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이인영)는 25일 2025년도 하반기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서장과 각 과장, 계·팀장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올해 주요 추진 성과 보고를 바탕으로 기능별 성과 과제 이행 현황 및 남은 기간 추진 방향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영 서장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을 통해 치안을 개선하고, 각 기능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체감안전도 및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3위 부천FC1995을 상대로 3위 탈환에 도전한다. 전남은 지난 21일 부산 원정을 떠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1분 상대 롱스로인을 잘 처리하지 못하며 자책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8분 발디비아의 완벽한 땅볼 크로스를 침투하던 호난이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추가골 없이 1-1로 비기며 이 날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연패를 끊어내며 반등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경기는 7년 만에 순천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다. 전남의 마지막 순천 홈경기는 2018년 9월 16일 K리그1 28라운드 경기로, 리그 2위를 달리던 경남FC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K리그2 강등 이후 구단을 재정비하고 K리그1 재승격을 노리고 있는 전남이 오랜만에 순천에서 홈경기를 치른다는 소식이 벌써 지역 내 입소문을 타고 티켓 예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순천시청(시장 노관규)도 7년 만에 치르는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AFC 클럽라이선싱을 통해 과거보다 상향표준화 된 K리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월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 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감염병 방역 및 응급진료체계 운영 ▲자연재난(태풍·폭염) 대비 점검 ▲추석 성수식품 안전관리 ▲물가 관리 및 연료 공급 ▲환경정비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365민원봉사실 운영 등 총 31개 대책을 수립했다. 연휴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청소, 재난·재해, 의료, 민원 등 각 분야별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생활폐기물은 10월5일~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정상적으로 수거하며 쓰레기 방치 예방과 과도한 상차림을 줄이기 위한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또 주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22대를 정상 가동하고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내 365민원봉사실(062-350-4650~3)을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소외이웃 복지 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인적안전망 운영과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영광청년 팝업스토어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청년 팝업스토어(Pop-up store, 짧은 기간 동안 운영한 후 사라지는 임시 매장)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단기 판매·전시 공간으로, 군에서는 최대 4백만 원의 운영비와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은 제품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창업 도전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올해는 총 5개 팀이 영광청년육아나눔터 1층에서 순차적으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판매 중심이 아닌 홍보·체험 위주의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알리고 실제 시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실제 창업 현장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기간 동안 시는 물가 관련 부서로 구성된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명절 성수품 21종(농산물 9, 임산물 2, 수산물 6, 축산물 4)에 대해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총 2회에 걸쳐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물가 합동 지도반은 상거래질서, 농·축·수산물, 식품위생, 숙박 총 6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및 담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바가지 요금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된다. 캠페인은 9월 25일 웃장, 10월 2일 아랫장에서 소비자단체와 물가조사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3일 2025년 농촌인재학교 고급과정의 하나로 운영한 마을영상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양읍 어울림센터에서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기초부터 실전 제작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이야기 구성 및 기획안 작성 ▲촬영 구도와 장비 활용 ▲편집 기술과 자막·음향 삽입 ▲마을 역사·문화자원 조사 및 콘텐츠화 ▲작품 완성과 발표 등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마을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영상 제작 기술을 함께 익혔으며, 자신들이 제작한 영상을 ‘2025 전남 마을공동체 영상기록 공모전’에 출품하며 배움의 결실을 거뒀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영상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심사는 오는 10월 중 진행되며,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에서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가을 골목 축제가 개최된다. 광산구가 지원하는 머물고 싶은 골목길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중 하나로 마련된 월곡2동(동장 문혜연)과 비아동(동장 장용성)에서는 ‘제3회 함께라서 행복한 달디단길 가을축제’와 ‘2025년 100년비아 천년광산막통축제’가 열린다. 월곡동과 비아동은 27일 산정상인회 골목형상점가 일대(산정로 17)와 비아동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비아중앙로 31벌길 8-6) 일대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월곡2동은 산정상인회(회장 이몽룡)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함께라서 행복한 달디단길 가을축제’ 준비했다. ‘제3회 함께라서 행복한 달디단길 가을축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상권 대표 품목을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장터와 시민 참여형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더좋은비아상가번영회(회장 유한준)가 비아동의 특산품인 ‘비아막걸리’와 ‘통닭’에서 착안해 만든 ‘2025년 100년비아 천년광산막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노래자랑과 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시와 ‘육소룡(六小龙)’을 탄생시킨 중국 AI의 심장 항저우시가 우호 협력의 손을 맞잡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저장성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저장성 루산(卢山) 부성장, 최런시엔펑(任贤锋) 부비서장, 구젠신(顾建新) 외사판공실 주임, 정샤오펑(曾肖芃) 과학기술청 부청장, 루융(陆勇) 상무청 부청장 등을 만나 중국 정부 주도의 AI(인공지능)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인프라-인재-기업’이 집적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의 중요성과 국가 주도의 초거대 컴퓨팅센터 등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성장과 인재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강기정 시장은 “기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도전을 지원하는 정책, 공간과 인재, 자금 확보부터 기술 상용화까지 전주기를 뒷받침하는 항저우의 시스템은 광주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고, 미래를 위해 가장 혁신적인 길이다”며 “광주시는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과 1조원 규모 창업펀드 조성 등 인공지능(AI)·창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해 ‘모두의 AI’를 완벽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9월 24일,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활동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늘 역동적이고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청소년 활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자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기초이론부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처치의 중요성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일반응급 상황시 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체험 중심의 실습 시간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위기 대응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nb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도랑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최근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던지기 교육 및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해 하천의 오염물질을 자연적으로 분해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방법으로, 이날 어린이집 아동들은 강사와 함께 EM 흙공을 만들어 광주천에 직접 던져보며 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웠다. 특히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통해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 회복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직접 체험하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동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10월에도 관내 유치원 2개소를 대상으로 하천의 소중함과 생태의 의미를 직접 배우는 하천 생태 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이론과 현장 체험을 병행해 추진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물 환경 보전 의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EM 흙공 던지기와 같은 생활 속 환경 실천 활동이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습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연휴 기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연휴 기간 총 46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총 3억8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는 광주지역에서만 하루 평균 1.8건의 화재와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2026건의 화재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98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는 약 199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아파트 등)이 19건(41.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평상시보다 10% 이상 높은 비율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1건(45.6%)으로 가장 높았다. 명절 음식 조리 과정이나 장기간 외출 시 전기제품으로 인한 화재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명절 연휴에는 음식 준비 과정에서 화기 사용이 늘어나고,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 과정에서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광주소방은 기름 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운남면은 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지부장 박문재)가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652kg(3,26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들이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는 매년 명절마다 운남면에 꾸준히 돼지고기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문재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