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의 도정 참여를 높이고 지역 발전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11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전남여성 리더스 아카데미-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전남 여성 리더스 아카데미는 시대 흐름과 사회 변화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운영된다. 올해는 ▲전남행복드림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전남여성가족 리더십 포럼 ▲전남여성 행복드림 아카데미로 진행됐다. 앞으로 시군 여성리더 간 교류와 인적네트워크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강식은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16개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소통간담회,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위탁을 맡아 5차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차시 전남 광역형 여성친화도시 업그레이드 전략 설계 ▲2차시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3차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증진과 가족친화 환경 조성 ▲4차시 성과공유회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6월 11일 밝혔다. 코로나19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유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접종 참여가 특히 중요하며, 시는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미 2024-20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의 경우에도 면역 효과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 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는 추가 접종이 더욱 권장된다. 다만, 6월 10일 이후에는 코로나19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일부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광양시 누리집에서 접종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 해야 한다. 박양숙 광양시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6월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 참여 가정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후 4개월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6~7세 아동을 위한 ‘태권V’ ▲슈링클스 지비츠 만들기 ▲베이비마사지 & 육아코칭 ▲‘아빠와 함께하는 쿠키클래스’ 등이 마련돼 있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5월 31일에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는 신규 및 기존 단원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소속감을 높이고, 역할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됐다. 또한 향후 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단원 간 협력체계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안전망이다. 현재 약국, 병원, 택시회사, 학원, 상담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자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단원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단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곡성군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열린 옥과청소년문화의집 행사에 참여해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11일 서면 구상리 구상회관 일원에서 ‘2025년 산사태 대피훈련’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 및 실질적인 대응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상마을 주민을 포함해 순천시·경찰·소방·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응급처치, 환자 이송, 임무 숙달 훈련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이라는 가상의 기상상황을 설정하고, 거동불편자 이송 지원, 부상자 응급처치 및 구조 후송, 대피 거부자 설득을 통한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시나리오 훈련이 실시되어 현장 대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주민 체감형 훈련으로 의미가 크다”며, “사전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 순천만국가정원 남문 일원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정원에서 한나절을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백문이불여일犬, 순천만국가정원 犬과함께’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연간 400만 명 이상이 찾는 아시아 대표 생태관광지로, 그간 자연 보호와 관람객 안전상의 이유로 반려동물 출입을 제한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살고 있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댕댕 트레인’과 연계하여 전국 반려 가족을 대상으로 국가정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선도적 행보로 주목된다. 행사 참여자는 남문을 통해서만 입장 가능하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이며 입장료는 기존과 같은 1만원이며 순천시민은 2천원이다. 스페이스 허브와 서원 일부 구역을 관람할 수 있고, ▲이동진료소 ▲가족 손도장・발도장 ▲쉼터 ▲개우소 등 4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댕댕 트레인’ 참여자를 제외한 일반 참가자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서류를 이메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3일 6일간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선보인다. 근대5종 경기는 육상, 사격, 수영, 펜싱, 승마로 5개 종목의 경기를 이루어졌으나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승마 경기의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장애물 경기로 대체 됐다. 해남군은 이러한 스포츠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여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신축, 이번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실내에서 근대5종 장애물 경기가 치러진다.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초중고 및 대학부, 일반부 선수와 임원 650여명이 참가해 레이저런(육상+사격), 수영, 펜싱, 장애물 경기 등 근대5종 경기가 진행된다. 해남군은 실내 장애물 전용경기장 개설로 많은 근대5종 팀의 전지훈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근대5종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하여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 희망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해보면 산내리 일원에 조성된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의 분양을 본격 추진한다. 함평군은 9일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분양 전자입찰이 오는 18일부터 24까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진행된다”며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최고가 낙찰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찰은 6월 30일 10시 이후에 시작되며 낙찰자는 다음날인 7월 1일 오후 2시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군청 지역개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해보면 산내리 일원에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를 설계했으며,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주택용지 55세대, 농업용지 4필지, 텃밭 17필지를 조성했다. 전원주택단지는 광주시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5분 거리이며 국도 22호선과 23호선과 인접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또한, 인근에는 용천사, 잠월미술관, 모악산 등 풍부한 자연·문화 자원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월 5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보성우체국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내 기관과 자원을 연계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하며,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협약 주요 내용은 ▲종사자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개입·연계 ▲생명 존중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 게시 ▲생명 사랑 테이프 제작 및 활용 등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우체국 종사자 대상 자살 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집배원을 ‘생명 사랑 집배원’으로 양성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과 정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제7회 다산안전대상’에서 시군 부문 종합 3위,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재난 및 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 담긴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실천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시상하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안전분야 평가 제도다. 수상은 시군, 기관‧단체, 개인 등 세 부문으로 나뉘며, 체계적인 위기 대응 관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1차 평가는 ▲행정안전부 평가 실적(70%)과 ▲안전 문화 운동 실적(30%), 2차 평가는 ▲우수사례 공개평가(10%) 등 총 3개 분야의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이뤄졌다. 보성군은 ▲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재해예방사업 ▲안전자치 참여도 등 전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3위, 군 단위에서는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수상에는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그동안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2동(동장 정희정·채동훈)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참여형 스포츠마케팅 ‘Festival 첨단에 퐁당’을 홍보하기 위한 시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난 10일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첨단1·2동 주민들로 구성된 100명의 시민봉사단이 각각 노랑·초록 스카프를 착용했다. 이들은 첨단이 하나 되자는 의미에서 약 2㎞ 거리인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까지 행진하며 ‘Festival 첨단에 퐁당’ 기간 동안 진행하는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Festival 첨단에 퐁당’은 동 미래발전계획인 시민참여형 스포츠마케팅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민·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인회가 주축이 돼 시민들이 중심인 전담 조직(TF)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Festival 첨단에 퐁당’은 광주전국수영선수권 대회 기간에 첨단지구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첨단지역 정보제공 △지역상권 정보 및 할인 혜택 제공 △다양한 축제 및 체험행사 운영 △생수나눔 봉사 등 지역 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첨단 쌍암공원에서 제2회 모기장 영화제를 운영한다. 모기장 영화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먹거리 등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영화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 △코코(13일) △엘리멘탈(14일)이 선정됐다. 광산구는 3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쌍암공원 희망의 숲에 공간을 마련했으며, 생수와 돗자리 등 영화 관람을 위해 편의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가족, 이웃, 친구들과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