주제는 ‘80년 함께 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칫솔 바꾸는 날, 구강 위생용품 체험, 통합 건강증진 홍보를 통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강보건 및 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했다. 또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칫솔 관리(3개월 주기로 교체 권장) 및 치간칫솔 사용법, 불소 용액 양치법 등을 교육했다.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80주년을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나주시보건소는 어린이 대상 구강 보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지난해보다 20개소를 확대했다. 특히 6월은 치과위생사와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서 ‘치면세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제11회 섬 병어 축제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섬병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안 병어의 제철 풍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어회’, ‘병어찜’ 맛을 찾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병어회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 인근에 있는 복합회타운에서는 병어를 비롯해 꽃게, 갑오징어, 광어 등 신선한 제철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병어 축제와 더불어 ‘제4회 지도 뻘땅 먹거리장터’도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린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신안의 진미를 찾는 미식가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6월 14일 오전에는 삼암산 일대를 도보로 누비는 등산·트레킹 행사도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체력에 따라 9km 또는 5km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안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안 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드맵 마련에 본격 나섰다 제주도는 9일 ‘제6차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육성 실천계획(2026~2030년)’ 수립을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현장과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번 원탁회의에는 도내 친환경농업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6개 분임으로 나뉘어 ▲생산기반 ▲유통체계 ▲소비확산 ▲역량강화 ▲제도개선 ▲농업환경보전 등 핵심 의제별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원탁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의 제6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제주 특성에 맞는 ‘실천 가능하고 현장 체감도 높은 친환경농업 실천계획’을 하반기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수립된 계획은 2026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회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농업이 제주 농업의 핵심가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수상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제주도와 행정시, 소방안전본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 5개 기관 12개 부서가 협력하는 ‘수상안전 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해수욕장, 하천, 워터파크, 민간 수영장 등 총 411개소에서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다. 지난 5월 30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유관기관 및 부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4월 초부터 도내 물놀이 취약지역 위험구간 전수조사와 안전시설 점검이 이뤄졌다. 노후되거나 미비한 안전장비는 신속히 보강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는 구조장비와 경고표지판을 새로 설치했다. 이호테우, 함덕, 곽지, 협재, 금능 등 관광객 이용이 많은 주요 해수욕장 12개소는 수상안전 현장대응의 거점 역할을 한다. 제주도는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부터 안전요원을 우선 배치하고, 개장시기에 맞춰 하천, 연안해역 등을 포함해 물놀이 안전요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추념식을 구례군 현충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헌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사업을 펼쳐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열들이 이룩한 번영의 토대 위에서 체류형 관광도시, 치유산업 선도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남구의회는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청렴한 의정문화 확산과 공정한 업무수행을 다짐하며 ‘청렴선서’를 실시했다. 이어서,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강사를 초빙하여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 사례 중심의 ‘청렴 특강’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에서 지방의회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한 후 마무리 했다. 남호현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남구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무료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에 대해 강제 견인 조치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주차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상 고정 주차된 차량(분해·파손 등 운행 불가 차량은 15일 이상)에 대해 강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공영주차장 내 미관 저해와 환경오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관내 노상·노외 무료 공영주차장 83개소를 상시 점검해 장기간 방치된 차량 6대를 적발해 차량 소유자에게 등기우편 등으로 자진 이동을 안내했으나 연락두절 등으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강제 견인을 실시했다. 견인된 차량은 일정 장소에 약 1개월간 보관되며 공시송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소유자에게 자진 처리할 것을 안내하고 이후 미조치 시 해당 차량은 폐차 등 강제 처리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무료 공영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으로 인해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발견하는 즉시 신속하게 정비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원산·연산·용해동)이 9일 HD현대 삼호 본관 1층에서 HD현대삼호-목포시 지역협력사업 협약식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박문옥 전라남도 도의원, 정재훈 목포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공헌을 목표로 하는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HD현대삼호가 목포시 노인회관 강당 증축 및 원산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의 예산을 부담하고, 설계·시공 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에서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해당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회관 강당의 증축과 문화복지센터 건립은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인해 각종 회의 및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문화·교류 공간으로의 기능도 확대될 전망이다. 조성오 의장은 이날 “목포시의 중요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HD현대삼호 임직원 여러분과 김원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의 정보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정보보안 교육’을 개최해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제정된 ‘전라남도 사이버보안 업무 대상 출자·출연 기관의 범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출자출연기관의 정보보안 인식을 높이고, 기관의 사이버위협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는 100여 명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이 참석했으며,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가정보원과 KT 관계자들은 최근 공공기관과 사회기반시설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의 동향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초급 보안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정보보호의 기본 원칙과 주요 보안 위협 유형을 설명했다. 또한 전남도 ICT보안팀은 정보화사업 추진 시 요구되는 보안성 검토 절차와 보호조치 기준, 개인정보 및 문서 관리 요령, 운영체제 및 백신의 정기적 업데이트 방법,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금지 등 일상 업무 보안 수칙을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