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영광 쌀 ‘사계절이 사는 집’이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9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마트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하여 전문기관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분야별 전문 분석기관의 시료 분석을 통해 중금속·잔류농약 검사, 품위·식미 평가 등으로 선정된다. ‘사계절이 사는 집’은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영광통합RPC)에서 관내 친환경 단지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 쌀로, GAP 인증 시설에서 가공하여 최고의 품질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고품질 브랜드 쌀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고품질 영광 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알리기 위해 현재 도정 및 가공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도권 학교 벼 수확 체험,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쌀이 전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 쌀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영광통합RPC·행정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8일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영광읍 덕호리 일원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영광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장마철 대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강조했다. 특히 하천 내 통수 능력에 지장을 초래하는 유송잡물, 가도 등을 사전에 철거하고 붕괴위험 사면에 대한 방수포를 설치하여 기상특보 발효 시 현장 안전관리자 상주와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마을이장 및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 반영하여 추가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현장을 점검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하여 부족한 부분을 사전에 보완해 장마철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극한호우를 대비하여 선제적 안전대책과 공정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국립여성사전시관과 5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여성사 전시·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만덕기념관이 문화예술을 통한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여성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여성사 관련 전시·교육·자료 협조 ▲여성사 콘텐츠 개발·활용 ▲ 여성사 관련 연구 등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사전시관 정희정 관장은 “조선시대 대표 여성 기업가이자 사회 공헌가인 김만덕(1739-1812)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확산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김만덕기념관과 협약을 통해 역사 속 여성인물 관련 자료 공유와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며, 여성사 가치 확산을 위한 내실 있는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이번 협약은 김만덕을 비롯한 제주의 여성 인물들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공적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여성사전시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여성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여성 인물들의 삶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로 인해 전담인력의 업무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들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특별수당 및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5년 고흥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4,949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며, 이는 민선 8기 출범 전인 2022년 대비 2,009명이 증가한 수치다.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전담인력의 대상자 안전관리, 사업단 운영, 행정업무 등의 부담도 함께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담인력 1인당 월 5만 원의 특별수당과 연간 30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으며, 총 2,970만 원의 군비를 자체 편성했다. 이번 조치로 고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고흥군지부, 고흥군노인복지관 등 3개 수행기관 소속 전담인력 총 33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처우 개선이 전담인력의 사기를 높이고, 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의 분양가 결정을 위한 산업단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분양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가 확정은 고흥만 내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지구에 대한 기업 유치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분양가는 ㎡당 113,140원(평당 374,000원)으로, 도내 공영개발 방식의 농공단지 분양가와 유사한 수준이며, 입주기업의 초기 부담을 낮춘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고흥군은 조속히 분양공고를 실시해 유망 드론 및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입주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특화농공단지는 총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되며, 고흥 항공센터(고흥만) 일원에 총면적 약 137,044㎡ 규모로 산업시설 92,001㎡, 공공시설 43,043㎡, 공공 지원시설 2,000㎡를 조성 중이다. 유치 대상 업종은 무인항공 영농기술 관련 정밀기기제조업 등 5종이며, 2026년 12월 공사 준공 후 2027년 1월부터 기업입주 및 공장 착공이 가능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대표 브랜드쌀인 ‘황토랑쌀’이 올해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안 황토랑쌀은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16년 연속·총 18회 선정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이어가며 무안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라남도가 시군에서 추천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수거한 뒤, 전문기관의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품종 혼입 여부, 품위 및 품질, 안전성, 식미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혁 농협양곡(주) 무안지사장은 “황토랑쌀은 GAP 인증을 받은 현대식 자동화 가공시설에서 철저히 품질을 관리하며, ‘당일 도정, 당일 출고’ 원칙을 지켜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황토랑쌀이 전남을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품질 생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제주은행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금융 분야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졸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며 지역 인재를 적극 육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직무 발굴 및 개발을 통한 고졸 취업 경쟁력 강화, 직업계고 학생 대상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직무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우수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고졸 채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고졸 취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27일 교내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2025 도서지역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과학문화협회 및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우도 지역 어린이집 원생부터 중학생까지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문화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공간은 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춰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용으로 구분하여 구성됐으며 사전 과학 원리 학습 후 슈팅 글라이더와 한제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박진수 교장은“과학은 호기심에서 시작되며 직접 체험하는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심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며“앞으로도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고위기 청소년에게 즉각 개입할 수 있는 전라남도 긴급대응체계 심리지원단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위기개입을 주제로 지난 27일, 28일 2일 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상담자가 즉각 개입하여 심리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트라우마를 경험한 청소년의 위기 수준을 평가하고 심리 지원하기 위해 모의시연 및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여 현장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교육을 마쳤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전남지역 상담복지센터 중심의 전문상담인력으로 심리지원단을 구축하고 역량강화 연수, 위기사례회의를 진행하는 등 긴급대응체계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윤조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본 교육과정을 통해 전라남도 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지역 22개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충격적인 사고를 경험하거나 목격한 청소년에게 신속하게 개입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관내 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29일 “이상익 군수가 전날 오후 학교면 학나래문화복지센터 등 주요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설치 및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 및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이번 점검은 시설 확인을 넘어,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의지”라며 “특히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분들도 불편함 없이 투표하실 수 있도록 동선 확보, 안내 인력 배치, 차량 진입 등 세세한 부분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정한 선거는 건강한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행정의 역할은 그 기반을 튼튼히 마련해주는 것”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어떠한 혼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구복규 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사전투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이날 화순읍 군민종합문화센터에 마련된 ‘화순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장비 구비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구복규 군수는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법령과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만 18세 이상(2007년 6월 4일생 포함) 국민이면 누구나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화순군 13개소)에서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6월 3일 선거일에는 매 세대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한 주소지 관할 지정투표소(화순군 21개소)를 방문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한편, 군은 선거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이 기획전시 《페이지를 건너다: 이수지의 그림책》연계 강연으로 6월 11일 오후 2시 참여작가 이수지와의 특별한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이지를 건너서 작가와 만나다'라는 제목의 이번 강연은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창작 과정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강연은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2일 오전 9시부터 6월 6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전시와 이수지 작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전시《페이지를 건너다: 이수지의 그림책》은 그림책 원화와 설치작품 등을 통해 이수지 작가의 상상력과 창작세계를 오롯이 엿볼 수 있는 전시로 6월 29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본관과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미디어 영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